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강원특별법 제2차 개정법률 핵심특례로 반영된‘연구개발특구’를 지정받기 위해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개발특구란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을 말한다. 현재 전국에는 대덕특구 등 5개의 광역특구가 운영 중이나, 특별법 특례를 통해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은 강원자치도가 첫 사례이다. 연구개발특구는 지금까지는 중앙부처에서 특구를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도지사가 특구 지정·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강원특별법을 통해 특례로 받게 됐으며 특구 지정을 위해 특별법 시행령으로 지정요건도 완화할 수 있다. 이에 도에서는 기존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에 국립·정부출연기관 3개 이상을 2개 이상으로 최소한의 기준으로 완화했으며 그 외에 대학 3개 이상,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 40개 이상은 동일하다. 향후 특구로 지정받게 되면 매년 100억원의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지원되고 세제 혜택 및 투자펀드 조성, 실증특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도에서는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요건 충족과 도내 전략산업의 특수성 등을 감안해 춘천·
(케이엠뉴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 제1지구의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2차 공모 기간을 4월29일에서 5월31일로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강원경자청에 따르면, 그동안 허위사실을 적시해 불법 현수막을 게첨한 관계자가 최근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등 망상 제1지구의 부정적 이미지가 부각됐고 또한, 전 사업시행자측에서 제기한 집행정지신청의 심리기일도 5월 중순에 있는 관계로 여러 가지 대외적 환경을 고려해 기업들의 공모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연장했다고 밝혔다. 강원경자청은 사업제안서 접수일이 1개월 연장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공모 내용 중 변경되는 것은 없으며 5월31일 사업제안서가 접수되면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후속절차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횡성 웰리힐리 파크에서 특수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8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대비 핵심 교원 연수’를 진행한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혁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 1~2학년 적용을 시작으로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2026년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2027년은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이 적용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특수교육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의 중심의 사전 원격연수를 실시했으며 이번 연수는 △학교급별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 방안 △학교 교육과정 설계 절차와 방안 △학교 교육과정 설계하기 등 사례 탐구 및 실행학습 중심으로 실시한다. 19일과 20일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의 주요 변화 등을 주제로 사전 실시간 원격연수를 실시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2024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민참여예산위원, 분과별 예산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 우수위원 표창, ‘24년 운영계획 설명, 소방안전 특별 교육, 주민참여예산 전문 강사 교육 등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도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제안사업 심의·채택, 예산반영사업 모니터링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도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연대를 통한 숙의 과정을 확대하는 등 7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에 따른 특례 연계 지역형 사업 발굴 및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청년 일자리, 창업, 창작활동, 복지 지원 등 청년정책 제안사업 편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주민참여예산제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업의 우선적인 검토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민참여예산제 온라인 플랫폼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 보건식품안전과, 시군 위생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축제 농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 농산물 등 농특산물에 대한 선제적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곰취, 풋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마늘, 복숭아, 표고버섯, 더덕, 사과 등 농특산물 9개 품목으로 잔류농약과 중금속의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농산물의 본격적인 출하 및 지역 축제 전 각 해당 시군에 제공되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이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층간소음의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한 관리계획 수립·시행, 전문 컨설팅단 운영을 통한 자문·상담 등 제공, 예방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앙행정기관 및 시·군, 법인·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 해결을 위한 도민 대상 홍보 및 교육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현행법상 층간소음 피해의 사각지대에 있는 오피스텔 등을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 포함해, 층간소음 피해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이 조례 제정의 핵심이다. 이지영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실효성 있는 층간소음 관리체계가 마련되어 도민들의 분쟁 예방 및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국민의힘 최재민 의원이 도내 3200여개 경로당의 급식조리·청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경로당 운영 및 시설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2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재민 의원은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원하는 경로당 급식조리·청소 사업이 다른 노인 일자리 사업에 비해 높은 노동강도와 부상의 위험으로 노인들이 기피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다. 이에 도내 경로당 급식조리·청소 지원의 노인 일자리 지원자를 구하지 못한 경로당에 한해 청년층과 중년층도 시간제 일자리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식사와 청소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각 사업에 대한 지원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개정안의 기초 조사 자료 중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서 전체 노인의 28.1%가 경로당을 이용하고 주당 평균 3.2회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용 노인 중 62.5%가 식사 서비스 이용을 위해 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는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겪는 가장 큰 불편함은 식사와 관련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담당자 워크숍’이 오는 4. 25. ~ 4. 26. 이틀간 강릉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통합문화이용권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문화누리카드 이용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4년 통합문화이용권 주요 안내 및 민원응대 교육’과 ▲2023년도 시군 우수사례 발표 ▲강원특별자치도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방안’ ▲강원문화재단 ‘2024년 기획사업 및 가맹점 관리 방안 안내’의 순서로 진행되며 문화누리카드사업 추진 방향의 이해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통한 사업 담당자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유식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각 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누림권 확대 구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 담당자들이 업무 추진시 생긴 궁금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4월 27일 원주시 로아로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원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 다함께 펫밀리”에서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등에 대한 무료 질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아나플라즈마병, 얼리키아증, 라임병, 모기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등 8종으로 반려견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 포함된다.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검사를 원하는 보호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담당 수의사가 보호자의 동의하에 혈액을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 후 보호자에게 전화, 문자 등으로 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 정행준 소장은 “2023년 347두 검사결과 심장사상충 15두, 아나플라즈마병 15두, 얼리키아증 2두 감염견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해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