2026.03.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9.7℃
  • 구름많음강릉 10.5℃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10.7℃
  • 맑음대구 9.0℃
  • 맑음울산 9.5℃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2.2℃
  • 구름많음고창 9.9℃
  • 맑음제주 12.2℃
  • 구름많음강화 9.3℃
  • 구름많음보은 7.0℃
  • 구름많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1.5℃
  • 구름많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인천시, 의료기관과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사업 맞손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상급종합병원 등 관내 10개 의료기관과 함께 '통합돌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오는 3월 27일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대비해 추진됐으며 퇴원환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퇴원 환자들은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 다시 병원을 찾는 ‘회전문 재입원’ 문제를 겪었으며, 인천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료기관과 협약(MOU)을 체결하여 퇴원환자를 위한 원스톱 통합돌봄 연계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인천 지역 공공·민간 의료체계를 대표하는 총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상급종합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책임의료기관인 인천광역시의료원, 나은병원, 인천세종병원, 인천적십자병원 재활의료기관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인 미추홀병원, 브래덤재활병원, 서송병원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병원 내 담당자를 통해 퇴원 전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각 군·구와 즉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중증 만성질환, 골절, 낙상 등으로 일상생활 기능이 저하되어 퇴원 이후에도 의료와 돌봄 연계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다.

 

대상자에게는 보건의료,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돌봄 필요도에 따라 ▲재택의료센터 연계를 통한 건강관리 ▲가사·식사 지원, 방문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 ▲문턱 제거·안전보조기구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을 통해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다.

 

시는 이번 협약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오늘 협약은 병원과 지역사회가 하나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공동체로 나아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의료기관의 전문 역량과 인천시의 돌봄 자원을 결합해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아파도 걱정 없이 내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파랑새 반찬드리미' 사업 추진
(케이엠뉴스)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파랑새 반찬드리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랑새 반찬드리미’ 사업은 돌봄 공백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중심으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구성돼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말 한마디 나눌 사람도 없고 식사도 대충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집까지 찾아와 반찬도 주고 말벗도 해주니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며 지역 복지의 파수꾼 역할을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