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홍성군은 문자해득교육 정선례(80세) 어르신이 5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에서 ‘우수 시화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우리군 문해교육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문해교육 한마당은 학령기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문해교육 참여 확대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및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의 시상 또한 병행된다. 정선례 어르신은 ‘전국 및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시화부문에 작품을 출품하여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배움에 대한 한을 풀고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적은 감동적인 시화를 선보여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유희전 자치행정과장은 “문해교육은 지난 세월 잃어버린 나를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군 문해교육 학습자들은 만학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작품을 출품해 문해교육의 가치가 세상에 전해지도록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배움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맺고 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도서구매를 통해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홍성군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성군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인증서점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며, 대상 서점에서 홍성사랑상품권 모바일 또는 카드로 도서를 구매하면 도서구매 결제액의 10%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 결제는 환급되지 않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된다. 해당사업이 추진되는 관내 서점은 ▲내포중앙서점(홍북읍 청사로 48번길 16) ▲홍성서점(홍성읍 충절로 1044) ▲중앙도서(홍성읍 조양로 148) 3곳이며, 현재 충청남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충청남도 지역서점 인증절차에 따라 대상 서점은 변동될 수 있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도서 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이 군민들의 독서 생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상생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이 홍성군
(케이엠뉴스) 예산군 광시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와 광시면 새마을부녀회는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3일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광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꾸러미 배달’을 진행했다. ‘광시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군과 행복마을지원센터, 광시면주민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 기반시설(SOC) 확충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희망꾸러미 배달은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말벗 봉사까지 함께 진행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목적이 있다. 광시면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9월 첫 배달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부영 광시면새마을부녀회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채우기 위해 함께해 주신 마을 부녀회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희망꾸러미 배달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광시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
(케이엠뉴스) 예산군 삽교읍 지역 농업인 단체인 쌀 전업농 삽교지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삽교읍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4일 삽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박진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3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쌀 전업농 삽교지회는 쌀 농사를 전업으로 짓는 농업인 단체로 현재 48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지역 농업 발전과 이웃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진수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예산군 삽교읍은 지난 4일 삽교읍 게이트볼장 앞 공터에서 삽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우 피해 이재민 일상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봉사의 구슬땀이 마르기도 전에 논과 밭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 △폐지 △폐건전지 △우유팩 △소주병 △맥주병 등 재활용 자원 30여 톤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삽교읍 새마을은 지난 8월 수해 피해 마을 용동3리, 성2리, 하포2리 등 피해 농가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에 참여하며,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 지원과 영농폐비닐 수거에도 솔선수범했다. 하포2리 새마을지도자는 “호우 피해 복구현장의 일선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삽교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덕에 큰 힘을 얻었다”며 “몸과 마음이 힘드실 텐데도 지역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3분기 숨은자원 모으기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폭우로 겪은 큰 위기의 벽을 넘고, 오늘 깨끗한 농촌 환경 유지를 위해 숨은자원 행사에 봉사와 수고를 아끼지
(케이엠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예산군운영위원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예산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혁만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전문건설협회 예산군운영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예산군운영위원회는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기탁, 재해 복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이달부터 한국바스프㈜와 녹수㈜ 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사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사업장은 근로자들이 근무시간 중 손쉽게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장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반복된 동작이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보건소는 운동처방사를 통해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과 근력운동을 지도하고 근로자가 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요가매트·스트레칭 밴드 등 기본 운동용품을 지원해 공간 제약 없이 간단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8주간 운영한 결과 참여 근로자의 체성분 지표가 평균적으로 개선되는 성과가 나타났으며,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건강사업장을 더 많은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라도 직장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근로자의 체력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윤봉길체육관에서 ‘2025 예산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자는 일자리지원센터와 군청 누리집을 통해 구인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본 군 거주 구직자(18세 이상∼45세 이하)는 참여 확인서를 운영본부에 제출하거나 행사 후 군청 일자리팀에 제출하면 1인 1회에 한해 3만원의 면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현장면접 외에도 (재)충남경제진흥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10개 취업 전문기관이 참여해 청년·중장년·여성·노인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바리스타·퍼스널컬러·모루인형만들기·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 장려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상반기 장려금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며, 15개 시군에서 9326명이 3억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신청했다. 장려금은 8월 말까지 12개 시군 기준 8029명의 도민에게 3억 30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으며, 미지급된 일부 시군은 이달 중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탄소업슈는 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폐기물 △수송 △에너지 △홍보 4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운영 중이다. 텀블러 이용,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연간 10만원 이하의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으로 ‘탄소업슈’ 어플을 내려받아 가입 후 실천 항목 이행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당해연도 소멸되며 하반기 장려금 신청 및 지급을 12월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탄소업슈에 적극 가입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케이엠뉴스) 충남도와 중국 강소성이 대기환경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도를 방문한 중국 강소성 생태환경청 방문단과의 환경행정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와 강소성은 2004년 ‘환경행정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36차례의 교류를 이어오며 동북아 주요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 5월 도의 강소성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그동안 추진해 온 대기환경 개선 정책을 발표하고 경험과 성과 공유 및 상호 보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아산 환경과학공원과 신정호 지방정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견학을 통해 양 기관이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 환경과학공원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생활자원처리장과 생태곤충원, 전망대, 장영실과학관 등으로 조성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방문단은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공금과 주민 편익시설 운영 사례를 둘러봤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