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동체 활성화 또는 공유·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공고일 기준 주된 사업장을 경기도에 두어야 하며,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 업종은 제외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은 연합체(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1곳당 최대 10억 원으로, 매매계약서상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고정금리 연 2.0%가 적용되며, 상환 기간은 10년(4년 거치 후 6년 균등상환) 또는 15년(5년 거치 후 10년 균등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지원 자금은 부동산 매입, 기계·기구 및 설비 구매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자산 확보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선순위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금융기관 융자심사를 거쳐 최종 융자가 실행된다. 신청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케이엠뉴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15일 교동어울림센터에서 팔달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 활동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지역협력 모델을 만들고, 민·관이 소통하며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지역 상생 협력체계 구축 ▲자원순환 사업 공동 추진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속적인 상호 홍보 협력 등이 담겼다. 협약식 이후 간담회에서는 줍깅과 같은 사회공헌활동, 나눔 캠페인, 실무 협의체 구성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논의됐다. 양 기관은 실무진 간 유대감을 쌓고, 정기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다져가기로 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의 협력을 넓혀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김태신 삭주장학회는 지난 15일 예산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그로랜드(태신목장)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김태신 삭주장학회는 태신목장의 설립자가 후진양성의 뜻을 가지고 2007년 9월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은 지역사회 상생과 인재육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달됐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6명, 고등학생 4명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씩 총 800만원이 전달됐다. 고덕면 상몽리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면적 99만1735㎡에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초의 ‘낙농체험목장’이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트랙터타기, 승마체험, 낙농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카페 ‘우유농가’에서는 목장의 푸른 풍경을 즐기면서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김영배 이사장은 “고덕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케이엠뉴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을 방문해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생활의 기초가 되는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인들은 다양한 기상 변화 관련 전시와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스트를 활용한 ‘안개의 숲’ 감각 탐색 △단계별 강도의 비 체험 △모래를 활용한 지형 만들기 △기상캐스터 역할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기상캐스터 체험에서는 화면 앞에 서서 날씨를 소개하며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세운 센터장은 “이번 기상과학관 체험은 과학적 지식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용인들의 자존감과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생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인증기관 선정에 따라 지역 청소년 진로교육의 거점 기관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기관을 국가 차원에서 인증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지역 청소년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교육부 공식 플랫폼인 ‘꿈길’을 통해 신청을 받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ESG 개념을 배우는 환경·생태 활동 △공공기관 및 사회적 기업 직업인 특강 △공예·요리·예술 분야 원데이 클래스 등이 있다. 특히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선택·도전·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재연 센터장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관내 주요 축산단체인 한우·낙농·한돈 단체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석해 선진 축산기술과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마트 축산 기술 △친환경 사양관리 △동물복지형 축사 운영 △지속가능한 낙농시스템 △국내외 육종개량 성과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예산군 축산단체 회원들은 현장 견학과 세미나에 참여해 글로벌 축산업의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돈 분야에서는 질병 예방 및 악취 저감 기술을, 한우 분야에서는 육질 개선과 유통 활성화 방안을, 낙농 분야에서는 스마트 착유 시스템과 친환경 목장 경영 사례를 접하며 향후 예산군 축산업 발전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군 축산단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 지역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친환경·동물복지형 축산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축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 신속한 복구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공공시설 특성을 고려해 이번 예산을 우선 실시설계비에 투입하고 긴급한 사업은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하며, 나머지는 내년 우기 전까지 복구를 마무리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예산읍 수철리 세천 정비 등 4건 4억7600만원 △삽교읍 신리 세천 정비 3억2100만원 △덕산면 세천 정비 7건 15억5000만원 △와룡천 소교량 정비 1억1000만원 △봉산면 금치리 세천 정비 1억8700만원 △고덕면 상몽리 세천 정비 1억4200만원 등이다. 군은 이와 별도로 피해 시설에 대해 정부예산 추가 확보와 군비 투입을 통해 내년 우기 전까지 복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확보한 소중한 재원을 군민의 안전과 생활편익을 위해 아낌없이 투입하겠다”며 “수해 복구를 신속하고 철저히 추진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2025년 의좋은형제축제’ 중 전시 프로그램 ‘추억, 다시 만들기’ 공모전 참가자를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거의 소중한 추억을 현재의 모습으로 재현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되새기고 그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누구나 과거 사진 속 장면을 현재 모습으로 재연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출품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30팀의 작품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년 의좋은형제축제’ 기간 중 ‘달팽이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 규모는 △1등 1명(상금 50만원) △2등 2명(각 30만원) △3등 5명(각 1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다시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의좋은형제축제를 찾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케이엠뉴스)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태극기, 모두의 염원을 담다’ 를 9월 1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이 현충시설 협력망 교류 운영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 태극기 3종(데니태극기, 진관사태극기, 김구서명문태극기)을 3가지 상자로 구성한 이동형 전시다. 전시상자는 △설명상자 △체험상자 △유물상자 등 3종으로 제작돼 태극기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더욱 생생히 전달한다. 설명상자는 국가유산 태극기 3종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고 체험상자에서는 태극기에 담긴 한국 역사의 흔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유물상자는 ‘김구서명문태극기’ 복제 자료, 포스터 등으로 구성돼 독립기념관이 발굴·소장한 역사 속 태극기를 살펴볼 수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역사와 함께 한 국가유산 태극기를 통해 자주와 자유를 지향했던 한민족의 염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충시설 간 교류를 통해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 서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두 가정을 대상으로 반딧불봉사단(단장 김연보)과 홍성홍서로타리클럽이 함께 청소와 지붕 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부면은 평소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가정을 돕기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활동은 반딧불봉사단과 홍성홍서로타리클럽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추진될 수 있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이 건강 문제로 치우지 못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수해로 피해 입은 지붕을 보수하여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했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집 안팎을 정리해주시고 지붕까지 고쳐주셔서 큰 짐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마음이 모여 가능했으며,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 힘을 보태고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가 됐다. 서부면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