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축제’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50개 참여 도서관 가운데 선정된 12개 도서관 동아리가 그동안의 창작 성과를 담은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하안도서관에서 10년째 활동 중인 전통 민화 동아리 ‘민화연구회’는 지난 4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민화 25점이 전시되며,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감성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한 민화연구회원은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을 많은 분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전통문화의 멋과 민화의 따뜻한 정서를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도서관의 민화연구회는 지역문화의 뿌리를 지켜온 공동체”라며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동료 한 바퀴’ 사업이 지역사회 정신건강 회복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료 한 바퀴’는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동료지원활동으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으로 사회에서 고립된 주민을 찾아가 회복 경험이 있는 동료지원 당사자가 정서적 지지와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고립 대상자 17명 발굴, 동료지원인 12명 양성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에 회복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는 송영서비스를 도입해 소하동, 하안동, 철산동,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구간을 평일 주 5회 운행 중이다. 교통 여건으로 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재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게 되면서 사회참여와 회복 의지가 한층 높아졌다. 같은 달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고립 예방과 회복 지원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동료지원인으로 활동한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기획과 상담보조 경험으로 대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 맞손을 잡았다. 시는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베니스에프앤비 등 15개 기업과 함께 ‘202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열고,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참여 기업들은 여성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 취업 서비스 품질 향상,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일여성인턴 참여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경력보유 여성의 재취업 교육 확대 등 현실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과 시가 함께 여성이 경력단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경제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여성친화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기업의 고용환경 개선과 전문인력 지원을 강화해 여성의 일자리 창
(케이엠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28일부터 29일까지 초기 청년창업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Demo-Day’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5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모데이 기간, 청년 창업기업 대표, 투자사 관계자, 엑셀러레이터, 유관기관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하여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안양시와 파주시 간의 지자체 창업 지원 협력 강화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기업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안양산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성장 전략을 다듬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케이엠뉴스) (재)광명문화재단은 지난 4월 한내천 일대에서 열린 ‘2025 한내천 봄꽃축제’의 큰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소하상업지구 일대에서 ‘2025 한내가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봄축제의 주요 구성 요소였던 버스킹·포차거리·플리마켓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상인회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포차거리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함께 열어 상권과 문화행사의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공공노래방’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한유채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우고, ‘박현우의 매직서커스’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한편 한내천 인근 거리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포차거리를 운영하고, 플리마켓과 재단 홍보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봄에는 한내천의 봄꽃을 배경으로 했다면, 가을에는 상업지구의 활기와 밤의 감성을 더해 시민이 머무는 지역형 축제로 확장한 셈이다.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28일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 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관내 소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소상공인, 상인회 임원 등 관계인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상인들은 지난 한 해 생업과 지역경제를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 창의적인 경영방식을 상호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지역사회의 봉사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따뜻한 박수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조병진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업에 매진하는 우리 소상공인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연합회가 기관과 소상공인 사이의 창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양욱
(케이엠뉴스) 의왕시 보건소 노인건강센터가 근감소증 예방과 맞춤형 근력운동을 통해 노인들의 신체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며,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의왕시의 노인인구 비율은 18.1%에 달한다. 이는 의료비와 만성질환의 증가를 초래하며,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운동 실천율은 매우 저조하며, 이는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에, 노인건강센터는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를 목표로 2025년 7월부터 독일에서 도입한 최신 근력강화운동장비 6종(▲하지근력운동기, ▲몸통회전운동기, ▲허리신전운동기, ▲복부굴곡운동기, ▲고관절 강화 운동기)과 근감소증 평가 장비를 활용한 ‘근감소증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근감소증 검사가 실시되고, 3~6개월 동안 개인별 맞춤형 근력운동이 진행되게 된다. 이후, 운동 전후 효과를 전문 평가 장비를 통해 분석하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관내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매개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의 자아정체감 형성과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자기 이해와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의는 위드유미술치료심리상담연구소 유미향 소장이 맡는다. 유 소장은 다년간의 미술교육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타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1월 3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청년기의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8일 소사구 경인옛로 37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소사역어린이집’과 ‘힐스테이트소사역다함께돌봄센터’의 합동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두 시설은 ‘아이 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아동복지 거점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육 관련 관계자, 학부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두 시설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공립힐스테이트소사역어린이집은 정원 62명, 연면적 906.18㎡ 규모로, 11명의 운영인력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신뢰도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문을 연 힐스테이트소사역다함께돌봄센터는 정원 35명, 연면적 167.01㎡ 규모로, 운영인력 4명이 오후 시간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시는 이번 복합시설 개소를 통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지역 내 아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케이엠뉴스) 높은 하늘 아래 오색찬란한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계절 가을, 이웃 간의 화합을 다지고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마을 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안양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을 소개한다. ◇ 비산2동, 제10회 쌍개울 예능한마당 10월 31일 오후 4시,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안양의 명소 쌍개울 문화광장에서는 제10회 ‘쌍개울 예능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1부에서는 ▲캘리그라피 한지등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정원 포토존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동안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린, 플라멩코, 랩, 경기민요 메들리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주민들의 빛나는 재능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 안양6동, 제9회 가을이야기 축제 11월 1일 오후 1시 구(舊) 농림축산검역본부 특설무대에서는 안양6동 제9회 ‘가을이야기 축제’가 열린다. ‘가족과 함께 보Go 즐기Go 화합하Go’라는 슬로건 아래 한땀 매듭 만들기, 다육식물체험, 아로마테라피 등 가족 체험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