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시민의 열망과 기대 속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전반기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 부의장 이관우)가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시의회는 그동안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목표로 많은 활동을 이어왔다.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제9대 평택시의회의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제9대 의회의 첫 회기인 제23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39회 제1차 정례회까지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로 총 104일간의 회기를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조례안 208건, 예산‧결산안 21건, 동의‧승인안 33건, 건의‧결의안 6건, 의견 청취 10건, 기타 31건 등 총 30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조례 발의를 살펴보면, 지난 1년간 제‧개정된 208건의 조례 가운데 약 46.6%인 97건(회기당 평균 10.8건)이 의원 발의를 통해 제‧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조례의 대부분이 경제‧복지‧안전‧환경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해당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고 평가받고 있다. 제9대 평택시의회는 올해부터 매년 제2차 정례회(11월)에 실시하던 행정 사무감사를 제1차 정례회(6월)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개원 1년 만에 2번의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한 첫 의회가 됐다. 2번의 행정 사무감사 동안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의 운영 실태를 깊이 있게 살펴본 결과, 지난해 12월 ‘2022년 행정 사무감사’에서는 396건, 지난 6월 ‘2023년 행정 사무감사’에서는 446건에 달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정과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 밖에도 △발달장애인 참사를 막기 위한 구체적 대책 수립 △겨울철 결빙 낙상사고, 그 책임과 예방에 관한 제언 △평택시 쓰레기 문제 및 정책 개선방향 등 폭넓은 주제의 7분 자유발언(11건)과 시정질문(2건)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아끼지 않았다. 제9대 평택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 및 시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연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창구를 신설해 운영에 나섰다. SNS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의회소식과 의정활동을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하며 시민과의 거리를 좁혔다. 시의회는 이 밖에도 평택의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의 눈으로 평택의 비전을 그려보는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의견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민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 협치 역량 강화 교육', 누구나 간단한 신청을 통해 의회 견학 및 체험이 가능한 '의회 방문 견학 프로그램' 등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사업과 제도를 추진하며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59만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고 있다. 지난 겨울 집집마다 많게는 2배 이상 난방비가 급등한 소위 '난방비 폭탄' 사태로 시민 부담이 가중됐다. 시의회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약 270억 원의 전액 시비 재원을 마련해 평택시 전 가구(약 27만 세대)에 10만원의 '긴급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지급 근거가 되는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김명숙 의원 대표 발의)」와 추경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신속히 처리하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했다. 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항상 시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했다.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수많은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고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고충 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 회기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함박산 일대 공원 및 하천 △평택지역자활센터 △포승읍 수소교통 복합기지 등 다양한 사업 현장 45개소를 방문했으며, 이 밖에도 △진위천 유원지 △무료 공영주차장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 각종 현안 사업을 수시로 방문‧점검해 사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여러 대안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의회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을 새롭게 꾸렸다. 전문가 자문단은 경제, 문화, 안전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의회는 자문단으로부터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의견을 청취해 점차 복잡 다양해지는 현안 과제에 적극 대응 하고있다. 