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 가족센터는 21일 오전 10시 동안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및 밀알복지재단과 ‘우리 아기 신발 커스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6개월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비다문화 부모 35명이 참여해 자녀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동화 리딩 수업, 자녀 신발 꾸미기, 편지쓰기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다양한 문화 속에서도 부모라는 공통된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고 말했으며, 참여자 B씨는 “아이에게 선물할 신발을 직접 꾸미며 사랑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부모로서 삶이 가지는 의미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며 “이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밀알복지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석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대표는 “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복지 지원을 확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비가 시의회에서 예산 편성돼 본격적인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도시혁신구역은 밀도·용도의 제한이 없는 ‘화이트존’으로, 유연한 개발이 가능하다. 이번 용역은 ▲도시혁신구역 지정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주변 지역 경제 및 교통 영향 분석 ▲상위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협의해 역전근린공원이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의정부역이 수도권 북부의 교통·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밀·복합 개발과 기반 시설 확충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최적의 개발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향후 시는 중앙·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용역비 편성은 의정부의 도시경쟁력 상승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
(케이엠뉴스)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흥행과 함께 대한민국 여자컬링팀의 호성적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20일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주말인 22일과 23일 여자 컬링 사상 첫 금메달 사냥에 도전할 예정이다. 여자 컬링 대표팀, 주말 메달 사냥 ‘청신호’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 ‘5G’(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는 선수들의 홈에서 열리는 만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순항하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의정부 송현고등학교 출신으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선수들이다. 첫 경기인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대회 초반 5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세계 랭킹 1위 캐나다와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를 꺾으며 현재 8승 2패의 기
(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20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양역 광장에서 안전 한바퀴 캠페인으로 ‘안전 점검 및 불법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민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날이다. 안양시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70여 명은 14시부터 안양역에서 ‘안전점검, 학교 앞 불법주정차 금지 및 횡단보도에서는 일단 멈춤’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학교 앞 불법주정차 금지를 비롯해 ▲안전점검의 중요성 안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올바른 행동요령 ▲교차로·횡단보도 보행 시 안전수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교통안전과 생활안전도시 안양시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실천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월에 ‘내 집 내 가게 눈 치우기’를, 2월에는 ‘막바지 한파,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베이밸리 상생협력’을 통해 평택호·아산호 일대에서 교통·물류, 탄소중립, 해양관광, 일자리 4개 분야 13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베이밸리 상생협력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22년 9월 29일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동연구와 실무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사업내용이다. 13개 협력사업은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특히 경기도 핵심공약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이 추진된다. 평택시 포승읍 일원
(케이엠뉴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용인시 소재 덕영고등학교에서 전교생(548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는 도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 관련 분야의 우수명사 강연을 통해 사회이슈 논의 및 치안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준배 경찰대학교 교수는 ‘자치경찰제도 이해와 범죄예방 교육’을 주제로 자치경찰 제도 설명 및 딥페이크, 도박·마약, 피싱범죄, 학교폭력 등 청소년이 직면할 수 있는 범죄 유형과 예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소통하고 큰 공감을 얻었다.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안전행정위원회)도 참석해 청소년들의 범죄예방교육 강화를 주문했으며, 용인동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배진수 경사가 참석해 학교폭력 등 학생들의 안전 신고 및 상담 안내의 시간도 가졌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는 자치경찰제 시행(’21.7.1.) 이후 도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22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주민, 학생
(케이엠뉴스) 경기도의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으로 성장한 콘텐츠 업체인 ‘㈜크리플’이 2억 4천만 원 상당의 콘텐츠 구독권을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체에 기부했다. 경기도는 21일 다함께돌봄센터 중 하나가 있는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기부금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크리플은 자체 개발한 ‘펀싱큐’ 1년 구독권 2천 매(약 2억 4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는데, ‘펀싱큐’는 인지능력 강화를 돕는 구독형 디지털 교육 콘텐츠다. 두뇌 밸런스 테스트와 특허기술 기반으로 놀이처럼 즐기는 인지사고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도내 344개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보다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크리플은 2024년 경기도의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를 통해 자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 자금, 실증 및 유통 연계를 지원받았다. 그 결과 ‘펀싱큐’를 개발했으며, 이대목동병원의 임상시험을 거쳐 인지능력 향상 효과를 검증받았다. 전국 40여 개 기관에서 실증도 완료했으며, 글로벌 시
(케이엠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실학박물관은 지난 3월 20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내 ‘찾아가는 이동전시 박물관’의 설치 운영과 함께, 실학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한 정기적인 문화나눔 프로그램 제공으로 장애인들의 교육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장애인복지관 1층과 4층 로비에는 ‘해’와 ‘달’의 움직이는 전시관이 운영되는데 1층 '해' 전시는 조선의 해시계 기술을 보여주는 ‘앙부일구’와 휴대성을 고려해 만든 ‘휴대용 앙부일구’를 선보인다. 또한 4층 '달'전시는 다섯 개의 주요 행성, 별 등을 관찰하는 데 사용하는 ‘혼천의’가 전시되어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 및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실학박물관은 ‘실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실학의 집대성자인 다산 정약용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설·기획전을 통해 실학자와 실학 관련 유물을 소개할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
(케이엠뉴스) 지난 20일, 에브리리를띵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가족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기로 했다. 에브리리를띵은 모든 작은 것들이라는 뜻으로 매일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아름다움을 나눈다는 마음을 가지고 운영하는 생화 전문 꽃집 겸 소품샵으로, 이날 체결식에는 에브리리를띵 정윤하 대표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부터 매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신잔치에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자 반려식물이 될 수 있는 꽃 화분을 10개씩 전달하고 있으며,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기쁨과 행복을 더해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윤하 대표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작은 꽃 화분이지만 식물을 보면서 잠시나마 활력을 느끼고, 정서적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에브리리를띵이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에브리리를띵 정윤하 대표님께서 2년 동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