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2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데이터바우처 사업설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협력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창출과 데이터기반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 구매, 가공 등의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6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총 1,340건을 지원하며 지원내용은 △데이터 구매 630건 △데이터 일반가공 160건 △인공지능 가공 550건이며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예비 창업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총 66개 기업이 데이터바우처 혜택을 받아 데이터 구매 및 가공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탁연미 빅데이터산업과장은 “우리 도는 앞으로 데이터 산업 수도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비즈니스 혁신이나 신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어도 기반 데이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에게 데이터를 최대한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6개 시군 10개소가 선정되어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에게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60세 이상 주민, 농업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보건기관의 의사-의료인 간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해 응급상황을 막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서비스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2천4백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시군 자체평가와 도 자체평가를 통해 지난 2월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시군과 각 지역농협의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로 농림축산식품부 종합 평가를 거쳐 6개 시군,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왕진버스 공모 선정으로 도내 농촌 주민들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증진과 함께 강원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 29일 추가모집 등록 일정을 끝으로 마감된 2024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2024학년도 진학 결과는 도내 일반고 84교와 자율고 1교, 특목고 4교 등 총 89교, 9,826명을 대상으로 합격이 아닌 단수의 등록 대학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이는 전년도 10,528명 대비 재학생 수가 대략 6.7% 감소한 수치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강원대학교 1,029명을 포함해 도내 4년제 대학 9교에 3,561명이 등록했으며 서울대학교 51명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대학에 1,064명, 수도권 소재 대학에는 총 1,741명이 진학했다. 또한, 이공계 특성화대학과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에 58명이 등록했다. 대학별 등록 학생은 4년제 대학 7,009명, 전문대학 959명이며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 76.4%, 정시 4.7%로 나타났다. 재학생 9,826명 중 7,968명이 대학에 진학해 81.1%의 진학률을 보였는데, 이는 전년도 80.3% 대비 0.8%p 상승한 수치이다. 재학생 학생 수의 감소 속에서도 수도권 소재 대학 등록 학생이 전년보다 84명이 늘어난 것은 ‘
(케이엠뉴스) 오늘 9시에 실시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 점검, 전국 대형병원 의료인력 수급 대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 이탈 전공의의 근무지 복귀가 미미함에 따라 일부 병원에서는 응급실 일부 진료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중대본에서는 지난 8일 전국 20개 의료기관에 158명의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파견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우리 도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총 9명의 인력이 3월 11일부터 4주 동안 파견 근무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중대본에서 200명 규모의 2차 공보의·군의관 배치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번에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대형 수련병원에 골고루 배치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도내 공공병원인 5개 의료원과 3개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현재까지 의료계 집단행동 이전과 유사한 규모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응급실 또한 정상운영 중이다. 한편 응급실 운영과 관련해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 환자는 주말 기준 413명으로 지난 주말과 비교 시 83명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와 3월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육동한 춘천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수열 및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과 인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를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최근 인공지능 보급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중단 없이 서버를 가동해야 하고 많은 열이 발생해 냉방에 많은 전력이 소모된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의 열을 연평균 7℃의 온도를 유지하는 소양강댐의 심층수가 흡수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냉방에 사용되는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 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댐 주변지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수열에너지 집적단지를 구상했으며 수도권에 몰려있는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화를 통해 국가
(케이엠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 학계, 기업, 강원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는 늘 중앙정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온 지역으로 강원의 군사시설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버팀목이었고 강원의 숲과 댐과 호수는 수도권의 홍수와 가뭄 재난 재해로부터 지켜줬다”며 “대한민국의 안보 경제 안전 환경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바로 이 강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만큼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고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만큼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경제특별자치도로 가야한다며 도민들의 소득을 올리려면 생산성이 높은 산업을 견인해 가야하는데 그게 바로 첨단산업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글로벌 혁신특구를 활용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으로 강원 데이터 벨리 조성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1일 ‘도의회 신청사 건립 지원단’)’을 설치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조성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신청사 설계공모 및 건축기본·실시설계 추진 시 도의회 청사 시설에 대한 설계지침 작성 및 사무공간 배치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의정관이 단장을 겸임하고 청사기획팀, 청사시설팀 등 2개팀으로 운영된다. 청사기획팀은 도의회 신청사 건립 지원 총괄계획과 건축 공정별 대응 로드맵을 작성하고 청사자문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청사시설팀은 설계공모 지침 작성, 사무공간 배치 및 동선 계획 수립, 평·입·단면 계획 등 신청사 건립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청사자문단은 건축 설계, 구조안전, 디자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와 도의원 등 10명 내외로 구성하고 도의회 신청사 설계지침, 배치도, 설계도 등을 검토해 타 지자체의 신축 청사에서 나타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道와 협의를 거쳐 도의회 신청사 면적, 공간배치 등 설계공모를 위한 지침을 작성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수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은 도의회 의장단과 함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서 도 산하기관 14개소 순회 방문에 나선 가운데, 3월 11일 강원신용보증재단을 찾아 “강원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 코로나19에 이어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경기 불황으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따른 금융시스템 부실위험에 따른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함께 주문했다. 박위원장은 “지난해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자영업자를 대신해 갚아준 대위변제액은 548억1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대위변제 비율 또한 0% 대에서 2.72%로 수직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출을 갚지 못한 사고금액도 1084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3%로 대폭 증가했고 사고비율도 최근 4년간 1.4%대에서 4.16%로 높게 나타났다”며 “도내 자영업자들이 거의 한계상황에 직면한 것이 아닌가”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강원신용보증재단 손익계산서를 보면, 재단의 영업수익은 22년 203억에서 23년 431억으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고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또한 여전히 4억원대 중반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해 본격적인 기술지원에 나선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노후 방지시설 교체, IoT 부착, 저녹스버너시설 설치, 기타 연료시설 전환 지원 등 소요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318억원 투입으로 479개소의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교체, IoT 설치 및 연료전환 등이 지원됐고 금년도에는 약 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으로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해 실시간 운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IoT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기기 부착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법 시행 이전 가동개시 사업장 부착기한 : 4, 5종 → ’25.6.30.까지 - 법 시행 이후 가동개시 사업장 부착기한 : 4종 → 즉시부착, 5종 → ’24.6.30.까지 도 관계자는“아직까지 IoT 설치를 완료하지 않은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케이엠뉴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 제1지구의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확보를 위해 3월 11일부터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4월 29일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고 5월 중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사업이행협약 체결과 함께 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강원경자청 관계자는 “신청자격은 경제자유구역법 관련 조항을 근거로만 했고 참여기업 확대를 위해 별도의 가점도 적용하지 않는 등 1차 공모기준과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또한, 평가분야의 기준도 1차 공모와 같이 재원조달 계획과 기업의 재무구조, 토지이용계획, 개발이익 재투자에 배점을 강화하는 등 사업의 성공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에 대한 부분을 중요하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