시의회와 집행부는 지난 4월 '공공기관장 등 임용후보자 정책 청문회 실시 협약'을 체결해 평택도시공사 사장 등 주요 공공기관 5곳의 기관장을 임명하기에 앞서 임용후보자의 전문성과 적합성을 사전 검증하는 절차도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첫 정책 청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의회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장의 능력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해 공공기관의 정책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 초기부터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표방해 온 제9대 평택시의회는 짧은 기간 동안 △이해충돌 방지법 △조례안, 예산·결산안 등 심사 △행정 사무감사 기법 등 다양한 주제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의원 모두가 전문성을 갖춰 평택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선진 시·군 벤치마킹, 연구 용역, 전문가 초청 강연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의원 연구회 지원을 통해서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연구회가 연간 3개까지로 제한돼 연구 주제 선정 등에 다소 한계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연간 4개까지 확대해 의원들에게 보다 많은 연구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올해에는 '평택 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구축 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 'ESG 연구회(대표의원 김명숙)' 등 4개 연구회가 지난 3월 의원 정책 연구 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돼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시의회는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한결같은 마음으로 평택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왔다며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개원 1주년을 계기로 개원 당시의 첫 마음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지키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관우 부의장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많은 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도·아세안 ‘신 남방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인도와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 국제 전시컨벤션센터(IICC) 개장 상황 점검,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설립, 1천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지 페어(G-FAIR) 아세안+ 지원 등 6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도 전자 정보기술부와 상공부 장관, 태국 경제부총리, 관광체육부 장관, 방콕 시장, 유엔(UN) 산하 기구 장, 현지 기업인 등 정·재계 인사를 만나며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경제 공동체 초석도 다졌다. ■ 수출빙하기, 발로 뛰며 기업들 판로 개척 우선 국내 중소·강소기업들이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 각종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해 교역하고 투자 유치를 이끌 역할의 인도 국제 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 10월 개장 준비를 살폈다. 인도 뉴델리에 조성되며, 총면적 30만㎡로 아시아 5위(중국 제외하면 1위) 규모의 전시장이다.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 정부의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프로젝트인 만큼 각종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은 국내 기업의 세계적 성장이 기대된다. 내년 7월 인도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전시 개최 계획도 밝혔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현장에서 “(개장을 앞둔) 9월에 G20 서밋(Summit·정상회의)이 열리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곳에 방문해 주셔서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도의 미래 성장산업 집적지인 ‘벵갈루루’에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도 10월 설립한다.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원하던 카르나타카주가 유치 희망서를 제출할 정도로 향후 주정부 의 협력이 기대되며, 인도 남부에 있는 카르나 타카 주 정부 관계자가 멀리 뉴델리까지 김동연 지사를 만나기 위해 찾아오기도 했다. 역대지 페어(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중 참여기업이 최대 규모였던 ‘2023 지 페어 아세안+’도 6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지사 최초로 현지 행사에 참석해 태국 부총리에게 ‘일일 영업’을 하며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그 결과 온라인(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실적은 기업 120곳과 바이 어 160곳이 연결돼 상담 365건(9천910만 달러·약 1천291억 원)이 진행됐으며 이 중 계약추진은 221건(4천290만 달러·약 559억 원)이다. 오프라인(태국) 실적은 기업 107곳과 바이 어 3천57곳(참관 기준)이 연결돼 상담 3천482건(1억 2천200만 달러·약 1천589억 원)이 진행됐으며 이 중 계약추진은 1천398건(4천477만 달러·약 582억 원), 계약 체결은 9건(1천 91만 6천 달러·약 142억 2천만 원)이다. 총 실적은 기업 227곳과 바이 어 3천217곳이 연결돼 상담 3천847건(2억 2천100만 달러·약 2천879억 원)이 진행됐으며 이 중 계약추진은 1천619건(8천800만 달러·약 1천146억 원), 계약 체결은 9건(1천91만 6천 달러·약 142억 2천만 원)이다. 주요 성과를 보면 간편 컵 떡볶이 및 식음료를 전문 생산하는 U 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태국에서 개최한 지 페어에 참가했는데,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방콕의 마케팅 대행사업(GMS)을 2년째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식음료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태국의 A사를 발굴해 2만 1천 달러의 샘플을 시작으로, 앞으로 장기적인 거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3년간 2백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용량 텀블러를 전문 제조하는 G사는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처음으로 올해지 페어에 참가했고, 전시회 기간 중 태국에서 생활용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대기업의 계열사인 F 사의 수출총괄 매니저와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캠핑 등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제품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바이어는 동사의 전체라인 제품에 대해 태국 내 대형 백화점과 같이 협업해 내년 5월 입점을 추진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향후 연간 2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 창출이 예상된다. ■ 신 남방국가 경제 공동체 초석.