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는 19일 수원이주민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상담에는 노무사와 변호사들이 참여해 임금체불, 근로계약, 산업재해 보상, 체류 자격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주 겪는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미얀마어 등 4개 국어 통역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불합리한 일을 겪어도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며 “이번 상담이 이주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정당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가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과 함께 4개 구 주요 공중이용시설 53개소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점검한다. 지난해 출범한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은 시민 800여 명으로 구성됐다. 각 마을의 공중이용시설물(교량·지하차도 등)를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수원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9월 팔달·영통구 지역의 화산교와 의상교지하차도 등 9개소를 우선 점검해 시설물의 균열·누수 여부, 구조물 상태, 안전표지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올해 말까지 나머지 4개 구 주요 공중이용시설(교량·지하차도) 44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관심이 우리 사회의 재난을 막는 첫 번째 방어막”이라며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과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는 화성행궁 2단계 공사 완료로 확장된 행궁 구역 내 별주권역 주차장 인접 부지에 화장실을 건립한다. 10월 20일 착공했고, 2026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내년 4월 개방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2단계 공사 기간에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화장실 건립을 추진했다. 신규 화장실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의 ‘4대 궁‧종묘 및 조선왕릉 현대식 시설물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국가유산과 구분되는 관람 편의시설로, 현대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부 시선에 내부가 노출되지 않으면서 채광과 환기가 확보되도록 설계했다. 외장재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자재와 색상을 사용했다. 화장실 위치는 4대 궁궐의 사례를 참고해 선정했다. 고호 화성사업소장은 “화장실 건립으로 2024년 기준 연간 60만 명 이상이 찾는 화성행궁의 관람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늘어나는 관람객 수요와 한류 문화 확산 흐름에 맞춰 대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 수원형 공직입문과정(On-Boarding)’을 운영했다. 공직자입문과정에는 2025년도 수원시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직자 16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운영하던 과정을 4박5일로 확대·개편해 더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수원형 공직입문과정(On-Boarding)은 단순한 강의 위주 교육이 아닌, 공직 가치·직무 역량·조직 문화·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체험 중심의 ‘수원형 교육 모듈’이다. 신규 공직자들이 수원시의 정체성과 행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직 가치 내재화 ▲수원 역사와 문화의 이해 ▲새빛정책 아이디어 토론·발표회 ▲수원시 핵심 가치·비전 공유 팀빌딩 ▲공직 가치 바로알기 봉사활동 등 강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은 공직자로서 기본 소양을 기르고, 책임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공직 가치 내재화’, ‘함께 일하는 스마트 팔로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이은숙 금촌1동장, 김효상 남원부읍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매결연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금촌1동 주민자치회와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07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올해로 1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지역은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지역 행사를 견학하고 특산품을 교환하는 한편,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금촌1동 주민자치회가 남원읍을 방문해 간담회 및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진행했고, 이번 10월에는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금촌1동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진행하고 파주개성인삼축제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김철윤 남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금촌1동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을 보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수고가 느껴졌다”라고 말하며 “남원읍과 금촌1동이 지속적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6일 월롱면 영태3리 마을회관에서 제17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태3리 이동시장실은 약 4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해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도시가스 인입 요청 ▲마을 우회차로 신설 요청 ▲마을회관 앞 구거 준설 및 복개 요청 ▲마을 안길 농로 상향 개선 요청 등 마을 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단순히 민원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시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 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소통 시책 중 하나이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6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장애인 대상 취업특강’을 운영해 교육생 1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장애인 구직자들의 취업 목표 설정과 구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이후에도 동행 면접, 맞춤형 구인처 발굴 등 사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자기분석 및 성향 파악 ▲강점 발견과 직업 탐색 ▲진로 설정 및 직무분석 ▲채용 동향 이해 및 입사서류 작성법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장애인 구직자들이 취업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진행된 ‘2024년 장애인 대상 취업특강’에는 17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0명이 취업에 성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특용작물 재배농가의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특용작물(버섯 등)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섯, 녹차, 약용작물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 법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재배사 개보수 및 관련 장비 구입을 지원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이 특용작물 재배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내일은 기록왕’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연초 실시한 ‘2025 파주시 마을공동체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17시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사람, 장소, 기록의 힘 ▶주민 인터뷰와 생활 기록법 ▶콘텐츠 제작 실습 ▶마을 미디어의 지속 가능한 운영 등 실습형 강의로 구성된다. 또한 11월 3일에는 옥천 마을 미디어 선진지 탐방이 진행되어,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기회도 제공된다. ‘마을 미디어’는 신문, 라디오, 영상, 잡지 등 다양한 형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로, 지역 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를 잇는 ‘소통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과 주민 참여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일은 기록왕’ 교육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 그리고 시민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담당자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세외수입 개요 ▲과태료 대장 관리 실무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시스템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