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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동해안 미래 전략 논의... "강원도를 먹여 살리는 성장축으로 발전"

관광지에서 특화단지, 클러스터 등으로 산업 기반 형성하며 강원도 성장축으로 발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7일 오후 3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변화하는 ‘동해안의 내일을 말하다’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관광·교통·일자리 등 동해안의 핵심 과제를 한자리에서 집중 논의하고, 동해안 미래 발전을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 국가기관, 정부출연·투자기관, 관광·수산업 관계자, 청년·대학생, 시민사회단체 등 50여개 기관,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손창환 본부장의 행사개최 취지를 소개로 시작됐다.

 

손 본부장은 “제2청사는 2023년 7월 강릉 주문진에 문을 열어, 영동·남부권 도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관광, 해양수산, 미래산업, SOC 등 동해안 핵심 현안을 살피고 조정하는 현장형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다”라고 2청사를 소개하며 앞으로 동해안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알렸다.

 

김진태 지사는 “영동지역에는 관광지가 많다. 이를 점으로 표현하면 점이 워낙 많아 이제는 선으로 연결되어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도 통과시킬수 있었던 것”이라 전했다.

 

이어 “선이 모이면 면이 되듯 산업단지, 클러스터, 특화단지 등 동해안 곳곳에 새로운 산업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며 “예전에는 특정 관광지 한 곳에 점을 찍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동해안 전체가 강원도를 먹여 살리는 성장축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서는 관광·교통·일자리 분야 전문가들이 동해안의 구조적 과제를 짚고 구체적인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관광 분야 발표를 맡은 송운강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광역관광경제권 전략과 해양관광·어촌관광·데이터 운영체계의 연계,

 

교통 분야 발표를 맡은 문영준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교수는 동해안 교통의 미래를 단순한 수송체계에서 통합 모빌리티 체계로의 전환,

 

일자리 분야 발표를 진행한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는 동해안의 광역연합형 청년 일자리 혁신전략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진 동해안 유관기관장의 종합토론에서는 최종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김경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장, 강환구 한국은행 강릉본부장, 서정훈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장, 김동찬 강릉 단오제위원장이 종합토론자로 참석하여 변화하는 동해안의 제도적 기반, 광역 단위 협력, 현장 중심 실행계획 등 각 분야에 맞춰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제2청사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동해안 발전 논의를 보다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도 관광·교통·일자리 변화에 맞춰 영동권의 성장축을 재정비하고, 전문가,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이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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