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기대 이번 해외 출장에서 김동연 지사는 한-인 수교 50주년,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아 각국 장관 등 정·재계 인사를 두루 만났으며, 유엔(UN) 산하 기구 장들도 접견해 ‘기후 도지사’로서 기후 위기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만난 고위급 인사들은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Ashwini Vaishnaw) 인도 전자 정보 기술부 장관, 피유시 고얄(Piyush Goyal) 인도 상공부 장관, 쭈린 락사 나위 싯(Jurin Laksanawisit) 태국 경제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 피 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태국 방콕 시장 등으로 경제, 관광, 환경 등 폭넓은 의제로 대화했다. 이 중에서 인도 전자 정보 기술부 장관, 태국 방콕 시장과의 만남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합의해 추후 반도체를 비롯한 경제와 환경 등에서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이외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 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데첸 쉐링(Dechen Tsering) UNEP(유엔 환경계획) 아태사무소장, 인도·태국 현지 한국기업, 인도 경제단체·기업, 태국 관광업계 등을 만나며 숨 돌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인도 현지 한국 기업인이 요청한 민원(게임업체 크래프톤의 서비스 조건부 재개 문제 등)을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에게 전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는 등 ‘해결사’ 역할도 수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두 번째 해외 출장, 경기도는 더 커지고 있다. 지난 미국·일본 출장에서 ‘경기도 안으로(Inbound)’ 투자를 유치했다면, 이번 출장은 ‘경기도 밖으로(Outbound)’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라며 “인도에서는 국내 전시산업 최초로 해외로 진출한 ‘IICC’ 현장을 둘러봤고, 태국에서는 ‘지-페어(G-fair)’ 행사로 1천9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뛰기도 했다. 인도 전자 정보기술부 장관, 상공부 장관, 태국 경제부총리, 방콕 시장, 관광체육부 장관,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UNEP(유엔 환경 계획) 아태사무소장, 현지 경제인들,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 등을 만났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지사’로서 세계를 만나겠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경기도를 더 크게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오산시의회(성길용 의장)는 오늘(7월7일) 11시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오산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길용 의장은 기념사에서 한번 더!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의회를 오직 오산시민만을 위해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길용의장 기념사 이날 행사는 11시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와함께 시작했다. 개원 1주년 의정 성과 보고(전예슬 의원), 감사패 증정(백승하 전 의장), 의정 발전 유공자 공무원 표창, (오산시 공무원 1명, 오산시의회 직원 1명), 이날 행사는 11시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원 1주년 의정 성과 보고(전예슬 의원), 오산시의회 1주년 영상 청취, 감사패 증정(백승하 전 의장), 의정 발전 유공자 공무원 표창, (오산시 공무원 1명, 오산시의회 직원 1명), 성길용 의장의 기념사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사, 임명재 의정동우회장 축사, 후 케이크 커팅 및 기념 촬영(의원 전체, 시장, 기관장, 의정동우회장)의 순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오산시의원, 오산시장, 기관단체장, 의정동우회원, 오산시 간부 공무원 등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1년의 성과를 비롯한 시민이 행복한 100만 평택 특례시 구현을 위한 계획과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선 7기를 포함한 시민과 함께한 5년간, 반도체 인력 양성 및 미래산업을 선도할 KAIST 평택 캠퍼스를 유치하고 조성계획 용역 추진에 들어갔으며, 아주대학병원 건립은 토지 매매 계약이 체결되어 27년 준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지정과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 평택항만 종합개발 등 서부지역이 미래 지향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평택역 광장 국제공모가 선정되어 설계 확정 후 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평택역 광장은 지역의 상징이 될 것이며, 30년 그린웨이 추진으로 미세먼지 저감, 전국 최우수 도시 숲 인증 등 결실을 보이며 약속한 사업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서 시민이 행복한 100만 특례시를 향한 올바른 방향과 확실한 성과로 나아가는 평택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균형 잡힌 친환경 미래 첨단도시를 위하여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를 3대 축으로 미래 산업을 한발 앞서 준비하여 경제 자족도시로 나아간다. ▴친환경 녹색도시로써 일상 속 쉼 공원, 도시 정원, 맑은 물과 늘 푸른 도시 숲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생태도시를 조성한다. ▴살고 싶은 균형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균형 잡힌 도시계획으로 GTX-A·C노선 연장, 수원발 KTX 직결,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조성, 안중역 신설로 평택 서부에서 서울까지 30분 실현 등 모든 길이 통하는 교통도시를 구현하고, 촘촘한 생애 맞춤 돌봄 도시, 문화·체육 시설이 생활권 안에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첨단산업과 교육․문화․환경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평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꼼꼼히 계획하고 확실한 실천을 약속드린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민선 8기 취임 2년차를 맞이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4일 10시 30분 본관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시민 시대,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시정 브리핑을 통해 지난 취임 1년 소회와 앞으로 화성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의 취임 2년 차 핵심 키워드는 ‘균형 발전’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라 할 수 있다. 