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5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우리역사바로알기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 관내 학생 10명이 참여하여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생생히 배우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안성3·1운동기념관 전시관 관람, 독립선언서 낭독 체험, 지역 독립운동사 해설을 통해 자유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직접 느끼며, 역사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질 ‘중국 내 독립운동유적지 탐방(하얼빈·연길·대련) 교육’과 연계하여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우리 민족의 항일정신을 계승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학생들이 역사 현장에서 느낀 감동을 통해 민족정체성과 세계시민의식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스스로 배우고 성찰하는 자기주도형 세계시민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
제28회 안성시 승격 안성시민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승패를 넘어 열띤 응원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안성맞춤 종합운동장 곳곳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 웃고 뛰고 응원하며 세대와 동네를 넘어 서로를 향한 응원의 손짓과 달리며 나누는 미소와 함께 순위보다 함께한 시간의 즐거움이 더 빛났던 행사였다. 이날 안성맞춤 시민 체육대회 우승은 주민 모두의 성숙함을 보이며 열띤 응원과 화합을 보여준 안성 3동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장 한편에서는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 범 도민 추진위원회의 서명운동도 있었는데 안성시민 모두는 서명운동에 적극 협조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미래지향적인 안성을 적극 응원하기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제28회 안성시 승격 안성시민 체육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주신 공직자들과 백낙인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하며, 오늘의 활기와 웃음이 단 하루의 추억으로 머물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일상 곳곳에서도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안성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국)는 제17대 안성문화원 원장선거 입후보자를 등록·모집하고 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이번 원장선거는 16대 원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안성문화원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원장선거 입후보 자격은 회원 자격 취득 후 5년이 경과된 정회원으로 이번 17대 원장선거에는 2020년 10월 1일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한 회원 중 현재까지 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정회원만이 입후보 등록할 수 있다. 입후보 등록기간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등록 희망자는 「안성문화원 원장 선거관리규정」과 공고문에 명시된 ▲원장선거 입후보자 등록 신청서 ▲원장선거 입후보자 추천서 ▲원장선거 입후보자 이력서 ▲원장선거 입후보자 선거공약집 ▲원장선거 입후보자 소견서 ▲지정된 규격의 사진파일 ▲정보공개 및 활용 동의서 ▲제출서류 및 공탁금 미반환 동의서 ▲공탁금 납부증명서 등을 작성, 공고된 방식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등록서류는제출즉시봉인되어선거관리위원회에전달되며11월10일로예정 된선거관리위원회입후보자자격심사회의에서봉인이해제된다. 최종입후보자공고는자격심사당일인11월10일이뤄지며,공고전에기호·순번추천및확정도이뤄진 다. 입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지역의 소비, 고용, 상권 순환을 통한 “실천 중심의 안성경제 10대 운동”을 제안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경제 자립 캠페인을 제시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지역경제는 중앙정부가 아닌 현장에서 움직인다. 라고 말하며 안성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실천 중심의 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밝힌 실천 중심의 안성경제 10대 운동 제안 내용이다. 1, 우리 지역상품 먼저 사고 먼저 쓰기, 를 통해 안성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로컬푸드를 우선적으로 소비하도록 권장한다. 2, ‘안성 기업·업체 물품 지속 계약·구매’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지역업체와의 거래를 장기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3, ‘지역 인력·장비 우선 사용’으로 공사, 축제, 용역 사업 등에 지역 인재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 4, 행사, 축제도 안성 중심, 지역경제의 선순환, 행사나 축제 운영 시 안성업체와 안성예술인, 안성식당이 주체가 되는 구조로 바꿔 행사 비용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5, 전통시장 살리고, 일자리 키우는 안성형 순환, 경제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캠페인을 제안하며, “
안성소방서는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재난약자(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등 재난약자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설 관리자 및 현장대원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10월 23일 대림동산장애인복지시설 10월 24일 모두학교 10월 28일 다비타의 집 등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대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협소한 진입로, 급수체계 운영 등 실제 재난 현장을 가정한 전술훈련 중심으로 진행되며, 캐노피 화재 상황과 인명고립 상황을 설정해 현장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 초기 대응 및 피난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한 관리자 대상 교육과 재난약자에 대한 맞춤형 대피 유도 훈련도 병행된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재난약자 시설은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만큼, 현장 맞춤형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안전 사각지대 없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에서 ‘안성한국어랭귀지스쿨(A-KLS, 안성한글나루한국어공유학교)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하여 이주배경학생과 교육지원청, 위탁교육기관이 함께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다문화·중도입국학생의 학습 적응과 진로지도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형 자리로, 교육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관 운영 성과 발표, 특성화 교육과정 소개, 학생대표의 소감 발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교육장과 학생 간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의 학습 어려움과 진로 희망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한국어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지원청과 위탁교육기관 간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한국어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2026학년도 운영계획과 정책 개선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정담회는 학생, 교사, 교육청이 함께 목소리를 나누며 성장의 방향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케이엠뉴스) 안성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이 올해 누적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완성되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 쉼과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수변화원, 호수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순환 둘레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9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존은 안성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수에서 마시는 한잔이 곧 나눔”이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주민참여
(케이엠뉴스) 지난 10월 22일부터 미양면은 안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미양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한 단계 발전한 주민 중심의 자치기구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35명 이하이며, 미양면 주민, 학교·기관·단체·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면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정기회의 및 분과활동, 주민의견 수렴, 각종 자치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 기본교육’(총 6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오는 12월 5일, 9일, 12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위원 선정은 공개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8일(목)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주민자치회는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지난 22일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2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와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근로자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다양한 전통 가옥과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한국의 옛 농기구를 체험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농기구가 있다”며 한국과 자국의 농촌 문화의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어서 방문한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한국의 놀이 문화를 즐겼다. 일부 근로자들은 “평소 농촌에서 일하며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접한 것 같아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절근로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한층 깊게 할 수 있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