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스토리 인문학 -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화 및 그림책 작가들을 초청해 책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듣고, 창작 과정과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1차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김혜정 작가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으로 시작됐다. 청소년기의 우정과 성장을 따뜻하게 그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사춘기라는 변화의 시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에는 신민재 작가의 『급식실의 달평씨』(11월 2일), 최원형 작가의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11월 8일), 임수정 작가의 『대단한 참외씨』(11월 23일)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삶과 자연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인문학의 장으로,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지산초록도서관(031-8024-7455)으로 가능하다. (사
(케이엠뉴스) 신정어린이집은 ‘나눔 ON!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 238만 7천 원 전액을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신정어린이집은 2007년 2월에 개원하여 만 2세부터 5세까지 165명의 원아가 다니고 있으며, 이번에 마련된 바자회 수익금은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이 기부한 생활용품과 어린이집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마련됐다. 신정어린이집 김혜영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신정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하신 성금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평택시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지역 내 상권 3개소에 대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전달식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배다리저수지상인회(회장 박기봉) △평택시배미지구상인회(회장 임정선) △송탄관광특구상인회(회장 정순복) 3곳으로 총 413개 점포가 포함되며, 평택시는 기존 4곳의 골목형상점가와 상점가 1곳을 포함해 총 8곳의 상점가가 등록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구역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정부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다리저수지 골목형상점가'는 비전4로47 일대, △'평택시배미지구 골목형상점가'는 평택5로20번길 일대, △‘송탄관광특구 골목형상점가’는 특구로43번길 일대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정서 전달식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은 ‘2025년 평택시 우수제품 선정 지원사업’의 선정평가를 마치고, 지난 9월 29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것으로, 총 13개 사가 신청하여 지역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 기업들은 제품의 우수성, 시장성, 사업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쳤으며, 최종 11개 사의 제품이 ‘평택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식회사 하이클로의 ‘치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가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으며, △(주)솔라루체와 주식회사 플레이티지가 최우수상, △주식회사 비엔비와 (주)캐로스컴퍼니, 모라포이노베이션스가 우수상, △리멕스(주)와 프라마나, 지푸드, 하이리움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크래프터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향후 2년간 ‘평택시 우수제품’ 인증 로고 사용권이 부여되며, 홍보·마케팅 상금이 지원되어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이번 사업은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지난 21일,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ESG 국토·환경 분야)과 사회부문 ESG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ESG 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K-ESG 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ESG 시상제도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평택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확대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평택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건물·수송·폐기물·에너지 등 주요 부문별 감축 목표를 세워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건물부문 사물 인터넷(IoT) 기반 에너지 모니터링 및 효율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수요예측·제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운영비 절감을 도모했다. 또한 공공건물 및 취약계층을 대상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통계청 주관 하는‘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의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정책 수립, 지역 개발,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행정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의왕시에서는 약 만 이천가구가 대상이다. 1차 인터넷·전화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가구는 사전 안내문을 통해 제공된 참여번호로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응답할 수 있다. 이후, 자가 응답을 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되는 2차 면접조사가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 수립과 복지 서비스 강화, 주거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통계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가 지난 21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나눔 행사로 마련됐으며, 김금순 여성회장의 주도 아래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준비된 고추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의 소외계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진수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더불어 사는 포천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가산도서관은 지난 10월 21일을 끝으로 시니어 북스타트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만나는 예술과 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산도서관이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것으로,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백년아이'의 저자 김지연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그림책의 예술적 시각과 작업 세계를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 속 이야기와 감정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도록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추억과 감정을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표현보다 이해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왔는데, 서툴지만 내 생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내 삶의 태도를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산도서관 관계자는 “처음에는 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던 참여자들이 강의가 거듭될수록 자신감을 얻고 내면의 예술성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시니어를 포함한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22일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심곡지구’와 ‘장암2지구’를 선정해 총 651필지, 37만3,539㎡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심곡지구는 군부대 주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며, 장암2지구는 이동면사무소와 이동중학교가 포함된 지역이다.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고 지적측량 성과 불부합으로 인한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 제약이 지속돼 이번 사업지로 포함됐다. 특히 장암리는 2023년 갈비촌 주변 지역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국유지 무단점유 해소와 토지 정형화, 건축물 저촉 문제 해결 등을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인 바 있다. 포천시는 이번 2개 지구의 측량비로 국비 1억4,073만 원을 확보했다. 내년 초 각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및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설정, 지적공부 작성 등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 추진 중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포천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의정부고용센터를 비롯한 9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올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11월 27일 개최 예정인 ‘2025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포천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청년, 중장년, 여성, 취약계층 등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계층별·분야별로 세분화된 정보를 연계·제공하고, 시민에게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9개 유관기관: 포천시 일자리센터, 의정부고용센터, 대진대학교, 경기북부보훈지청제대군인지원센터, 포천도시공사,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