정 시장은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도시 균형 발전’을 제시하고 생활권을 4개(동부, 서부, 남부, 중부) 권역으로 나눠 발전 방향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설명했다. 먼저 동부 생활권은 ▲첨단산업 거점 기능과 보타닉가든 조성 등 도심 내 녹지 확충으로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서부 생활권은 ▲연구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로 도심 기능 강화 ▲ 해양․레저관광 특화로 관광산업 육성 및 기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남부 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제약산업 연계로 지역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 ▲낙후된 지역 기반 시설 확충 등으로 비도시 지역의 균형 발전 기반 조성, 중부생활권은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로 신규 지역거점 육성 ▲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 연계로 신규 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도시 균형 발전 기틀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소통’은 시민 중심 행정의 근간이라며, “시민과 늘 현장에서 가까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주민 생활 불편 등의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퀴 달린 시장실’, ‘읍면동 사회단체 간담회’, ‘시정 브리핑’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빠르면 올 10월 인구 100만을 달성한다. 정 시장은 화성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면서 임기 내 대도시 행정 수요를 뒷받침할 4개 구청 설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 21일 개원하는 화성시연구원을 통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시정 발전 방향과 맞춤형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화성시는 100만 화성시민 시대를 맞이하여 지난 3월 자문기구인 ‘균형 발전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지난 6월 28일에는 ‘시민 중심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구성, 균형 발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정 시장은 또한 ‘민생과 대전환’에 역점을 두고 ▲교통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 마련 ▲민생 안정 ▲복지정책 강화 ▲문화 체육 관광 도시 조성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준비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때로는 따끔한 지적과 애정이 담긴 비판,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해주면 화성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완성해 가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7월 3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저 이권재 중요한 일이 있으면 몰두하는 성격입니다. 안 되는 일이 있다면 될 때까지 도전합니다. 앞으로도 의지를 갖고 업무에 열중하겠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고자 추진해온 성과와 향후 추진할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경부선철도 횡단 도로 사업 부활 ▲서부 우회도로 가장~초평동 간 우선 개통 ▲동부대로 고속화 사업 순항 등 민선 8기 1년간 이룬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 도시공사 출범 준비 ▲오산 랜드 마크 신설 구상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의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원 등과 함께 관내 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를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현충탑도 참배했다. 이 시장은 또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그간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기도 했으며, 직원 대표의 축하 꽃다발을 전달받기도 했다. 이어 그동안 오산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준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것으로 취임 1주년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당시의 초심을 가슴에 새기겠다며 “늘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임하는 오산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오늘,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민선 8기가 추진한 분야별 사업과 함께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첫해를 보내며 어려움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와 담대한 도전들은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향한 초석이 되며 새로운 희망을 창조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산업 육성(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추진), ▶미래 농업 활성화(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 선정·스마트 팜 보급·농촌협약사업 추진), ▶관광 개발사업 본격화(호수관광 개발사업·죽산 관광단지 개발사업·문화도시 조성), ▶교통복지 강화(어르신 무상교통·수도권 광역버스 운행·수요응답형 버스 추진) 등의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신설·청년 문화공간·평생학습관·가족센터 등 시민 편의 시설 조성 추진, ▶동안성체육센터 및 서안성 스포츠파크 추진 등 생활 체육 권역 사업 활성화,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공모 선정·소아 전담 병동 및 소아 야간 진료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공도초·중통합 운영학교 신설 확정 등 교육환경 개선,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시립 치매 전담 형 종합요양시설 추진, ▶공익 활동가 양성 및 시민동아리 사업 확대, ▶민원 처리 평균 단축률 증가(14.24%) 및 축산냄새 악취 신고 감소(약 40%) 등 시민 행복을 위한 분야별 정책을 추진했다. 