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1일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제12회 안산시 전국가족동요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 전국가족동요대회는 아동들이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교감하며 감동과 행복을 공유하는 자리로, 시를 대표하는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서울시, 과천시, 수원시, 안양시, 천안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했으며, 14개 팀이 본선에 나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가족과 친구, 이웃 간의 하모니, 창의적 무대연출과 퍼포먼스 등 다각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YYC수원가족합창단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솜씨중창단팀이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안산시장상이, 최우수상은 안산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됐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6회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네팔ㆍ몽골ㆍ 미얀마ㆍ베트남ㆍ캄보디아ㆍ태국 등 6개국 대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기 끝에 베트남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태국팀, 3위는 네팔팀이 각각 차지했다.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는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매년 이어졌으며,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돼 올해로 6회를 맞았다. 매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팀 대표는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땀 흘리며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결 센터장은 “시흥컵 축구대회는 매년 다양한 국가 출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난 10월 12일 거북섬 일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전국하프마라톤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육상연맹과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과 러너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과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시흥의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따라 달리는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는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를 출발점으로, 거북섬과 시화방조제를 경유하는 하프코스(21.0975km), 10km 및 5km 코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다양한 러너들이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록 칩, 모바일 기록증, 시흥 쌀 ‘햇토미’, 마라톤 조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형성됐다. &nbs
(케이엠뉴스)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0월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5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 650여 명이 함께하며 보육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오전에는 아동발달 전문가 이보연 소장이 ‘자녀의 기질 이해와 양육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장에는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의 개별적 기질을 존중하며 양육하는 실제적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함께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아이들의 생활 습관, 또래 관계 등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보육 교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보육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 보육인 5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개그우먼 조승희는 유쾌한 입담으로 일상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 토크쇼를 펼쳤다. 이날 교직원들은 강연과 공연 속에서 위로와 활력을 얻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보람 있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2025년 K-시흥 2040 플러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야삼2어린이공원(서해선 신천역 1번 출구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시군 중 첫 야외 일자리박람회로, 관내 외 61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2천여 명 이상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 및 높은 채용률을 기록해 온 지자체로, 이번에는 ‘경기도 5070 중장년층 박람회’를 2040세대까지 확대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축제로 발전시켰다. 박람회 현장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직무 설명(아파트 사전점검)과 다양한 체험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ㆍ인공지능(AI) 활용 북마크 만들기, 친환경 DIY 등)도 마련된다. 20~70대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자리 지원정책 홍보 및 상담, 어르신 유망 일자리 체험 등의 부대행사
(케이엠뉴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10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10월 할인 혜택은 ▲ 부천 특급찬스 더하기 3,000원 할인 쿠폰 ▲픽업 주문 지원 3,000원 할인 쿠폰 ▲ 한 끼 충전 더하기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더하기 쿠폰 제공을 통해 10월부터는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시는 “공공배달앱을 통한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조선 후기의 천재 예술가이자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무용극'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가 오는 11월 2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과천문화재단 ‘아티스트 in 과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감독 오은명(한뫼국악예술단 단장)의 총연출 아래 추사의 삶과 예술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융·복합 공연이다. 공연은 1부‘추사 코멘터리-관객과의 대화’(오후 3시 30분)와 2부 본 공연(오후 5시)으로 구성되며, 홀로그램·영상·무용·소리가 어우러진 디지로그 무용극 형식으로 선보인다. 추사의 예술혼, 스승 완원과의 인연, 유배지 제주에서의 고뇌, 그리고 불이선란·세한도에 담긴 예술 철학을 시·공간을 넘나드는 영상과 춤으로 풀어낸다. 출연진으로는 추사1 박성호(한국무용가, 국립국악원 안무자), 추사2 김재덕(현대무용가, 모던테이블 대표), 추사3 김선표(연극배우), 완원: 송창곤(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사무총장), 무용: 추혜경 외 10인, 영상: 김성철(한국종합예술원 영상과, LEEUN & KIMEOVY 대표),조명: 이승호(빛;추다 대표)등이
(케이엠뉴스) (재)광명문화재단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복지 제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2025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인증은 경기도가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실천, 유연근무제, 육아 및 가족 돌봄 지원 등의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광명문화재단은 ▲유연근무제 운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가 ▲연차휴가 적극 사용 장려 ▲시간 단위 연차 제도 운영 등 실질적인 제도를 통해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광명문화재단은 계속해서 건강한 조직문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장애인들이 문화·체육 생활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확충했다. 시는 13일 오전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 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로써 장애인을 위한 교육, 쉼터, 체육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며,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를 해소했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파크 골프장, 지상 1층에는 고령 장애인 쉼터와 프로그램실을 갖춘 ‘장애어르신 쉼마루’, 2층에는 장애인 체력 단련실, 프로그램실, 교통장애인협회 사무실, 3층에는 정보화교육장과 장애인정보화협회 사무실이 들어섰다.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정보화교육장 등에서는 체육 활동, 공예, 원예,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2025 의왕시장배 장애인종목별체육대회'가 10월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고천체육공원 및 다목적 체육관, 부곡스포츠센터, 백운호수잔디광장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열렸으며,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종목 경기로‘게이트볼’, ‘파크골프’, ‘탁구’등이 치러졌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참여가 가능한 ‘한궁’, ‘슐런’등도 운영돼 대회의 모든 참여자가 체육 경기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거나 함께 경기를 진행하는‘어울림' 방식으로 진행되어,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통합의 의미를 더했으며, 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