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국립대학교 (총장 이원희)는 4월 23일 평택시 지역 아동협의회 등 21개 기관과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함이다. 한경 국립대학교와 협약기관은 학술정보 및 인프라 공유, 지역 아동 및 취약계층 대상 심리·발달·진로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현장실습 및 취업 등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양승현 평택시 지역 아동협의회장은 지역 아동 및 취약계층 지원정책 수립,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 지원에 한경 국립대학교가 동반자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영만 산학협력단장은 한경 국립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앞장서 온 대학이다. 지역 아동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으로 지·산·학 협력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 고 밝혔다. 양종국 한경국립대 재활 심리치료 교육센터장은“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행복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내적인 힘을 갖게 하는 노력이 소중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청렴 실천 선언식 및 반부패 법령 교육을 실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이 끝나고 직원이 내부 공모로 제출한 청렴 슬로건인 ‘경기도는 언제나 맑음’을 언급하면서 “우리 간부들이나 기관장 등 직원 모두가 흐리고 우중충하고 비 오는 마음이 아니라 맑은 마음으로 도민들 위해 진정성을 다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렴 실천 선언에는 김동연 지사를 포함해 도청 실국장, 도 공공기관 기관장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부패 없는 청렴한 경기도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반부패 법령 교육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 ▲청렴퍼즐 맞추기를 진행됐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언제나 공익을 우선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라는 실천 다짐을 외쳤다. 이어 김동연 지사와 28개 도 공공기관 기관장이 퍼즐 조각을 모두 함께 부착했고, ‘부패 0 청렴 100, 청렴하면 경기도다!’라는 청렴 슬로건이 담긴 대형 청렴퍼즐을 완성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17일까지 청렴에 대한 전 직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안성시의회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는 23일 제223회 임시회에서 부의된 조례안 등 19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 15건, 수정가결 3건, 1건을 부결했다. 안성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조례안 등 15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안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안성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건이 수정 가결되었고, 서안성체육센터 민간 위탁(재위탁) 동의안은 부결되었다. 부결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 위탁(재위탁)동의안은 표결 처리하여 최종 부결되었으며, 시민 편의 증진과 최우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 필요성이 강구되어야 함은 물론 서안성체육센터 위탁운영 체제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해당 안건은 부결되었다. 이어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정천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호섭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으며,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223회 임시회 영상은 안성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산시의회(성길용 의장)는 지난 22일 조미선의원 및 민간 외부 위원 4명으로 선임된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 검사는 조미선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여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되었으며 검사 기간동안 오산시 세입·세출 예산,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재정 운영의 건전성 및 효율성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대표위원을 맡은 조미선 의원은“이번 결산 검사는 세입추계 오차 최소화,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 따른 집행잔액 최소화, 예산의 전용 및 예비비 지출 최소화에 대한 개선방안을 여러 위원님 들과 함께 고민하였다면서 “향후 성과예산의 정확한 계획 및 목표 수립, 유휴자금의 예치 기간 유동적 조절로 이자 수입 극대화, 이월사업 추진상황 수시 점검 등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관리 방안을 오산시에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에 실시한 결산 검사 의견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제출되어 의회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정조대왕이 건립한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수원특례시는 24일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에서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 개관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화령전 운한각에서 정조대왕에게 화성행궁 개관을 고하는 고유제로 시작해 이재준 시장의 기념사, 우화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행궁 복원은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원된 화성행궁에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1989년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35년 만에 마무리됐다. 19세기 말까지 궁실이자 관청으로 제 기능을 했던 화성행궁은 1905년 우화관에 수원공립소학교가 들어서면서 훼철됐다. 1911년에는 봉수당은 자혜의원으로, 낙남헌은 수원군청으로, 북군영은 경찰서로 사용했다. 1923년 일제가 화성행궁 일원을 허물고, 경기도립병원을 신축했다. 해방 후에도 경기도립병원(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건재했고, 1989년에는 현 부지에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수원문화원장이었던 심재덕 전 수원시장(1939~2009) 등 42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 시각장애인 협회와 회원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축제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가족, 시설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복지예산은 증액했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 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 사무실 개선, 장애학생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3일 차인 23일 시안시와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중국 시안시청을 방문했다. 시안시와 대전시는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 정부 연합(UCLG) 총회를 계기로 특별한 우정을 쌓았다. 총회 당시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통해 대전의 UCLG 세계회장 당선과 시안의 아태지부 공동회장 당선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얻었다. 예뉴핑 시안시장과 만난 이 시장은 두 도시의 문화관광, 경제산업 분야 교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8월 개최될 0시 축제에 시안시 공연단을 초청했다. 시안시는 산업 분야 중에서도 고신 기술개발 산업지구로 지정되어 IBM,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화웨이 등 다수의 대기업이 입지한 첨단기술 도시다. 도시 간의 기업 교류를 위해 시안 고신 기술개발 구와 대전 일자리 경제 진흥원은 2022년에 MOU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예뉴핑 시안시장은 2년 전 대전에서 개최됐던 세계 지방 정부 연합 방문 당시를 회상하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표단의 시안시 방문을 환대했다. 이장우 시장은“시안시와의 특별한 우정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관광, 경제산업 분야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원 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23일 수원시 장안구 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제20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정 수원 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양 특례시의회 이길용 의장, 용인 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및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현안 토의 후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 수여가 진행되었다. 공로패 수상의원으로는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이재형 의원, 복지 안전 위원회 최정헌 의원 총 3명이다. 이날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공로패를 수상한 기획경제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이재형 위원장은 오늘 과분한 상을 받았다! 더욱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라는 수원 특례 시민들의 채찍으로 알고 더욱더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구성된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중앙부처 및 국회 등과 협력하며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차기 제21차 정례회의는 오는 6월 17일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허가를 받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거나, 폐기물 처리 신고 없이 폐가전, 폐의류 등을 수거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및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폐기물 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시 소재 A, B 업체는 허가받지 않고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폐기물을 혼합된 상태로 배출하면 수수료를 받고 방문 수거하는 형태의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서울시에서 수거한 생활폐기물을 경기도 구리시, 광명시에 있는 창고로 가져와 분리, 선별, 세척하거나 보관하는 등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을 운영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포시 소재 C업체는 중고 가전 도소매업을 하면서 관할 관청에 폐기물처리업허가를 받지 않고 폐가전제품인 TV, 에어컨, 냉장고 및 컴퓨터 등을 가져와 사업장 내에서 회로기판 등 유가성이 높은 부품 등을 선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천시 소재 D업체는 이사업을 하면서 관할 관청에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