시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시민 체감 행정을 통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구축하고, 여성과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 지원을 강화하며, 보건·보육 활성화를 통한 아동 친화 도시 조성 등 안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로 교육과 평생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 시민 무상교통 사업과 도시공사 설립, 공영 마을버스 운영 등 시민 중심·시민 이익을 화두로 한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 8기 1년 동안, 안성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과 변화를 향해 노력하며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과 약속한 민선 8기 사업들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기회의 안성,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흔들림 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정명근시장)는 지난1일 동탄 복합 문화센터 반석 아트홀에서 2023년 별별화성 Awards 시상식을개최했다. 이번 시상식 행사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도시브랜드 가치와 다양한 매력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2021년부터 진행된 화성시만의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2021년 영상, 사진 총2개 분야의 SNS 공모전으로 시작, 2022 화성시 SNS 콘텐츠 공모전 별별화성, 2023 화성시 광고, 홍보 대전 별별화성 Award로 화성시 핵심 정책을 담은 영상광고와 포스터 부분이 추가되어 총 4개 분야의 광고, 홍보 대전으로 확대 운영하였다. 2023년에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총 686건의 작품이 출품되어 28개 작품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으며, 전국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 광고, 홍보 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광고, 홍보 분야에 재능있는 미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최우수 인재상”을 새롭게 신설하여 인턴십 기회 제공, 전문 컨설팅, 특강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였다. 지난 1일 개최된 시상식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참석해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개최되었으며, 레드카펫과 코리요 포토존이 설치돼 시상식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오프닝 행사로 비보잉 그룹 턱시보이,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등 풍성한 공연과 오케팅연구소 오두환 대표의‘지금은 브랜딩의 시대! 브랜드가 전부다! 를 주제로 퍼스널 브랜딩 강연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 화성 특례시 출범을 앞 두고 있는 화성시는 매력적이고 자랑하고 싶은 게 많은 도시로 화성시 광고‧홍보 대전을 통해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화성시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화성시 광고, 홍보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다음은 수상작과 수상자 시상내용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대상, 차재영, 문수현, 이연하 수상작, 이곳 화성에서, 미래를 최우수상 최은지, 최주은 수상작, ‘백만개의 꿈’이 반짝이는 ‘별별화성’ 우수상 남궁솔, 구준수, 주원빈 수상작, 화성인도 인정한 백만 화성! 우수상 김민용 수상작, 화성과 화성을 잇다 우수상 이우섭, 이송민 수상작, 그럴 때 광고 영상 부문 대상, 시장 표창 10,000,000원 1팀 최우수상 시장 표창 5,000,000원 1팀 우수상 시장 표창 2,000,000원 3팀 광고 포스터 부문 대상 시장 표창 3,000,000원 1팀, 최우수상 시장 표창 2,000,000원 1팀, 우수상 시장 표창 1,000,000원 3팀, SNS 영상 부문 대상 시장 표창 7,000,000원 1팀, 최우수상 시장 표창 3,000,000원 1팀, 우수상 시장 표창 2,000,000원 2팀 SNS 사진 부문 대상 시장 표창 2,000,000원 1팀 최우수상 시장 표창 1,000,000원 1팀, 우수상 시장 표창 500,000원 2팀, 최우수인재상 시장 표창 1,000,000원 10팀 이번 공모전의 공고 및 접수는 지난 2월 21일 공고하여 4월 3일부터 5월8일까지 접수를 받아 1차심사(결격사유심사)는 5월9일부터 5월10일까지 하였고 2차심사 (전문가심사)는 5월11일부터 5월14일까지 하였고, 5월16일부터 5월26일까지 공개 검증을 하였으며, 3차심사 (최종심사) 는 5월30일하여 6월8일 수장작을 발표하여 7월1일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경기도청 지하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회견을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진심을 다한 1년, 믿음을 더할 3년'이 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이다. 먼저, 우리 곁을 떠나신 故 김미정 경기도의회 의원님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사랑하고 헌신하셨던 분이었습니다. 비길 데 없이 크나큰 아픔을 감당하고 계신 유가족분들, 동료 의원을 잃고 큰 슬픔에 잠겨 있는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방문했습니다. 소방본부장과 본부의 간부들, 그리고 35개 소방서장과 영상회의를 진행하면서 장마철 집중호우 재해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작년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첫날에도 출근하면서부터 집중호우와 피해복구 상황을 챙겼던 것이 어제 일처럼 떠오릅니다. 예정된 취임식도 취소한 채였습니다. 일 년 전 첫 출근 했던 그 날처럼, 일 년이 지난 오늘도 경기도정의 최우선은 1,400만 도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도민의 삶을 가장 먼저 챙기겠다는 그 첫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습니다. 