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화재 취약 시기인 3월부터 ‘화재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지킴이는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 농작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과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도는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산불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불법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활등은 ▲농촌 지역 불법 소각 행위 단속 ▲산불 예방 계도 및 홍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봄철은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군민들께서도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최근 광명소방서는 소방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청사 2층 복도에 미술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예인회(한국미술협회 군포지부 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총 16점의 작품이 소방공무원과 민원인 등 방문객에게 공개됐다. 소방공무원들은 화재 진압과 구급, 구조 활동 등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에 작품 전시를 도운 예인회는 지역 사회에 예술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단체로,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군포소방서 등 여러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문화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예인회가 제공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과 주제로 구성되어 공간을 더욱 따듯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하고 있다. 작품을 감상한 직원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불안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마련해주신 예인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2월 28일 파주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종사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최근 발생한 노인복지시설 화재 사례를 토대로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피 요령과 화재 예방 수칙을 상세히 설명했다. 시설 내 전기 설비 점검 및 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시설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피난 유도 방법을 교육했다. 피난 경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호실별 방문을 통한 자진 점검과 예방 조치를 권장했다. 이를 통해 시설 종사자들이 일상적인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태 소방서장은 "노인복지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고령자가 많은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파주소방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소방행정, 예산집행, 재난대응 등 전반적인 업무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소방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감사는 소방서의 내부 행정 절차와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이다. 아울러,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함은 물론,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시민들은 감사 기간 전‧중에 소방행정과 관련해 느낀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 감사 전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접수할 수 있으며, 감사 중에는 파주소방서 종합감사장으로 직접 제보가 가능하다. 종합감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소방서 홈페이지의 ‘알림마당-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소방행정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운영중인 ‘우선신호 긴급출동 시스템’과 관련하여 광명시와 함께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우선신호 긴급출동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출동 중 교차로를 통과할 때까지 신호를 조정 해주는 시스템으로, 소방차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자동으로 신호를 바꾸는 방식이 아닌, 교차로 진입 시 우선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소방차의 이동이 보다 원활해지면서 광명소방서는 전년도 대비 ‘화재현장 7분 도착률’이 13.7% 상승했고, ‘화재현장 평균 소요시간’은 32초 단축됐다. 긴급출동 시스템은 화재 출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구급이나 구조 출동에도 사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재난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스템 운영과 관련해 일부 시민들이 신호 변경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여 광명시는 소방서와 협력해 시스템 사용 중을 알리는 안내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은 평시 ‘긴급차량 출동 구간’으로, 시스템 가동 시 ‘긴급차량 출동 중’으로 송출된다.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얼음이 겉보기에는 단단해 보여도 실제로는 약해져 있어 강이나 호수, 저수지 주변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또한, 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움푹 파인 도로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빙벽 등반 중 얼음이 떨어져 등반객이 다치는 경우도 있다. 산행 시 급경사지에서는 낙석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3월 해빙기 관련 사고는 151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양주소방서는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얼음낚시 금지 ▲균열·지반침하 여부 확인 ▲낙석 주의 구간 서행 및 공사장 주변 주의 ▲등산 시 미끄러짐 주의 등의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권선욱 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없이 따뜻하고 평온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4일 해빙기를 맞아 증가할 수 있는 내수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5일까지 ‘해빙기 수난사고 신속구조 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 기간에는 남양주시 내 하천, 저수지, 낚시터 등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얼음이 얇아져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도민들께서 하천이나 저수지 등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소방서에서도 철저한 예방 순찰과 신속한 구조 대응으로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2월 19일 설악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컨설팅은 겨울철 화재 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피난기구 및 대피로 확인 ▲비상구 앞 장애물 적치 및 폐쇄 금지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자분들은 화재예방 및 피난계획에 각별히 신경 쓰고, 안전 관리에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지난 27일 경기북부권역중증외상센터팀과 간담회를 통해 가평관내 외상환자 이송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조항주 센터장은 중증외상센터는 사고나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 제공이 가능한 곳임을 강조하며 가평군과 같이 관내 외상환자 수용병원이 없으며, 병원까지의 이송이 장시간 소요되는 곳은 의사탑승 119 Heli-EMS을 활성화 할 것을 논의했다. 119 Heli-EMS은 헬기내 의사가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한다. 중증환자의 종합적인 전문치료를 목적으로 소방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며, 2023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외상환자 생존율 75%의 성과를 내고 있다. 가평소방서 또한 23년 4건의 의사탑승 헬기 이용을 통해 외상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한 사례가 있으며 가평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성기창 가평서장은 가평군 북면은 의정부 소재 중증외상센터 까지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며, 외상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가평군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27일 대한한돈협회 및 대한양계협회 파주지부에서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축사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사 특성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중요 사항을 안내하고, 최근 발생한 화재 사례를 공유해 소방안전관리 인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기 설비의 부적절한 사용이 화재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사용 보온 전기제품 장시간 사용 주의 ▲노후 전기제품 및 경화된 전선 교체 ▲배전반, 콘센트 내 먼지 제거 및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안내 등이 포함됐다. 또한, 축사시설 관계자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서한문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화재 발생 위험 요소 및 예방 대책이 상세히 담겨 있으며, 각 축사시설에서 이를 참고해 자체적인 점검을 수행할 것을 권고했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축사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