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시장, 문화를 기획하다-시장투어 콘텐츠 해설가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시장과 지역문화의 매력을 스토리텔링 기반 투어로 연결하고, 시민이 직접 시장의 가치를 발굴해 해설할 수 있도록 돕는 전통시장 문화기획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전통시장의 역사와 이해 ▲시장 투어 기획 및 동선 설계 ▲해설 스크립트 개발 ▲현장 실습 및 모의투어 ▲전통시장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총 8회에 걸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처인구 중앙동과 용인중앙시장에서 ▲시장 공간 분석 ▲코스 개발 ▲역사 정보 수집 ▲전통시장 음식만들기 체험 등을 수행하면서 현장 중심의 투어 콘텐츠를 만들었다. 또, 성과공유회를 통해 조별로 투어 콘텐츠 시연과 발표를 진행하면서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을 새롭게 해석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교육생들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중앙동 구석구석 골목투어-금학천 따라 영남옛길을 거다’ 프로그램은 금학천에서 영남대로를 지나 ▲3·1만세운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2024년부터 추진한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은 어린이놀이터와 산책로 바닥에 깔려있는 기존 우레탄, 고무분말 등 화학 기반 포장재를 자연 유래 소재인 친환경 코르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도는 2년 동안 총 28억을 투자해 어린이놀이터와 산책로 등 13개 시군 42개 도민 생활공간에 친환경 코르크 포장을 추진 중이다. 코르크는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로,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적고, 탄성력과 충격 흡수성이 뛰어나 안전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재료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특성을 활용해 공공시설 바닥 환경을 개선하려는 의도로 추진됐다. 총 42개 가운데 26개는 현재 공사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16개도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31개는 어린이 놀이터 바닥으로 조성돼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됐고 나머지 11개는 산책로, 쉼터 등 보행 공간에 적용됐다. 사업은 공간 유형에 따라 ‘체험·놀이형’과 ‘보행·광장형’으로 나눠 추진됐다. 체험·놀이형은 어린이놀이터, 체험시설 등 충격 흡수가 필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우수에는 수원·광명·동두천시 등 8개 시군(1~8위)을 선정했다. 최고점을 받은 수원시는 올해 9월 수원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당선 등 정부 도시재생사업 및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참여·수행 실적과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 운영 등 제도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재생사업 지원 우수에는 안산·부천·의정부·고양시 등 8개 시군을 선정했다. 그중 안산시는 월피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지어울림센터 등 거점공간 조성을 통한 주민 복지·문화·창업지원 기능 강화,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 거리환경 개선, 주차장 조성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 점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우수에는 동두천·의정부시가
(케이엠뉴스) 자살사망자의 95.1%는 자살 경고신호를 보이지만 가족들이 이를 인지하는 경우는 2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심리부검 데이터 기반 자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심리부검이 실시된 전국 1,250건의 사례 중 도내 자살사망자 28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심리부검’은 자살사망자의 생애 마지막 기간에 작용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과정을 말한다. 조사 결과, 289명 중 성별 비율은 남성 59.2%, 여성 40.8%였으며, 연령대는 청년층 32.5%, 장년층 35.0%, 중년층 24.9%로 나타났다. 사망 전 정신질환, 경제, 관계, 신체 등 4개 이상 스트레스 요인을 경험한 비율이 65%에 달하는 등 복합적 위험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망 전 95.1%가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있거나 자살할 의도가 있음을 드러내는 ‘경고신호’를 보였음에도 유족 인지율은 22.8%에 불과했으며, 인지한
(케이엠뉴스)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육성유공 포상식에서 기관·단체부문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청소년 참여 확대와 자치 활동 강화, 환경·생태 중심 프로그램 운영 등 그간 추진한 사업의 전문성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같은 포상에서 개인부문 충남도의회의장 표창에는 박천길 청소년지도사가 선정돼 기관뿐 아니라 실무자의 헌신적 노력이 함께 조명됐다. 올해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11월에는 군 모범청소년 예산군수 표창에 ‘빵글빵글’ 동아리 이나경(예산예화여고 1학년) 청소년이 선정됐으며, 5월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청소년 충남도지사표창(협동부문 장려상)에는 청소년운영위원으로 활동한 이순행(삽교고 3학년) 청소년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결과는 센터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시설·프로그램·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인 2025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지역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미래센터는 2016년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 강화와 2025년 자치사업 발굴을 위해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 담당자와 12개 읍면 주민자치 임원 등 33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탐방·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천 치유의 숲에서 사상체질을 활용한 한방차 테라피와 아로마 테라피 체험을 진행했으며, 청풍호 유람선을 통해 지역 자연과 문화자원을 둘러봤다. 이어 참가자들은 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해 폐건물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생활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조성 과정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살펴봤으며, 주민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생활문화 SOC 모델을 견학하면서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민관협치 우수사례와 지속 가능한 공간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자치 활동의 지속성과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 견학이 아닌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치사업 발굴 능력과 현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예산경찰서, 성폭력상담소, 통합상담소, 군민참여단과 함께 예산상설시장과 역전 일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합동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매년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와 게시물의 크기·재질·장소·문구 등이 법령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게시물이 부착되지 않은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고 규격이나 내용이 부적합한 업소에는 즉시 개선하도록 계도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해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의무는 지난 2012년 8월 시행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규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경찰서와 상담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가족 사랑 걷기대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성매매 근절뿐 아니라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 공공도서관은 겨울철을 맞아 오는 12월 20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8세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와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노우맨 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이 책 내용을 창작 활동으로 연결하며 독서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9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공공도서관 누리집 ‘참가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참가 방법과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문화원은 지난 10월 11일 개최된 ‘제36회 추사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시상식을 오는 12월 13일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사휘호대회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현장 휘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심사를 통해 총 26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 규모는 △추사전국휘호대회 183명 △청소년휘호대회 35명 △손멋글씨대회 44명이다. 올해 장원은 추사전국휘호대회 장원(국회의장상) 한문부문 최태형(광주광역시), 손멋글씨대회 장원(충남도지사상) 박정민(경기도 의왕시), 청소년휘호대회 장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중등부 김무겸(인천광역시)이 각각 선정돼 최고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도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6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회 수상작 228점과 추사선양서화전 ‘추사는 살아있다’ 출품작 114점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 정신을 기리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 통해 서예문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축제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축제협회(IFEA KOR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국내·아시아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심사는 지역활성화형, 친환경 프로그램 등 18개 부문에 대해 전문가 평가로 진행된다.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을 대표하는 가을 먹거리와 볼거리인 국수·국밥·국화를 핵심 주제로 지역 특산물과 가을의 정취를 조화롭게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산시장을 축제 공간으로 활용해 전통시장 활력을 되살리고, 로컬푸드 어서오샵을 통한 농가 판로 확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협업으로 운영된 삼국 팝업스토어, 예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한 다회용기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사례가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삼국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