진심을 다한 1년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현장에서 땀 흘리며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민선8기 경기도가 출발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바빴지만 제게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했습니다. 성과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나름 성과가 있었다면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신 덕이고,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제가 진심을 다했던 경기도정의 지난 1년을 짧게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점점 더 커지는 경기도, 대한민국은 지금 작아지고 있습니다. ‘정치’는 양당 구조가 더욱 강고해지면서 대화와 타협이 없는 ‘완전 대결’ 국면으로 가고 있습니다. ‘외교’에도 ‘흑백논리’를 적용해 우리 편과 상대편을 노골적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경제’는 노동 진영을 ‘적대시’하면서 경제 주체를 편 가르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 사회는 작아지다 못해 더욱 쪼개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달랐습니다. 경기도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정협의체’ 구성 등 대화의 노력을 통해 도민의 삶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균형잡힌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경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1,400만 도민’이 경기도의 주인 작년에 남편을 잃고, 홀로 아들과 시어머니를 돌보시는 이남희 님께서 얼마 전 제게 손편지를 보내셨습니다. 희귀병을 앓는 아들이 수시로 병원에 가야 하는데 경기도의 ‘구급차 이송서비스’* 수혜자가 되어 감사하다는 편지였습니다. * ‘중증장애인 구급차 예약 이송서비스’ 시범운영 이남희 님께서는 손 편지에서 “소망이 있다면 아들 승민이가 건강하게 되어 일상을 회복했을 때 그동안 받았던 감사한 일들을 사회에 되돌려주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며칠 전 한 청년이 제게 쪽지를 건네줬습니다. 쪽지를 주신 조은비 님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이번 여름 미국 워싱턴 대학교로 연수를 가는 젊은 청년입니다. “청년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린 마음과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도전하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하지만 고맙다는 말을 들어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닙니다. 저에게 정말 고마운 분들은 팍팍한 삶 속에서도 각자 자기 자리에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고 계신 1,400만 도민 여러분입니다. 언젠가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고 싶다는 이남희 님, 힘든 상황에서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조은비 님 같은 분들입니다. 지난 1년, 드넓은 경기도의 서른한 개 시·군 곳곳을 누비며 도민들을 찾아뵙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더 부지런히 도민분들을 만나겠습니다. 몸은 낮추고, 귀는 열면서 가슴으로 듣겠습니다. 경기도가 더 커지도록, 1,400만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도록 남은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경기도의 주인인 1,400만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회수도’, 경기도의 비전 경기도의 비전은 ‘대한민국 기회수도’입니다. 취임 초부터 ‘기회수도’를 만들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더 많은 기회’는 우리 경제에 역동성을 키우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더 고른 기회’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더 나은 기회’는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소수가 많은 기회를 독점하는 승자 독식 구조, 기회가 고르게 주어지지 않아 불공정한 사회구조, 수저 색깔이 미래를 결정하는 기득권 사회를 바꾸기 위해 기회의 새 물결이 강물처럼 넘치는 ‘기회수도 경기’를 만들겠습니다. 3대 비전의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2년차 부터 15개 핵심 분야, 30개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 하겠습니다. 첫째,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민생이 어렵습니다. 경제는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임기 내 100조 이상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달성하겠습니다. 양질의 혁신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반도체,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AI와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겠습니다. 벤처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혁신성장을 추진 하겠습니다. 판교를 포함한 스무 곳에 벤처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반도체, 바이오, 첨단 자동차 및 미래 모빌 리티 클러스터를 만들어 경기도의 경제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일자리’, ‘벤처스타트업’, ‘미래산업’, ‘AI/GPT’ 등 5개 분야에서 10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더 많은 투자가 들어오고,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더 고른 기회’를 나누겠습니다. 누구에게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기회가 주어지고, 누구에게는 작은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 기회의 사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기회의 불공정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크게 저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래 세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해외대학연수 사업’과 ‘청년 진로탐색 프로젝트’ 등을 확대하고, ‘청년 기회금융’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겠습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돕겠습니다.