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화성시가 카이스트,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 소재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산업인력공단의 공모사업인 ‘2023년 첨단형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첨단형 공동훈련센터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공동훈련센터가 보유한 시설을 활용해 협약기업의 근로자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정부는 훈련 인프라와 훈련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와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관내에 5년 간 최대 30억의 인프라지원금을 투입해 첨단형 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하고 반도체설계 및 협동로봇, AI 분야에 대해 관내 중소기업 등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의 핵심 정책이자 공약사항인 이공계 특성화 대학 유치의 일환으로 카이스트와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공모 선정은 내년 삼성전자의 법인지방소득세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비 100% 유치사업이라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로봇, 미래차 등 첨단산업의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기업유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서비스 품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HU공사에서 운영하는 시민 모니터링단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각 시설물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 문제행위 신고, 해결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되고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우수 모니터링 요원을 표창하는 등 다양한 혜택 부여를 통해 동기부여 방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HU공사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관심이 많은 19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지원서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니터링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HU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HU공사 고객홍보부(031-8012-7790)로 문의하면 된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시민 모니터링단을 통해 공사의 시설과 서비스가 고객 중심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시각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13일 제275회 오산시의회(임시회) 명예의장으로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선생의 애국정신을 본받으며 추대의 표상으로 삼고자 고(故) 칠보 공석윤 의사를 추서하였다. 공석윤 의사께서는 1919년 3월 29일 오산 오매장터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셨으며, 고문과 옥고의 후유증으로 1939년 10월 27일 순국하셨다. 정부에서는 공석윤 의사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독립 유공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추서한 바 있다. 오늘 명예의장 위촉패 대리 수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공석윤 의사의 증손자인 공병삼씨에게 전달되었다. 위촉패를 받은 공병삼씨는 인사말을 통해“바쁜 의정활동 중에 명예의장으로 위촉(추서)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하며,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선대의 뜻과 정신을 받아, 해야 할 일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께 경의를 표하며, 선열들의 얼을 가슴에 새기고, 유가족분들께도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한편, 명예 의장직은 의회 의정활동에 관심있는 오산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선정 방법으로 공개모집 또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