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포천시는 15일, 2026년부터 카카오톡 기반의 ‘지방세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종이 고지서 중심에서 디지털 세무 행정으로의 전환을 통해 고지서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납세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지방세 납부 안내 서비스는 지방세 납부 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납부 금액과 기한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제도 도입에 앞서 올해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행했다. 그 결과 기한 내 납부율이 대폭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 독촉 고지서 발송 건수가 6천여 건 감소했다. 시는 전자 안내 방식이 고지서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면서, 고지서 미수령 등으로 발생하던 비자발적 체납을 효과적으로 줄인 것으로 분석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지방세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전자 서비스를 전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 가산도서관에서 북스타트 활동가들과 함께 ‘2025년 북스타트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북스타트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인 책놀이에 참여한 활동가들과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의 효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의 운영 사례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담긴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기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독서문화진흥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와 반짝반짝 인지 책놀이 강사회의 활동가들이 참여해 포천시도서관 5개소(면암중앙·소흘·일동·영북·선단)에서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그림책 읽기와 월별 주제에 따른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환경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포천시 환경계획(안)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환경·국토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관내 환경단체 관계자와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과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포천시 환경 정책의 방향과 세부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 및 '국토계획 및 환경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에 따라 수립되는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포천시의 환경오염과 환경 훼손을 예방하고,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장기적인 환경 보전·관리·이용·복원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포천시는 이번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환경계획에 반영하고 이후 환경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경기도에 환경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2일 일동문화예술창고에서 ‘2025년 포천시 혁신마을 리빙랩 성과평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 주도 혁신 활동 성과를 참여 단체들과 공유했다. 이번 성과평가회에는 혁신마을 우리 마을 실험실(이하 리빙랩) 선정 단체인 더공감, (사)세상을품은아이들, 영중38선이야기마을공동체 등 3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단체별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와 자문단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각 단체가 추진해 온 주민 참여 기반 활동과 그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더공감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지역 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아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사)세상을품은아이들은 창업교육과 창업 스토리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지역 내 창업가 정신 확산을 이끌어 온 활동을 공유했다. 영중38선이야기마을공동체는 시골길 엘이디(LED) 조명 설치와 자투리 천 나눔 바자회 등 지역 안전 강화와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 이후 자문단은 단체별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발전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오는 2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자 총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방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행정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진출을 위한 실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이며, 포천시청 누리집 열린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방행정체험에서는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청년 20명을 1군으로 우선 선발하고, 다자녀 가구(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 청년 40명을 2군으로 별도 선발한다. 전체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근무 기간은 1기가 2026년 1월 6일부터 1월 30일까지, 2기는 2026년 2월 3일부터 2월 27일까지로,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는 참관인 입회하에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이후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포천시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 ‘동계맞춤형 육상트랙’을 설치하고, 지난 13일 개장식을 열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동계맞춤형 육상트랙 설치 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포천시 생활체육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겨울철 한파로 야외 운동 공간 이용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혹한기에도 시민과 육상인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체력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장한 동계맞춤형 육상트랙은 포천종합운동장 내 기존 육상트랙을 활용해 조성했다. 트랙 전 구간에 비닐 터널을 설치해 한겨울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00m 길이의 6개 레인 가운데 1~4레인은 달리기 전용 공간으로, 5~6레인은 걷기 전용 공간으로 구분해 이용자 간 동선을 분리했다. 해당 시설은 내년 3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100세 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증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동계맞춤형 육상트랙 설치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내 집 앞 맨발 걷기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의 과도한 배분 편차와 장기 미집행 사업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관리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최근 4년간 특별조정교부금 연평균 배분액을 보면 수원, 고양, 부천, 안산, 파주 등 상위 5개 시·군은 평균 277억 원을 받은 반면, 구리, 과천, 오산, 여주, 양평 등 하위 5개 시·군은 64억 원에 불과해 무려 4.3배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라 하더라도, 이 정도의 편차는 제도적 점검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집행 관리의 허술함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배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997개 중 283개 사업이 아직까지 완료되지 않았고, 이 가운데 43개 사업은 총 414억 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착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윤 의원은 “수년간 집행되지 않은 예산은 사실상 잠자고 있는 도민의 혈세”라며 “보다 타당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12일 충남 청양 모덕사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식에서 청양군과 역사·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상호 지원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와 청양군은 조선 말기의 대표적 유학자이자 항일 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이라는 역사적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이번 협력은 양 지역을 잇는 의미 있는 문화·학술 교류의 기반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역사·문화 자원의 공동 활용 및 상호 지원 △면암 최익현 선생 관련 자료의 전시·연구 및 유물 대여 협력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추진 등이다. 양 지자체는 전시·교육·연구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포천역사문화관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개관 시 전시·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협업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협력 기반이 될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행복한치과 전용현 원장으로부터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용현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매년 500만 원씩 기부해 누적 기부금액이 총 1,500만 원에 이른다. 전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단순한 기부가 아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인식하고 제도 시행 초기부터 매년 꾸준히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반이 유지되고, 지역경제와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전용현 원장은 “지역이 안정돼야 주민의 생활 여건도 함께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금액이나마 직원을 1명 더 고용했다는 마음으로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참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이어진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 가능한 지역 재원으로 자리 잡는 데 의미 있는 사례”라며 “기탁된 기부금은 주민 복지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씨.에스 최성열 감사로부터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최성열 감사는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 역시 그러한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자 혜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