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기회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을 한층 강화 하겠습니다. ‘청년’, ‘소상공인’, ‘장애인’, ‘여성’, ‘어르신’ 등 다섯 계층을 대상으로 더 고른 기회를 들기 위해 10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기회의 불공정으로 좌절하는 세대, 계층이 없도록 ‘더 고른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더 나은 기회’를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앞에 미래 도전과제들이 놓여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눈에 뻔히 보이는 위기로 우리 앞에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률은 우리의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코비드-19 등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가 우리를 언제 찾아올지 또 모르겠습니다. 기후 위기에 우선 적극적, 선도적으로 대처 하겠습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작지만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식과 문화를 변화시키겠습니다. 사회적 가치에 대한 보상으로 기회 소득을 지급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공공과 민간의 접경지이자 미개척지인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기 위해 ‘기후 위기’, ‘저출생’, ‘기회 소득’, ‘동물복지’, ‘사회적경제’ 등 5개 분야에서 10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했습니다. 공공기관과 산업단지 RE100 등 기후 위기 분야 사업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중앙정부는 후퇴했지만 경기도는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미래 위기들을 극복해야 할 과제가 아니라 미래 투자의 기회로 삼아 ‘더 나은 기회’를 차근차근 준비 하겠습니다. 믿음을 더 할 3년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얼마 전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경기도는 단지 인구, 경제 규모, 산업생산만 큰 지역이 아닙니다. 도시와 농촌, 접경지역, 자연보전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 첨단산업과 전통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성이야말로 경기도를 더 키울 수 있는 잠재력이며, 지속가능성을 높여주는 힘이기도 합니다. 민선 8기 2년 차를 시작하며, ‘기회수도 경기’를 향한 더 큰 여정을 약속드립니다. 경기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스템과 문화를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내일 저는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출장을 떠납니다. 지난 미국, 일본 출장이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인도와 태국 출장은 수출 빙하기 경기도 기업의 수출과 영업 기회 확장,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경기도의 경제영토를 넓혀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중소기업을 지원해 ‘더 고른 기회’를 나누겠습니다. 미·중 패권 경쟁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더 나은 기회’를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1년 경기도는 ‘변화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이제 그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기회의 꽃’을 피울 차례입니다. 도민의 삶에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넘치는 ‘기회수도 경기’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한 지난 1년’에 ‘믿음을 더 할 앞으로의 3년’을 더해가겠습니다. 경기도를, 더 크게 만들겠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겠습니다.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기회수도’로 만들겠습니다. 고 하였다. 김동연 지사는 더 고른 기회’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기자들을 편 가르기 하고 일부 기자들의 소외감마져 느껴지는 기자실 지정좌석제도는 취임 1년이 지나도 그대로였다. 출입 기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기자실을 바란다. 또한 기자회견 장소를 비좁은 브리핑룸을 선택한점과 기자의 질문을 대변인이 선택적으로 진행하는 등, 몇 가지 아쉬움이 남는 기자회견이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변인단은 기자회견 직후 김동연 지사 취임 1년 총평을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고, 성과를 과대포장 하는 태도로는 경기도가 발전할 수 없다. 김동연지사는 부디 자신의 지난 도정 운영 1년울 "객관적" 으로 돌아보고, 취임 2년 차부터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를 촉구한다. 고 꼬집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동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성 죽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금년 7월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안성 죽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민간 사업자(㈜송백개발, 이하 사업시행자)가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 일원 135만여㎡ 부지에 오는 2023년부터 2027년(예정)까지 2단계에 걸쳐 약 3,89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관광단지 조성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400실 규모의 호텔 2동과 콘도 1동 ▲대중골프장을 비롯한 스포츠 테마파크(카트·루지·익스 트림 스포츠·X-게임장·키즈테마파크 등) ▲식물원, 힐링센터, 판매시설 등을 도입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죽산 관광단지는 안성에서 추진하고 있는 호수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더불어 안성의 체류형 관광을 도모하고 동부권 관광 및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초 계획보다 행정절차가 늦어진 만큼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안성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관광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