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군포시는 지난 9월 8일(월) 새벽,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개최한 ‘달이 사라지는 순간, 누리천문대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3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측회에는 주말이 아닌 월요일 새벽, 평일 일정이 있는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피곤함을 무릅쓰고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직장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한 가족 단위 참가자도 많아 세대를 아우른 참여가 돋보였다. 행사는 자정부터 시작된 초청 강연에서 개기월식의 원리와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은 뒤, 옥상 누리천문대로 올라가 천체망원경과 쌍안경을 통해 월식 전 과정을 관측했다. 비록 구름이 간간이 끼어 관측에 방해가 있었으나, 다행히도 월식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의 장엄한 장면까지는 시민들과 함께 아슬아슬하게 모두 지켜볼 수 있었다. 일부 참가자들은 새벽 4시가 넘도록 잠도 잊은 채 하늘을 바라보며 붉게 물든 달의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과 피곤함을 뒤로하고 우주의 장엄한 현상을 직접 체
(케이엠뉴스)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9월 5일 2025년 재궁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주요 의제를 결정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공론장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의견을 나누었으며, 사전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총 4개의 마을 의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된 ▲한 여름밤의 영화공원 그리고 느티울 브루어리 ▲아침을 깨우는 건강체조 교실 ▲함께하는 AI, 가까워지는 디지털 세상 3개 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관내 중·고등학생 11명이 모여 차후 제안할 마을 의제를 발굴하여 발표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주민의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재궁동 주민총회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필요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시에서도 주민
(케이엠뉴스) 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회는 9월 6일 군포시 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궁내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내빈과 주민,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오카리나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감사보고, 2024년~2025년 주민자치회 주요활동보고, 2026년 주민자치계획 결정 및 마을의제 발굴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사업에 대하여 총 368명의 주민이 참여한 사전투표(온라인·거점투표) 결과 1건의 사업부서형 사업 ▲궁내근린공원 게이트볼장 야간조명 설치사업과 4건의 주민자치형 사업 ▲궁내 함께 DAY ▲게이트볼 데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회 및 2026년 주민자치계획이 결정됐다. 또한 ‘마을의제 발굴 경진대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두 달간 접수된 다양한 마을 의제들 가운데 1차심사를 통과한 6팀의 현장발표 및 발표자와 주민투표인단과의 공론을 거쳐 “QR힐링로드(힐링존) 조성”이 금상, “쉽게 찾는 궁내길”과 “공원안의 황톳길”이 은상, “궁내 AI품앗이 이동봉사단”, “궁내동 그린시
(케이엠뉴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한 ‘제13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왕중왕전이 지난 6일 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에서 22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동별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23개팀(중등부 12팀, 고등부 11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응원을 위해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 리그별 10분간의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왕중왕전 결과, 중등부 우승은 배곧중B팀(배곧1동)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부릉부릉 8톤 트럭팀(정왕3동), 3위는 리바운드팀(월곶동) 순이었다. 고등부 우승은 신천팀(신천동)이 차지했다.준우승은 한번 더 봐주세요팀(장곡동), 3위는 정왕4동팀(정왕4동)이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사이버범죄 예방, 전자담배 금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또래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케이엠뉴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7일, 재외동포청, 시흥시와 함께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연변조선족 자치주 설립 73주년 기념 시흥시 중국동포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00m 달리기, 줄다리기, 미니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50여 명의 참여자가 청팀, 백팀, 홍팀, 황팀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전을 펼쳤으며, 마지막 계주와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웃음과 활력을 찾고,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중국동포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국동포 가족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 기반을 다졌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범죄예방 및 금융사기 방지교육, 노무·세무 상담, 한국어·엑셀·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정서 지원을 위한 힐링 원예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9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월곶 에코피아 수영장에서 반려동물 수영 문화교실(멍푸멍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9월 6일은 체고 40cm 미만 중‧소형견, 9월 7일은 체고 40cm 이상 대형견과 중‧소형견 반려 가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수영 문화교실(멍푸멍푸)은 시흥시가 진행하는 반려견 계절 특화 수업이다. 올해는 특히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반려견 수영 강습과 여름철 반려견 체온 유지 방법 교육을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영 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수영 릴레이 게임, 반려견 힐링 맛사지 교육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반려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참여한 한 시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는데 더운 여름에 반려견과 함께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 준 시흥시에 고맙다”라며 “시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내년에도 참석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병택
(케이엠뉴스) 시흥시 곤충체험전시관 ‘벅스리움’ ‘곤충의 날을 기억해’ 행사가 이틀간 3천여 명이 방문하며 마무리됐다.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이번 특별이벤트는 ‘생태의 주인공 곤충,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친구’를 주제로 곤충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2층 상설전시장에서는 가을곤충ㆍ멸종위기곤충 등에 대한 전시를 진행했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는 밀랍 캔들 제작, 곤충 샌드아트, 곤충 슈링클스, 곤충 조립 체험 등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가와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장수풍뎅이·달팽이 등 애완 곤충을 전시ㆍ판매하고, 꿀, 연가공간식 및 버섯샌드 등 지역 농산물 마켓을 운영하며 참여 농가의 600여만원 매출 증대를 이뤄내기도 했다. 특히 907번째 및 1000번째 입장객에게 시흥시 대표 농가공 특산물인 연근참세트를 증정하고, 곤충의 날을 기념한 ‘햇토미 가래떡 판매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도 있었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장은 “3천여 명이 함께한 이번 특별이벤트가 곤충의 환경적·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곤충
(케이엠뉴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연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제4회 시흥시청소년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든 영상작품을 통해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하고, 또래 및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청소년을(2007년생부터 2012년생) 대상으로 하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 주제는 ▲특별주제'청소년의 흥'또는 ▲자유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창의성을 담은 작품들을 기대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팀(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원) ▲우수상 3팀(각 30만원) ▲참가상 4팀(각 10만원)으로 총 10팀에게 상금이 수여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얻고 미디어 활동의 역량을 더욱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영상제를 통해 영상이라는 매체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사회적경제를 즐겁게 이해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시는 13일 오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사회적 가치,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시민 참여 이벤트 ▲판매·체험·홍보존 ▲달풍선 포토존 등 총 40여 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무대 공연으로는 ▲광명시 청소년연희단 ‘우리랑’ ▲‘붐비트’ 브라스밴드 ▲마임이스트 ‘마트 쇼(MArt SHOW)’ ▲댄스 아카데미 라이트하우스 ▲초보 목수와 함께하는 목각인형극 ▲국악과 이디엠(EDM)이 어우러진 ‘만월프로젝트’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가 함께 열린다. 지난 7월 진행된 ‘소셜플레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40여 명이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흡연 중독, 환경오염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소속인 부천시청소년센터는 8월 31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025 청소년 배움터 발표회'를 청소년과 가족, 친구 등 약 400명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기타, 드럼, 바이올린, 보컬, 방송댄스, 파티쉐, 한국사, 세계사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발표회는 ‘우주’를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청소년 각자의 개성과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무대와 포토존, 홍보물까지 테마를 반영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발표자와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발표회로 꾸며졌다. 행사를 관람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배움의 활기가 느껴져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공연이 계속되길 바란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청소년센터 김홍준 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배운 것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