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붕괴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광명 다리 붕괴사고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 등 각종 붕괴사고가 잇따르면서, 대형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실제 붕괴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특별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에는 총 48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해 도시탐색구조 및 건축물 붕괴 유형, 구조장비 운용능력 향상, 대원 간 협업체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실제 청사 옥상을 활용한 고지 구조 및 로프 인명구조 훈련도 함께 진행돼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서는 반복된 훈련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역량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24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대장 윤두원)의 예산, 장비 등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예산 문제는 간담회의 핵심 화두 중 하나였다. 방범대는 대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고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실정 등을 토로했다. 또한, 보조금 정산 시스템인 ‘보탬e’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시스템을 잘 몰라 예산 집행이 늦어지고, 결국 반납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외에도, 방범대 노후 차량 교체, 의용소방대와의 예산 형평성, 사무실 공간 부족, 10년 이상 동결된 연합 체육대회 예산 등 방범대의 조직적 결속을 위한 다양한 현실적 이슈가 다뤄졌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들은 집행부와 적극 검토한 후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며, “특히, 내년부터는 보조금 운영 방식을 실비 형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하니, 관련 부서에서는 총무 교육을 통한 보탬e 시스템 적응 방안 등을 먼저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텔레코일존 설치 의무화 정책 간담회(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주최)에 박근배 의원이 참석해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강력히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난청인 당사자, 가족,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텔레코일존의 중요성과 설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자체의 정책 시행에 있어 당사자의 인지 여부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화두로 제시됐다. 텔레코일존은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사용하는 난청인들이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필요한 소리만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국적으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지만 관련 법적 규정은 아직 부재하다. 해외에서는 이미 공공시설, 교육시설, 공연장, 대중교통 등에서 텔레코일존 설치가 의무화된 상태지만, 한국은 매우 적은 설치 사례를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난청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고, 특히 학생 교육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성시의회는 25일 안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 단체장, 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 설명, 축사 및 유공자 감사패 전수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안정열 의장은 키오스크에 직접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부 후 인증샷을 남기고, 기부증서를 발급받는 등 새로 설치된 키오스크의 주요 기능들을 시연했다. 안정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바쁜 일상에 쫓겨 나눔 실천이 쉽지 않았던 시민들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모인 기부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기부 키오스크는 누구나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페이 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부 영수증 발급을 통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청년 주니어보드 발대식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정우 교육장은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 현장부터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정우 교육장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을 지목하며 캠페인 확산을 독려했다.
(케이엠뉴스) 안성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교육에 신선한 청렴바람을 일으킬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렴 주니어보드’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안성 관내학교・교육지원청・기관에서 근무 중인 근무경력 7년 이하, 20~30대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총 8명의 위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청렴정책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렴한 안성교육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간단한 차담회를 곁들인 편안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8명의 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문화 관련 대화에 참여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한 자율적인 의견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들은 스스로 청렴정책을 기획해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렴정책 기획・실행 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활동의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 △청렴정책 과제 발표 △학교・교육지원청・기관 간 협력기반 청렴 캠페인 활동 등
(케이엠뉴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4월 23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해 차량 이동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이동이 편리해져 행사에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러한 지원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에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 지역사회 통합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행천사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차량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휠체어 전용차량)과 대체수단(임차택시 등)을 운영하며, 관내 1일 4회(편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전화, 인터넷,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 시스템과 휠체어 탑승 장치, 안전벨트 등 안전 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차량지원 행사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실질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및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의 사무 민간위탁기관으로 한경국립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위탁기관 선정은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진행됐으며, 한경국립대학교가 단독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위탁기관의 사무 운영 역량, 유사사업 수행 실적, 프로그램 운영계획의 적정성 및 예산의 집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올해 연수 프로그램의 후보지로는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하와이대학교(University of Hawaiʻi at Mānoa)가 선정됐으며, 약 3주간의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하와이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 인프라와 열대 자연환경, 안전한 생활 여건 등을 갖추고 있어 연수 참여자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과 문화적 감수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참여 인원은 총 20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초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해 청년들을
(케이엠뉴스) 안성시보건소는 4월 28일부터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인해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식세포(난자, 정자) 동결·보존을 통해 향후 임신·출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향후 건강 회복 후 동결 보존된 생식세포를 이용하여 임신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는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총 8가지 사유다. 지원금은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보관에 소요되는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단, 생식세포 채취일은 2025년 1월 1일 이후여야 하며, 본 시술과 무관한 검사료, 입원료,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