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4일 광교산에서 플로깅(쓰담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plogging, 쓰담달리기)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 수원시 공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내 천사랑, B.M 봉사단, 수호 봉사단 등 3개 봉사단체도 각 1km 구간에서 함께 플로깅을 추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플로깅 캠페인은 깨끗한 수원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월 26일 수요일, 화성 향남의 컨벤션 더 힐에서 ‘화성문화원 제63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훈 화성시청 문화유산과장, 이홍근 도의원,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 김창겸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장, 박종섭 화성예총 회장을 비롯한 산하기관 단체장, 정찬모 화성지역학연구소장, 손택수 노작홍사용문학관장, 안병진 화성시학원연합회 회장 등 여러 내빈과 200여 명의 화성문화원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수원대학교 산하 USW 현악 삼중주의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로 시작되었으며, ‘100만 화성, 100년을 이어가는 문화’라는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화성문화원의 2024년 사업 보고가 진행되었다. 화성문화대학과 문화학교, 신나는 문화유산 방문교육, 예절관 운영 등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성과와 진행 상황이 발표되었으며, 세시풍속축제, 송산지역 독립운동 토크콘서트, 우리동네 문화유산 발굴·보존 사업, 한국민속예술제 및 경기도민속예술제 등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 성과도 소개되었다. 또한, 우리동네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과 같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도 함께 발표되었다. 이 외에도 화성문화원은 지속적으로 ‘화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9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2025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공직자) 3명과 투자․도시계획․부동산 전문가 및 대학교수, 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8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에서는 투자유치 기본계획, 중요시책, 기업 지원방안, 투자유치기업 지정 및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의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지역경제 및 산업 현황 분석을 비롯해, 최근 입주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제5 일반산업단지 내 앵커기업 투자유치 계획을 포함한 2025년 투자유치 기본계획도 심의 및 확정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투자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더불어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며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투자유치심의위원회와 함께 첨단기업 유치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병) 지역위원장)이 17일 화성시, 한신대학교와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은 지역주민의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것으로(가칭)병점복합문화센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칠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강성연 한신대학교 총장, 이진형 경기도의원, 장철규, 위영란 화성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권칠승 의원은 “병점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이 문화거점 역할은 물론이고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칠승 의원은 “주민 접근성 확보와 병점역 광장 등 인근 시설들과도 연계한 활용 방안도 함께 마련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병점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연말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와 협약된 관내 한방병의원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 간호사가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방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으로, 사업 인원은 서부권역 200명, 동부권역 120명, 동탄권역 180명 등 총 500명이다. 화성시서부·동부·동탄보건소는 기수별·권역별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하고,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워 방문 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선별해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수별 주 1회, 총 4~8회까지 방문 한방 진료가 지원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빈혈 등), 건강상담, 침 시술, 질환별 한방약 처방, 복약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의 방문 진료가 종료된 후에도 만성질환의 지속 관리를 위해 보건소 재활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오산시 경기대로 307, 4층)이 올해부터 (재)에이치넷플러스에서 수탁받아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 24일에 개최된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수탁법인 간담회에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고명진 (재)에이치넷플러스 대표이사, 관내 청소년시설 기관장 등 약 15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안병석 관장은 “청소년단체인 (재)에이치넷플러스에서 해당 시설을 수탁․운영하게 된 만큼 전문적인 청소년 사업 추진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잠재능력 개발과 주체적인 청소년 참여로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청소년이 건강하고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원 건립을 추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오산시 관내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유니버스 입시캠프 개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 청소년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 11월 개관하여 오산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약 3만 명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식당에서 설 명절맞이 만두 빚기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고자 중앙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해 만두를 빚고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빚어진 만두와 떡국떡은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 1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헌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게 돼 큰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중앙동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을 가득 담아 빚은 만두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하고 정감 있는 명절 분위기를 전할 수 있어 뿌듯하고 중앙동 주민들 모두가 넉넉하고 복이 가득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망을 전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따뜻한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에서 1월 14일부터 운영 중인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건강놀이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겨울방학 ‘건강놀이터’는 서부지역 초등학생 20명이 건강한 식습관, 아토피 예방, 치아 관리, 흡연 예방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교육 및 스트레칭과 놀이형 체육활동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배운 통합건강증진 교육 내용을 복습하며 골든벨 퀴즈쇼와 건강한 요리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건강놀이터에서 배운 내용들을 집에서 실천해 보려고 한다”며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알차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하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 진입함에 따라 소득, 금융, 주거, 교통, 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있어 필수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성형 기본사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본사회팀’을 10일 신설했다. ‘기본사회’란 최소한의 삶을 넘어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 사회를 의미 하며 △기본소득 △주거 △의료 △교육 등 보편적 기본서비스가 모든 시민에게 차별없이 보장되는 사회를 말한다. 새로 설치된 기본사회팀은 화성특례시 균형발전과 내에 배치됐으며, 기본소득, 기본서비스, 사회적경제, 지속가능발전(환경보호)의 기본사회의 핵심적인 가치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화성형 기본사회’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능동적인 대응으로 ‘기본사회팀’을 출범시켰으며,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기본사회 전담 부서 ‘기본사회과’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기본사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해 11월 지방정부 정책 발표회에서 ‘화성형 기본 사회’의 구체적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기본사회 구현을 위해 올해 전국최고 규모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