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읍성(상록구 수암동 256-1)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및 제15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안산초등학교에서 안산읍성까지 100여 명으로 이뤄진 정조대왕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정조대왕 앞에서 백성들의 고충을 읍소하는 격쟁 퍼포먼스가 극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안산경기민요단의 민요공연과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안산읍성예술문화제에서는 전국 안산읍성 휘호대회와 수암마을 그리기 공모전이 진행됐다. 천년안산음악회에서는 김범룡, 김수진, 이규석, 양혜승 등 가수들의 공연과 안산동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를 빛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수암산책 ▲놀이마당 ▲마을사진전 ▲마을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가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열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읍성문화예술제는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문화정체성과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산시 주민자치회 위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주민자치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연수는 ▲문화공연 ▲주민자치 역량강화 강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함께 만들어갈 안산의 미래’를 주제로 안산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안산형 주민자치회는 2020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22년 제1기가 출범했다. 4년 차를 맞은 안산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등에서 지역의 의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며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 현재 제2기 위원이 활동 중이며, 내년에는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자치회는 행정이 아닌, 이웃이 이웃을 위해 움직이는 가장 작은 민주주의의 시작점”이라며 “제2기 주민자치회를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안산 화랑유원지와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안산페스타 2025’ 통합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가을의 청명한 날씨에 수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축제 현장을 방문하며 안산 대표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축제는 경제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안산페스타 2025’는 총 9개 축제·행사를 하나로 묶은 종합 문화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김홍도축제 ▲안산거리예술마켓 ▲Rock · 樂 페스타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장애학생체육대회 ▲안산 펫 페스티벌 ▲김홍도미술관 소장품전(진품전) ▲경기도미술관 동시대 미술의 현장 등이 운영되며 예술·음식·학습·체육·전시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행사의 장이 펼쳐졌다. ①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볼거리 제공 올해 첫선을 보인 ‘안산거리예술마켓(ASAM)’은 국내외 거리예술가와 단체들이 공연·전시·포럼을 통해 창작 예술의 장을 펼치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을 기존 보일러 대비 80% 이상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기존 보일러보다 약 12% 높아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 가구가 친환경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할 경우 대당 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며, 확보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만 지원되는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지원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보일러 교체를 계획 중인 가구는 올해 안에 신청해 혜택을 받는 것이 좋다. 지원 자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케이엠뉴스)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년 재궁동 한마음 축제’가 지난 10월 24일 금요일, 재궁공원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이웃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가을날의 정취를 나누는 소중한 마을 행사로 진행되며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축제장에는 타로카드, 캘리그래피, 캐리커쳐, 포토부스 등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펫티켓 캠페인과 걷기 챌린지 및 금연·절주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건전한 생활 습관과 공공 예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무대에서는 주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먼저 재궁동 사생대회 시상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노력을 격려했으며, 이어 어린이 난타, 줌바댄스, 통기타 연주, 가곡, 장구난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공연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초청된 밴드 건아들의 특별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모든 세대가 함께 박수 치고 노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nb
(케이엠뉴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10월 22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방문건강관리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햇볕쬐기 나들이’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햇볕쬐기 나들이’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노쇠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지역 내 걷기 좋은 명소를 찾아 산책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운동관리사가 함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운동을 지도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어 어르신들은 방문간호사와 함께 약 1시간 동안 공원 내 산책로를 걸으며,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꺼려졌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을 정취도 느끼고 동네 친구도 사귈 수 있어 기분 전환이 됐다”며 외출하기 힘든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울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에 사귄 친구와 자주 만나 동네에서 산책과 식사를 함께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웃과 대화를 나누며 걷는 산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케이엠뉴스)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리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중앙도서관까지 이어지는 수릿길 일원에서 ‘수릿길 나눔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파는 벼룩시장 형태로 진행됐으며 총 70여 팀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활기찬 현장을 이뤘다. 나눔장터는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 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군포시 소재 소상공인과 직능단체도 함께 참여해 수공예품, 친환경 제품, 특산품 등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주민과 상인, 단체가 함께 어우러진 ‘지역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먹거리 장터를 직접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현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와 캘리그라피 거리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에 안 쓰던 물건을 이웃과 나누니 뿌듯했고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
(케이엠뉴스)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을 무대로 한 연극 '체홉, 단막극전'이 오는 11월 시민들을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은 소래빛도서관의 연극동아리 ‘드림씨어터’가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보는 자리다. 공연은 11월 15일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명에서 알 수 있듯이, 러시아의 대표 극작가 안톤 체홉의 단막극 '재채기', '의지할 곳 없는 신세', '청혼' 등 총 3편으로 이뤄진 옴니버스 형식의 코미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모든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돼 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드림씨어터’는 연극에 대한 진심과 열정으로 뭉친 시민예술인 중심의 소래빛도서관의 연극동아리다. 그동안 여러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작품 역시 시민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완성된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혜순 시흥시소래빛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창작하는 열린 공간이
(케이엠뉴스) 시흥시가 가을을 맞아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어우러지는 ‘제11회 시흥책 문화축제’를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과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그림책을 통해 교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이루리 작가가 진행하는 백유연 작가와의 북 토크가 열린다. 따뜻한 그림체와 감성적인 이야기의 백유연 작가는 '동백 호빵', '벚꽃 팝콘'의 저자로, 이번 북토크에서 이루리 작가와 그림책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그림책이 주는 힘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캔버스 천에 그림책의 한 장면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어린이 독서골든벨’과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도슨트와 함께하는 그림책 미술관 ▲그림책 작가 응원대회 ▲그림책 놀이터 등 그림책을
(케이엠뉴스)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10월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개최한 2025 청소년 어울림마당 공연 ‘Teen POPcorn Part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팝! 하고 터지는 청소년 에너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연과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행사명 ‘Teen POPcorn Party’는 “POP”이 가진 두 가지 의미, 즉 대중적이고 모두가 즐기는(POPular) 축제의 성격과, ‘펑!’, ‘팝!’처럼 터지는 활기찬 청소년의 에너지를 함께 담아 지어졌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이름처럼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팝콘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과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에 청소년 TF팀이 여러 차례 기획회의를 진행하며 준비한 축제로, 축제의 구성과 운영 과정 전반에 청소년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공연에는 댄스팀 4팀과 밴드팀 11팀의 청소년이 참여해 대중적인 무대를 꾸몄고, 과학동아리는 행사 홈페이지를 제작해 QR코드로 언제 어디서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