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재향군인회가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수원시 8개 참전유공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30일 수원시보훈회관에서 열린 위문품 전달식에는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회장과 임원진, 8개 참전유공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8개 단체에 총 300만 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화서점, 이마트 3개 지점(수원·광교·서수원점) 등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수원시재향군인회는 2017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참전 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훈원 봉사활동, 그린 향군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수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영통구 덕영대로 1570)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1999년 문을 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건물 노후화, 천장 누수 등으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었다. 수원시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8개월 동안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체험형 학습공간 중심의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현장 대면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운영한다. 매주 평일 10시~정오, 오후 1~5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이론 20분, 체험 30분)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안실련 홈페이지(http://www.safelife.or.kr)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교육장 개장을 시작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인 교통공원 전체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실내외 통합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6월 30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리모델링 개장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염태영(수원무) 의원, 관내 유치원 어린이,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아이들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제작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과 민선 8기 제15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프로젝트문 김지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문은 광교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사옥 건립, 본사 확장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프로젝트문은 인디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3년 출시한 대표작 림버스 컴퍼니는 ‘구글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출시한 도서관 전투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사업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광교에서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 카페&레스토랑 ‘햄햄팡팡’도 운영하고 있다. 햄햄팡팡은 누적 방문자가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2022년 65억 원이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6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 소관 안건 중「안성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은 ‘만 나이 통일법’에 따라 일부 표현을 수정하여 가결하고,「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 7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승혁)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 간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하며, SK발전소 및 송전선로 설치에 대한 소극적 대응, 의원발의 조례 집행 지연, 재난 초동 대응체계 미흡, 위험도로 안전관리 부족 등 총 223건의 사항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관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교육여건 개선 및 고교 입학정원 확대 건의안」은 고등학교 정원 부족 문제와 공도읍 고등학교 신설의 필요성, 자율형 공립고 확대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관련 건의문은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황윤희 의원의 ‘SK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안성시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자유발언과 최호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구급대원의 개인 전술 역량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경연대회와, 소방차량 운전자의 장비 운용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분야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원들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전술적 사고와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비 조작의 숙련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구급대원 대상 경연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한 전술 평가가 이뤄졌으며, 운전분야 대회에서는 소방차량 기동훈련, 장애물 주행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신인철 서장은 “현장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만큼, 반복 훈련을 통해 체득한 능력만이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의 실전 감각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표창과 함께 격려가 전해졌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소방관(3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8일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뿌리 깊은 아빠, 단단한 아들’을 주제로, 심리상담 전문가 최광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다시 성찰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아들의 아버지로서 겪는 어려움과 그 안에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앞으로의 건강한 관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아버지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들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아버지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 간의 건강한 정서적 유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교육 소식과 프로그램 정보는 홈페이지(hsmindstep.or.kr)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시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30일 화성 라비돌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 처음 구성된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는 올해 제2기 협의체를 출범해 여성친화도시 확대 및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 고양, 부천 등 16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이날 오전에는 제2기 광역협의체 첫 정기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활성화 추진계획’과 ‘콘텐츠 제작 추진안’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도의 전략을 공유하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은 시군 여성친화도시 담당자와 컨설턴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의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포천시는 총 여섯 번의 도전 끝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날 발표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과정과 핵심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성친화도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5가구에 ‘탄현 희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탄현 희망 꾸러미’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별 필요한 생활가전 등 생필품을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탄현1동 특화사업이다.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총 1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상반기 지원 대상자인 5가구에 27일 물품 전달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5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꾸러미는 성인용 보행기(실버카), 선풍기 등 각 가정의 필요에 맞춘 지원품이 포함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어르신은“외출이 훨씬 편해져서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점수 민간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생필품을 구매하는 게 꺼려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공공위원장)은 “생필품 지원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은 오는 7월 4일부터 30일까지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 A-1블록 관리사무소 내 주민카페에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민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A-1블록 총 1,242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총 11,85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은 매주 월·수·금 오후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주 3회 운영된다. 현장민원실에서 처리 가능한 민원은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전입세대확인(열람) ▲확정일자(임대차 신고)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사회복지서비스 안내로 총 7종이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대규모 입주 시기에 맞춰 행정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 가까이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27일 1박 2일간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 토론, 사례 발표, 특강 등 학습 프로그램과 강화군 문화·역사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강화전쟁박물관과 강화성당을 방문해 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했으며, 마니산 등반과 강화풍물시장 견학을 통해 지역민의 삶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후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분임 토의를 열어 정발산동 미래 자치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유대감을 강화했다. 참여자들은 “워크숍은 배움과 휴식, 소통이 조화를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