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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동탄-고덕간 열수송관 통과 반대 결의안 채택

-제2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결의안 채택-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3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고덕 열수송관 오산시 관통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오산시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동탄~고덕 열수송관의 오산시 관내 관통을 원칙적으로 반대하며 오산시 관내 관통계획 즉각 철회와 사업 변경 검토를 요구하였다. 만약 관통이 필요하다면, 시민의 불편과 불안 등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오산시를 비롯한 오산 시민들과 적극적 소통할 것을 요구하였다.

 

성길용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오산시를 관통하는 5.2km 구간은 도심 한복판 주거지역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야기하고 있으며 또한 주민간 갈등과 집단 민원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사업추진 기관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관계기관은 이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 소통은 없었으며 인근지역이 지역개발로 열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 자명한데도 신규 건설 없이 인근 지역에서 장거리 수송관을 통해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하였다.

한편 오산시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오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조례안 및 규칙안 6건과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변경 동의안 그리고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마지막으로 장인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가 시작된지 1년이 넘었다. 2021년에는 우리 모두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서 업무보고시 제시된 의원님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준비된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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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찾아가는 여성기업 공공 구매 상담회 참석...여성경제인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기반 마련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시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여성기업 공공 구매 상담회'에 참석해 경기지역에서 참가한 여성 기업인의 우수제품을 함께 홍보하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하고, 화성시 여성 기업인협의회가 협력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여성경제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 산하기관과 경기지역 여성기업 58개사가 참여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성기업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시청 로비 전시회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여성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본 상담은 기관당 15분씩, 3개 업체가 순차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3부제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성경제인의 역량이 곧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며, 여성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공 구매 활성화를 통해 여성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이끌고, 여성경제인 생태계의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