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생활안전전문대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벌집 제거, 유기동물 포획 등 생활안전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지역 내 소방용수시설을 정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 곳곳에 설치된 소화전 100여 개를 대상으로 점검 및 녹 제거 등으로,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4개 대, 총 106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외에도 평소 각종 지역행사 시 안전지킴이 역할, 심폐소생술 교육, 복지관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생활 속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생활 속 작은 불편과 위험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따뜻한 광명을 만들
(케이엠뉴스)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5‑2공구) 붕괴 사고가 84일을 맞았다. 사고 이후 2명이 매몰됐으며, 이 중 50대 근로자는 구조 5일 후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후 정부와 지자체, 시공사, 시행사 등에 대한 책임론이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신안산선 붕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당초 6월 중 종료 예정이던 조사를 9월 14일까지로 3개월 연장했다. 사조위는 지금까지 ▲현장조사 3회 ▲관계자 청문 2회 ▲3D 모델링 분석 ▲설계도면 및 구조계산서 검토 등 총 6차례 위원회를 열어 조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구조물 붕괴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선 지질, 지반, 구조 해석에 대한 추가 검토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사조위 손무락 위원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소한 단서도 놓치지 않도록 조사하고 있다”며 “무리한 결론보다는 정확한 분석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 역시 별도로 구성한 민관 합동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조사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11명과 시 공무원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설계 도면, 공법 적용 타당성, 사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오는 9월 4일까지 관내 폴리에틸렌 폼(PE폼) 및 유사 제조공장 2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가연성 발포제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데 따른 대응 차원이다. 폴리에틸렌 폼(PE폼)은 건축 단열재, 포장재 등으로 활용되며 제조 과정에서 발포제가 사용된다. 발포제는 물리적 발포제와 화학적 발포제로 구분되며, 대부분 인화성과 가연성을 지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초기대응 요령 중심의 소방안전교육 ▲발포제에 액화석유가스(LPG) 등 화재 위험 물질을 사용하는 대상 합동 화재안전조사 ▲도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집중 홍보 등이다. 특히 관계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센터장이 직접 공장을 방문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자료를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업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전기·가스 관리 실태, 초기 대응 체계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조사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이 조국혁신당에 공식 입당했다. 2일 중앙당으로부터 입당 확정 통보를 받은 박 의원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입당 소회를 밝혔다. 박 의원은 입당에 대해 “단순한 당적 변경이 아닌,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진지한 결단”이라며 “정치가 기득권에 갇혀 있을 때, 지방의 작은 목소리라도 새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며, 시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지금도 지키고 있다”며 “불공정한 구조를 바로잡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의원으로서 시흥시민과 함께하며,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세심히 챙기고 시흥이 더 따뜻하고 공정한 도시로 나아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춘호 의원은 2008년 조정식 국회의원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거쳤다. 2018년 제8대 시흥시의회 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후반기 의장을 지냈고, 제9대 시의원으로 재선돼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았다. 그러나 지난해
(케이엠뉴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의정부 소재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 및 실무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신설 예정인 의정부 동부경찰서 진․출입로 확보 방안 ▲CCTV 통합관제센터 퇴직 경찰관 활용 방안 ▲성매매 피해 상담소 성매매 방지 활동 관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정부동부경찰서 진·출입로 확보’는 도민 접근성 제고와 긴급 대응력 확보를 위해 도로 기반시설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고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시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중장기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 퇴직 경찰관 활용’은 범죄예방과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퇴직 경찰을 관제센터에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됐고, ‘성매매 피해 상담소 성매매 방지’ 관련 자치경찰과 민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의 진정한 역할은 지역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이 확보되도록 노력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7월 3일, 법원읍 삼방리 애룡저수지에서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대형양수기 작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제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수방 장비의 현장 운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형 양수기는 집중호우나 하천 범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지역의 신속한 배수 작업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핵심 장비다. 파주소방서는 장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정기적인 관리와 사전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형 양수기의 차량 적재 상태 확인 ▲장비 고정 상태 점검 ▲실제 작동을 통해 흡입 및 배출 성능 확인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 작동을 통해 투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대형양수기의 작동 전 과정을 동영상 및 사진으로 촬영해 작동 매뉴얼로 제작하고, 이를 관련 부서 및 운용 인력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해당 매뉴얼은 장비 제원과 사용법을 숙지해야 하는 담당자 교육에 활용되며, 재난 발생 시 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3일 남양주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소속 관리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 ▲세대별 대피계획 수립 캠페인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 방안 ▲옥상 출입문 대피경로 표시 강화 ▲전기차 화재예방 요령 등이 안내됐다. 또한, 아파트 관계인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세대별 대피계획 수립과 자체점검 실천 방안, 실제 사례 중심의 대피요령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아울러 남양주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공동현관문 자동출입시스템(RFID 방식)’ 등록 협조도 함께 안내하며, 해당 시스템이 소방 출동 시 신속한 현장 진입에 큰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나윤호 서장은 “관계인의 안전 인식과 적극적인 참여가 아파트 화재예방의 핵심”이라며,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이송할 때 환자의 상태와 병원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송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환자의 중증도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병원 전 중증도 분류 도구를 활용해 Level 1부터 Level 5까지 구분하며, 환자의 증상, 의식 상태, 활력징후 등을 기준으로 분류된다. 이 분류를 바탕으로 병상 현황, 진료 가능 여부, 의료자원 가용성 등을 종합해 가장 적절한 병원을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우선으로 고려하며, 단순한 거리보다는 실질적인 치료 가능성에 중점을 둔다. 특정 병원을 고집하는 경우 적절한 처치를 놓칠 수 있어, 구급대원의 전문적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방서는 강조했다. 나윤호 서장은 “환자의 상태와 병원 여건을 종합 판단해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119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결정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 이노베이션 E&S가 지난 5월22일 용인시 원삼농협에서 주민 반대로 무산된 환경영향평가 1차 공청회에 이어 7월2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2차 공청회를 강행했다. 이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LNG 열병합 발전소 건립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2차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윤종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의회 최호섭, 이중섭, 황윤희의원과 정효양 비대위원장과 안성시민 300여 명은 7월 2일 입장문을 통해 “안성시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어떤 사업도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윤종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의회 최호섭, 이중섭, 황윤희 의원과 정효양 비대위원장은 발전소 건립뿐 아니라 해당 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을 특정 기업에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 건설이 안성을 관통하게 되면서, “특정 기업과 지자체는 이익을 얻는 반면, 안성은 피해만 떠 않는 불공정한 구조 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해 안성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전력 공급 방안은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7월 2일,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관내 주요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민간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종충 서장은 발전소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설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발전시설과 가스계 소화설비, 제어실 등 주요 공간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대응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2010년 준공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주요 연료로 하여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며, 광명시 일직동 내 안정적인 전력 및 열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정교한 자동화 시스템과 함께 옥내·외 소화전, 가스계 소화설비(CO₂, 청정소화약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다양한 소방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운영 이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열병합발전소는 지역사회 에너지 공급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운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