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일(목),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시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방문 이후 지속 제기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논의되었던 광장 내 배전판은 입주민이 요청한 위치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인근 아파트와의 경계 식재 및 안전 울타리 설치 필요성 등 주요 민원이 다시 한번 공유되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염태영 국회의원은 해당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전 조율은 물론 관계 부서와의 실무 협의에도 적극 나서며, 입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식 의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정의 기본 책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3일(목),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군용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위원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주민대표, 공군본부, 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소음영향도 조사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고 지점 최종 선정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이재식 의장은“수원비행장은 우리 도시에 오랜 시간 함께해온 시설이지만, 그로 인해 많은 시민들께서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오신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조사는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공정한 보상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고, 우리 지역의 더 나은 환경과 공정한 보상체계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축제 ‘2025년 제1회 기흥미술대전’ 시상식이 3일 열렸다. 기흥구주민자치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미술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의 예술인과 주민, 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만든 수준 높은 문화 행사이자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주민자치 행사로 평가받았다.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기흥미술대전’ 시상식에서는 35점의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입선작은 7월 31일까지 기흥구청 2층 시민갤러리에 전시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향후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시립미술관 설립 의지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청 2층에 전시된 35점의 수상작을 보면서 작가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그림에 잘 표현됐고, 여러분의 꿈과 상상력이 다채로운 형태로 표현됐다고 생각했다”며 “지역공동체를 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멋진 행사를 기획한 황영한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11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에게 감사하고, 입선한 35명의 작가들에게는 축하를 전한다”고
지난 3일(목), 화성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은 남양초등학교에서 열린『신미숙·김경희 의원과 함께하는 다문화 학부모 정담회』에서 “남양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화성교육특구 내 이중언어(영어) 교육 중심 글로벌학교로 지정해야 한다. 더 이상 소외받는 지역이 아닌, 다문화와 국제화가 조화를이루는 모델 학교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제안하며 남양권역 다문화 교육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날 정담회는 김경희 의원과 신미숙 의원이 주관하여 개최한 자리로, 시·도의회 관계자,화성교육지원청, 남양초·중학교 교직원, 다문화 담당 교사, 지역 학부모 대표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예산 확대, 내·외국인 학생 간 이중언어 사용 지원, 이중언어 전담교사 부족 문제, 특별학급 확대 필요, 학부모 자원봉사와 외국어 특기 수업 확대, 통번역 시스템 및 라이브캡션 도입 등이 제기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KLS 언어 위탁 및 한국어시험 상시 운영 필요”, “학습수준 저하와 언어 소통의 어려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률 저하 및 학교 밖 전출 증가”, “러시아·아랍권 등 다양한 배경 학생 증가와 이슬람 문화 고려 급식” 등 다문화 교
안성소방서는 3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부대장 임명장 수여식과 2025년 상반기 퇴직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인철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5명과 김장수·김상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포함한 5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퇴직 대원 11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삼죽여성의용소방대 강숙희 부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퇴직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이어졌다. 임명장과 공로패를 받은 대원들에게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가 전해졌다. 이번에 퇴직한 의용소방대원 11명은 평균 20년 이상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하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 지원을 비롯해 화재예방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헌신해왔다. 원곡남성의용소방대 김성태 대원은 “의용소방대 활동은 제 인생에서 매우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지난 6월 29일(일) 오후 12시경, 안산시 소재 체육관에서 휴일 운동 중이던 오산소방서 청학119안전센터 소방장 최기은은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 A씨(남, 40세)를 발견했다. 심정지 증상을 즉시 인지한 최 소방장은 주저 없이 가슴 압박식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병행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5분간 지속된 심폐소생술 끝에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어 구급차로 신속히 이송돼, 현재 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추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은 소방장은 “소방관에게 사명감이란 시민의 위급한 순간에 망설임 없이 달려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앞으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소방서는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연중 운영 중이며, 지역축제마다 「응급처치 체험장」을 설치하여 시민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중이다.
안성시가 오는 7월14일부터 8월31일까지 7주간,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신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의 밤은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시에 공공기관과 민간상권이 협력하여 침체된 지역상권에 새로운 소비흐름 창출로 지속가능한 야간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명동골목에서는 야시장, 고고페스티벌, 전통시장 고유 이벤트 등 다채로운 야간 이벤트가 펼쳐지며,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플리마켓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다양한 경품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25개 외식업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음식값의 5%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뮤직플랫폼, 평생학습관, 안성맞춤랜드 등 안성시의 공공시설들도 영화상영, 공연, 체험프로그램, 물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여가활동 선택지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야간시간 대 소비촉진 시책으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안성사랑카드 결제금액의 10%를
안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안성사랑카드 할인율 7%를 유지하고, 월 구매한도는 최대 2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사랑카드는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6% 할인율을 적용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나, 7월부터 두 달간은 구매한도 월 200만원, 할인율 7%를 적용해 월 최대 14만원(200만원 사용 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상향 조치가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주간, 야간 소비 촉진 프로젝트인 (신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늘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기간동안 야간 소비 촉진을 위해 17시부터 24시까지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0% 캐시백(1인 최대 5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8시부터 22시에는 공공배달앱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안성사랑카드는 관내 전통시장,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협업 기관과 ‘2025년 수원시 협업 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를 열고, 인권침해 구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인권담당관을 비롯해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FC,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장학재단,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협업 기관의 인권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인권침해 구제 절차·사례와 ‘2025년 협업 기관 인권침해 실태조사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인권침해 구제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인권 구제 업무 현황을 공유했다. 또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각 협업 기관이 인권 보장의 주체로 함께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수원형 인권 구제 거버넌스’의 핵심”이라며 “수원시 인권센터가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관 간 실질적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보호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국제사이버·동남보건·수원여자 대학교와 함께 신중년 일자리 거점을 구축한다. 수원시와 세 대학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인중점대학 일자리 네트워크 거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거점형 일자리 네트워크 체계를 총괄하고, 각 대학은 지역별 거점기관으로서 신중년 대상 교육과 고용을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활용해 팔달구 거점, 동남보건대학교는 보건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장안구 거점, 수원여자대학교는 실용 학문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연계해 권선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홍승정 국제사이버대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승정 국제사이버대 총장은 “국제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중년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배우고, 일자리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은 “수원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보건 분야 전문 인재양성 경험을 바탕으로 신중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