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흐림동두천 4.7℃
  • 구름많음강릉 5.7℃
  • 흐림서울 7.2℃
  • 흐림대전 7.6℃
  • 구름많음대구 8.3℃
  • 구름많음울산 8.3℃
  • 흐림광주 10.9℃
  • 흐림부산 9.6℃
  • 흐림고창 6.4℃
  • 제주 12.8℃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5.9℃
  • 흐림강진군 10.0℃
  • 구름많음경주시 4.8℃
  • 구름많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홍성군, 연간 관광객 760만 시대 열다

3년 새 관광지 유입인구 71% 폭발적 성장

 

(케이엠뉴스) 홍성군 관광이 뚜렷한 성장 궤도에 오르며,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 들렀다 지나가는 ‘경유지’라는 과거 이미지에서 ‘목적을 가지고 찾는 관광 도시’로 그 성격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홍성군은 군 주요 관광지 35개소 유입인구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2022년 447만여 명에서 2025년 766만여 명으로 불과 3년 만에 약 319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71.3%라는 높은 성장률로, 홍성 관광의 잠재력이 실제 수치로 입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23년 35.5%, 2024년 19.0%의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군 관계자는 이를 코로나19 이후의 일시적인 반등이 아니라,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경쟁력이 결합되어 나타난 ‘구조적 성장’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은 2023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및 네트어드벤처 조성을통한 가족단위 방문객 흡수, 2024년 ‘홍성스카이타워’개장, 2025년 남당무지개 해안도로 및 서부해안 야간경관 조성사업 마무리라는 과감하고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의 결과로도 설명된다.

 

특히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이끈 핵심 촉매제로 작용하여, 단순 먹거리에 그치지 않고 공연, 체험, 야간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콘텐츠 중심 축제로 발전하면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기여했다.

 

관광의 질적 변화는 데이터로도 입증된다. 과거 여름철과 가을 성수기에만 쏠렸던 계절 편중 현상이 확연히 완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1~3월 비수기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축제 시즌인 10월 방문객은 91만 명을 돌파하며 가을철 관광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아울러 홍성·광천 전통시장 등 원도심 유입 인구가 동반 상승하며, 특정 관광지에만 머물던 소비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선순환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홍성군은 급증하는 유입인구를 바탕으로 숙박 인프라 확충, 야간 콘텐츠 다변화, 체류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관광정책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서해안 해양 자원과 내륙의 역사·문화자원, 그리고 스카이타워와 글바페라는 강력한 무기를 결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머무르는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의 통계는 홍성이 더 이상 경유지가 아닌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수치로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홍성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지역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화성특례시 동탄구보건소, 신학기 감염병 예방·관리수칙 준수 당부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 동탄구보건소가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 간 접촉이 빈번해짐에 따라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 학령기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두 감염병은 매년 3월에서 5월 사이 발생이 급증하며 전염력이 강해 교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비말)이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이에 시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질병 조기발견 체크리스트와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접종 이력 확인과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강조했다.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경미한 증상이라도 등교나 등원을 지속할 경우 시설 단위의 집단 발생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등교를 중지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는 아이 본인의 회복은 물론 공동체를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문자 동탄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학부모의 세심한 관찰과 학교의 신속한 대응 그리고 보건소의 전문적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