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9월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Hybrid Touch 하이러닝(에듀테크) 교원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의 하이러닝(에듀테크) 활용 능력의 실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어 교원이 자신의 수업 환경과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주제별, 단계별, 유형별로 다각적인 강의 계획안이 안내됐다. 연수의 주제는 ▲하이러닝 기초 활용 방법 ▲하이러닝 활용 학급운영과 수업 운영 ▲상호작용·협업 도구 및 생성형 AI 활용 ▲하이러닝 및 정보담당자 대상 운영·관리 컨설팅의 총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교원의 디지털 역량 단계에 따라 기초 역량(이해 과정)-적용 역량(활용 과정)-전문 역량(성찰 과정)까지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고 연수 형태도 1:1 개별 연수, 동학년(동교과) 중심 연수, 학교 단위 연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가 운영된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AI와 에듀테크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사 역량 강화가 무엇보
(케이엠뉴스) 파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비 100% 지원으로 정신질환자, 자살고위험군,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총 8회기에 걸쳐 ‘애니멀테라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애니멀테라피’는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심리적 회복을 촉진하는 전문 기법으로, 반려동물과의 신체접촉은 참여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신체교감활동 ▲간식 만들기 ▲기억앨범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효과성도 검증됐다. 정신질환자 참여자의 80%에서 자아존중감이 향상됐고,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아동 참여자의 스트레스 평균 점수가 2.78점 감소했으며, 정서 행동상 어려움이 2.92점 감소했다. 또한, 자살고위험군 노인 참여자의 스트레스가 평균 5% 감소되어 스트레스 완화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매주
(케이엠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출판창작자 작품 전시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 진(zine)’을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은 출판·인쇄 특성화 도서관으로 출판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출판문화 대중화를 위해 출판창작자, 출판사, 지역 서점을 대상으로 주제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출판창작자를 위한 주제별 사업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의 두 번째 전시로, 개인적이고 하나뿐인, 특별한 출판창작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본 전시에서는 출판창작의 방식을 보다 쉽고 다양하게 만들어 준 세 가지의 창작 방법을 4개월마다 새롭게 소개한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미니북’을 주제로 46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이번 8월부터 11월까지는 ‘진(zine)’을 주제로 4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독자에게 다소 낯선 ‘진(zine)’이란 낱장의 종이로 만든 책등이 없거나 얇은 책자 형태의 출판물을 의미하며 창작자가 자유롭게 주제와 표현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출판물을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개인적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30일 ‘청년공간GP1939’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청년 행정체험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파주시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사업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20일간 청년 행정체험에 참여한 청년들이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파주시 청년정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서로 자유롭게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정체험에 참여했던 한 청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자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으로 구성된 만큼 취업에 도움되는 특강도 진행했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나만의 다양한 일들을 영위하며 삶을 살아가는 방법인 ‘엔(N)잡과 퍼스널브랜딩’에 대해 학습하고, 개인별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면접 옷차림과 화장법을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완료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흉기 위협 등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실에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진행됐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절차(진정 요청, 사전 고지 후 현장 녹화·녹음) ▲경찰 신고 및 연계 체계(비상벨 호출) ▲직원 대피 유도 및 민원인 보호 등 전 과정을 점검했으며, 훈련 직후에는 대응 결과를 분석해 문제점 보완과 대응 매뉴얼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모의훈련 외에도 ▲민원실 행정전화 자동녹음 시스템 운영 ▲CCTV 설치 확대 ▲안전유리 및 비상벨 설치 ▲창구직원용 명찰형 보디캠 구비 등 물리적·기술적 보호장치를 강화했다. 장시간 전화상담으로 인한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통화 권장시간을 20분으로 안내하고, 이후 통화 종료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민원통화 권장시간제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을 위해 어르신이 운전 중임을 알리는 ‘고령운전자 표지’370장을 제작, 7월 30일부터 치매안심센터, 파주시노인회 등 고령운전자 차량 방문이 잦은 곳을 통해 배부한다. 고령운전자 표지는 도로교통법 표준 디자인을 사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차량 뒷면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고무자석 형태로 제작해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파주시에서 발생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현황은 2020년 210건에서 2024년 327건으로 4년 새 5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그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 중 65세 이상은 10만 원을, 75세 이상은 30만 원을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하고 있지만, 이동권 제한과 생계 문제로 운전면허 반납률은 2%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보다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대책으로 ‘고령운전자 표지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nbs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30일 ‘신선한 식탁’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했다. ‘신선한 식탁’은 경기도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경기도 내 각 지역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파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물가 상승으로 채소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선한 식탁’사업에 소요된 예산은 모두 200만 원으로, 100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감자, 당근, 대파, 애호박, 방울토마토, 참외, 양배추 총 7종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전달됐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신선한 식탁’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역대급 무더운 날씨 속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5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7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18,685가구이다. 경기도재해구호기금 9억 3,425만 원을 투입해 지원되며, 시설수급자와 경기도 장애인 냉방비 지원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활용 중인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특별한 사정으로 계좌 확인이 필요한 가구는 신청 및 접수 안내를 통해 계좌를 파악한 후 지급될 예정이다. 이 경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복지팀)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다소나마 냉방비 걱정을 덜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4개동에 대해 제11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함으로써, 행정대집행 대상이었던 82개 불법건축물 중 77개를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6월에 이어 불과 한 달 만인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을 포함한 총 131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11차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성매매업소 건물 4개동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증축된 대기실과 부속시설에 대한 부분 철거를 단행했다. 이로써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한 정비동수는 ▲행정대집행 실시 32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39개동 ▲시 매입철거 6개동으로 현재까지 총 77개동이 정비됐다. 또한 파주시는 주택용도로 사용승인을 받고 불법 성매매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성매매업소 20여 개소에 대해 건축물 용도변경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통보한 바 있으며, 소유자 불명 등의 사유로 행정처분이 보류 중인 30여 개소에 대해서도 세금 납부 내역조회, 현장 탐문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유자 특정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향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