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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네에서 세계를 만나다" 파주시 금촌2동, 한국외대와 손잡고 '글로벌 인문학당' 열다

'일생일대 프로젝트’ 개강… 미중 패권 경쟁부터 아랍 문화까지 10회 특강

 

(케이엠뉴스) 파주시 금촌2동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손잡고 동네 주민들을 위한 ‘세계 인문학 강좌’의 문을 열었다.

 

금촌2동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생일대 프로젝트-세계의 오늘을 이해하다’개강식을 열고, 오는 9월까지 세계시민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 나간다.

 

‘일생일대(一生一大) 프로젝트’는 파주시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대학을 1:1로 연계해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주민 생활권 안으로 끌어오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금촌2동은 세계 문화·문명 연구에 특화된 한국외대와 함께, 중국·일본·영국·스페인·아프리카·아랍 등 세계 각국의 문화와 핵심 논점을 다루는 특화 과정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파주시민 60명이 참여한다.

 

첫 강연부터 ‘묵직’… “국제질서 80년 만에 재편 중”

개강 첫 강연자로 나선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미중 전략 경쟁의 이해’를 주제로 강단에 섰다. 강 교수는 미중 간 대립이 단순한 외교 갈등을 넘어 국제질서의 체계(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구조적·장기적 경쟁으로 고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패권 경쟁의 구조화와 장기화, 기술·산업·안보가 결합된 복합 전선의 형성, ‘탈동조화(디커플링)’에서 ‘위험 분산(디리스킹)’으로의 전략 전환, 중견국을 둘러싼 전략적 줄다리기 심화 등을 핵심 특징으로 제시하며, 전후 80년간 유지돼 온 국제질서가 근본적으로 재편되는 과정에 있음을 강조했다. 수강생들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심층 분석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강연에 집중했고, 종료 후에는 박수로 화답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세계를 읽는 안목, 지역의 미래 경쟁력”

강영도 금촌2동장은 “세계정세의 변화에 대한 이해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강좌가 주민 여러분께 국제 논점을 깊이 이해하고 세계를 읽는 안목을 기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강좌는 일본 자본주의의 궤적, 셰익스피어 시대 연극 문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세계, 북유럽 행복의 조건, 아랍 문화 1,400년의 여정 등으로 이어진다. 금촌2동은 주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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