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성제 의왕시장이 최근 한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김 시장은 “해당 의혹은 2023년부터 2년 넘게 조사가 진행돼온 사안이며, 현재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만약 타당한 혐의가 있었다면 지금까지 조사나 소환이 있었어야 하나, 경찰로부터 어떤 조사 요청도 받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2017년부터 경찰, 감사원, 검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수차례 중복 조사가 이루어졌고, 최종적으로 2019년 2월 검찰로부터 전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보도에 대해 “2년 이상 수사가 진행되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사실과 다른 기사가 나온 것은, 백운밸리 개발이라는 중요한 시정 성과를 의도적으로 왜곡·폄하하려는 시도로 보일 수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또한 “지속적인 음해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백운밸리 개발의 성과도 재차 강조했다. “공공기여금을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가 실시하는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2024년 기준)’를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5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안산시 관내 산업 구조와 경제활동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지역 맞춤형 산업정책 수립과 기업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시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활동을 한 안산시 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885곳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출하액, 수입액, 유형자산 등 총 13개로, 실질적인 산업 활동을 반영하는 핵심 지표들이 포함된다. 시는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27명의 조사원을 배치하고, △현장 방문조사 △인터넷 △전화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조사 방식을 병행해 응답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전용 전화(080-500-2025)를 통해 ID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후,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서 응답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2025년 12월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여름철 기후 재난에 대비해 풍수해와 폭염 등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 대응 대책 회의를 열고,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와 폭염 등 기후재난 대비 종합대책과 생활안전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수상 안전 및 취약계층 보호 △식품안전·농작물 병해충 관리 등 생활안전 대책 △산사태·하천·건설공사장 관리 등 여름철 재난 대응 방안을 부서별로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차도 등 주요 재난 유형을 중점 관리하고, 전수 점검과 담당제 확대를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각 동별로 마을순찰대를 운영해 위험지역 사전 예찰을 실시하고,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는 1대1 대피 조력자를 지정해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철 성수기(7~8월) 동안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방문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지난 12일 오후(현지 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첨단산업 투자유치 세미나’에 참석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네덜란드 첨단기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베스트코리아, 광명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주최한 행사로, 네덜란드의 한국시장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네덜란드 기업청(RVO), 브란반트 주정부, 네덜란드 첨단산업 협회(High Tech NL), 반도체·첨단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30여 개의 네덜란드 기업 등 한-네 양국의 주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광명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입지적 강점과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한국에서 사업 확장 계획이 있는 네덜란드 대표 하이테크 기업 3곳과 추가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245만㎡ 규모의 산업·유통·연구개발(R&D)·주거가 복합된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월 분양 예정인 테크노밸리 내 첨단산업단지(약 49만㎡)는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감염병대응센터'를 완공하며,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강화에 본격 나섰다. 시는 11일 센터 준공식을 열고, 7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감염병대응센터는 보건소 부지(오리로 613) 내에 들어섰으며, 감염병 발생 시 현장 대응부터 진단, 관리, 예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박승원 시장의 시민 건강 우선 정책이 반영된 결과로, 광명시의 공공의료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총사업비 34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5월 31일 착공 후 지난달 20일 공사가 완료됐다. 연면적 446.29㎡ 규모에 종합상황실, 검체채취실, 진료실, X-ray실 등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한 전문 공간이 조성됐다. 광명시는 해당 센터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시설과 조직, 시스템을 집중화함으로써 역학조사부터 검사, 진료, 격리, 이송,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감염관리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감염병대응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라
(케이엠뉴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동안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건강기부계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 소재 의료기관인 김형근예병원, 윌스기념병원, 서울안과의원은 매년 각 이웃돕기 기부금 250만 원을 후원하고 동안구보건소와 동안구청,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기부계단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동안구청에 설치된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 학생 학원비 ▲저소득 어르신 건강용품(전기찜질기와 혈압계)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으로 사용되어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액은 총 7,000만 원에 달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건강기부계단 운영을 통해 계단 걷기로 건강도 유지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게 된 것이 무척 기쁘다”며, “지역 의료기관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생활 속 신체 활동량을 증가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여 주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5년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는 15개의 기업이 참여해 17개 직종에서 총 36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현장에는 23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직무 상담을 받고 채용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인 ㈜펄어비스와 ㈜RFHIC는 개별 채용 설명회를 열어 채용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고, 이 중 ㈜펄어비스는 청년 구직자들과의 채용 상담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성장 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사)KOTITI 시험연구원, ㈜RFHIC, ㈜씨제이케이 등 참여기업 소개와 동시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육군 채용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및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