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지역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3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2025년 광명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자살 예방 정책 방향과 신규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 자살예방협의체는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지역 내 자살예방 정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공식 출범한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 이원영 중앙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이문수 광명시자살예방센터장(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미연 경기도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을 비롯해 총 14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또한 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년동, 종교계, 주민자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기관별 의견을 공유했다. 협의체는 ▲광명시 자살 현황·사업 추진 경과 공유 ▲2025년 안건 추진 상황 보고 ▲신규 자살예방사업 계획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년층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간대에 접근 가능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청년 맞춤형 자살예방 모
(케이엠뉴스) 의왕시 보건소는 12월 2일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에게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소 2층 건강교육실에서 운영한 ‘건강한 모유수유 교실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실은 지난 10월부터 운영된‘맘편한 출산준비교실 2기’와 ‘행복한 아기건강교실 2기’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내 산모들에게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올바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수유 자세 △유방 마사지법 △젖몸살 예방 등의 전문적인 정보제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앞서 진행된 출산준비교실과 아기건강교실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대면 방식으로 운영된 점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는 환경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즉석에서 질문하고, 이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 의견을 들으며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습득했다. 의왕시 보건소는 이번 모유수유교실의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내년도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 교
(케이엠뉴스) 의왕시가 12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5년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동주택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해마다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경진대회는 무선 주파수 식별(RFID)방식 기반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관내 공동주택 9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관리시스템을 통해 각 단지의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변화를 분석하고, 단지별 감량 노력도 평가서를 접수 받아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포일숲속마을 2단지 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내손동우미린 아파트와 백합 아파트가 우수상, 삼신 8차 아파트, 쌍용개나리 아파트, 한일나래 아파트, 이화성원 2차 아파트가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7곳에 대해서는 총 4,000만원의 폐기물시설 지원금(최우수 10백만원, 우수 7백만원, 장려 4백만원)이 인센티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12월 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해 봉사자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미디언 김용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트로트 가수 정준, 성악가 소프라노 유미자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과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에대한 표창을 비롯해 사진 공모전 수상작 표창, 시간 인증패 수여 등이 진행돼,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개인 22명과 19개의 봉사단체를 다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관내 기업체, 재개발·재건축조합, 금융기관, 소상공인, 개인 후원자 등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난 12월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시흥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 체육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맹단체 임직원과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분위기는 뜨거웠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가맹단체 모범선수 포상 ▲2025년 사업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이 함께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흥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선수 육성, 지도자 발굴 등 장애인체육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올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8개(금 6개ㆍ동 2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 보여주신 활약과 헌신이 시흥의 위상을 높이고 장애인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라며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
(케이엠뉴스)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 소재 기업의 아이디어 권리화 지원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사업'이 114개 기업의 산업재산권 출원 161건을 지원해 부천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부천시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을 보호하고 우수 기술의 선제적인 권리 확보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05년부터 ‘부천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개소 이래 지식재산 교육, 멘토링 상담 등 지식재산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5년 사업은 기업 수요에 맞춰 국내외 출원 지원에 집중했다. 해당 사업은 출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식재산 확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자기기, 화장품 등 부천시의 주요 산업뿐만 아니라 AI 기반 플랫폼 서비스 등 4차 산업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며, 당초 12월까지 예정됐던 사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다. 지원을 받은 한 기업의 담당자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53회 정기공연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생기와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 ‘동요 메들리’ 등 친숙한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2부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정승원의 특별 초청 무대로, 깊어가는 겨울 정취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3부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 음악극 ‘메리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캐럴의 요정들’, ‘산타가 오신다’ 등 다채로운 곡들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축복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이 지역의 자부심으로 이어지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창단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부터 뮤지컬, 케이팝(K-POP)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한 해의 끝자락을 시민과 함께 위로와 감동으로 채우는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단과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대표 연말 기획공연으로, 세종국악관현악단과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지원사업 연계 프로그램인‘군포시민 떼창 합창단’이 무대에 함께 오르며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가수 양희은, 소리 이윤아, 마림바 심선민의 협연까지 더해져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운영해온 판소리 떼창 특강 참여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서 갈고닦아온 실력을 펼칠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시민이 무대의 주체가 되어 함께 노래하는 장면은 올해 공연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뒤이어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상징 가수 양희은은 '행복의 나라',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국악관현악과 협연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시민이 직접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7일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빛과 낭만이 함께하는 안산 감성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의 초입에서 시민들에게 감성이 가득한 공연을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계절의 분위기에 걸맞은 세 팀의 가수가 나서 무대를 꾸민다.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 등 대표곡을 보유하며 유튜브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경서를 비롯해, 가수 전건호와 아샤트리가 차례로 따뜻한 음악 세계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안산 겨울 빛의 나라’ 축제를 배경으로 진행돼 감미로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찬 문화광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유튜브 콘텐츠로도 제작돼 향후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감성 버스킹’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열린다. 공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해 관람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각자의 공간에서 쉼없이
(케이엠뉴스)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올해 정비 물량 중 3,126호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인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 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했으며, 정비계획(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지 가운데 가장 신속하게 정비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 2개 구역은 지난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도시계획위원회는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의 심의 단계로, 시는 이를 통해 정비계획이 즉시 결정되거나 고시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비구역이 지정되기 위해 주민들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건부 의결사항을 정리·보완하는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안양시는 “주민들의 정비사업 추진 의지에 부응하고자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등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기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