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체류했던 5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 가운데 비행 일정 등으로 잼버리 종료일인 12일에 출국하지 않는 3개국 잼버리 대원 34명의 숙소와 식사를 용인에서 계속 제공키로 했다. 용인에 임시숙소가 배정된 산마리노와 부탄, 벨라루스 등 3개국 대원 34명은 12일이 아닌 13일에 출국할 계획이다. 이들이 잼버리가 끝나는 12일 이후 한국에 하루 더 머물러야 한다는 사정을 들은 이상일 시장은 11일 저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잼버리 대원들의 출국일이 사정에 따라 하루 이틀 차이가 나는 만큼 12일에 출국하지 않고 조금 더 한국에 체류하게 될 대원들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고 숙식을 제공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분산된 각국 대원들의 출국 일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기업ㆍ대학 등의 협조를 얻어 한국에 하루 이틀 더 체류하게 될 대원들을 지원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정동 삼성생명 휴먼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이곳에서 생활해 온 산마리노 대원 15명과 부탄 대원 10명, 그리고 용인의 다른 숙소에서 지냈던 벨라루스 대원 9명 등 34명이 출국일인 13일까지 삼성생명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태풍으로 조기 퇴영한 5개국 잼버리 대원들에게 다양한 K-문화 체험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북마케도니아, 크로아티아, 조지아, 카보베르데, 아이티 5개국 105명의 대원들이 8일 오후 안성시에 도착해 SK인재개발원, LS미래원, 농협안성교육원에 입소해 4박 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둘째 날 9일에는 안성시 대표 관광지인 안성맞춤랜드에서 공예 단지 체험, 천문과학관 체험, 남사당 상설공연 관람, 사계절 썰매장 체험 등 시의 세심하고 따듯한 배려속에 K-문화를 체험했다. 10일에는 동아방송예술대에서 특별히 K-POP 춤과 댄스 등의 교육을 마련해 대표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타필드의 지원으로 K-찜질방 체험을 진행했으며, SK하이닉스 협조로 반도체 견학 등 알찬 일정이 이어졌다. 11일에는 안성팜랜드에서 목장 관람과 함께 국내 최대 버블놀이인 버블&버블 레크레이션과 물총놀이가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유태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잼버리 체류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행정과 통역, 보건·의료, 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세분화해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유태일 단장은 “안성시와 인연이 되어 방문한 잼
(케이엠뉴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새만금을 떠나 화성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을 맞아 숙소와 견학 프로그램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는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잼버리 대원의 철수가 결정된 것에 따른 조치로 890명의 대원이 화성시에 머물게 됐다.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관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시설을 확보해 시원하고 깨끗한 숙소와 식사 및 간식, 생필품,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찰·소방·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원들이 화성시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대원들이 남은 행사기간 동안 화성시의 테마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을 포함해 ‘기아차 방문’, ‘제부도 케이블카’, ‘팔탄민요 공연’, ‘k팝 댄스 배우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들도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대학교를 방문해 잼버리 대원들을 맞이하면서 “세계스카우드 잼버리 대원들의 화성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대원들이 화성시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시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원들의 활동 지원에 최선을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지난 8일,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으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안성을 찾은 외국인 대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유태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잼버리 체류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행정과 통역, 보건·의료, 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세분화해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유럽 5개국, 100여 명에 이르는 잼버리 대원들은 안성에 도착해 오는 11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며 관내 기업 연수원과 교육원 등으로 나눠 숙소가 제공됐고, 행정력을 동원해 생활필수품 등 각종 필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학교 봉사자및 시청 공무원들의 협조를 통한 외국어 통역 지원은 물론, 보건 및 의료 지원을 이어가며 외국인 대원들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안성의 자랑인 남사당 풍물공연을 비롯해 지역 명소와 문화·예술체험, 인근 기업체 견학 등 안성의 매력과 특색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보라 시장은“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잼버리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에서 따스한 정은 물론, 소중한 추억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서 온열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4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에 물품과 인력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차로 오늘(4일) 구조대원 12명과, 구급요원 15명, 구급차 5대, 재난 회복 지원 버스(25인용) 1대를 잼버리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2차로 6일 얼음 생수 8만병을 전북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의 요청이 있을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직접 통화한 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지원을 결정했다. 경기도와 전라북도는 2023년 1월 17일 ‘경기도-전라북도 상생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하고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오신 분들은 전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찾아오신 손님들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 내 5개 중·고등학교 운동장에 친환경 인조잔디를 조성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인조 잔디 조성 대상 학교는 ▲초당고 ▲삼계고 ▲신갈고 ▲서천중 ▲언동중 등 5곳이다. 시는 유해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시설이 낡은 운동장을 안전하게 재조성하려는 경기도교육청의 ‘2023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에 발맞춰 예산을 지원한다. 시는 용인교육지원청과 인조 잔디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5개 학교 지원에 필요한 약 4억여 원의 예산안을 오는 9월 열리는 용인 특례시의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상정할 계획이다.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안에 인조잔디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으로 시는 학교 운동장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시민의 여가생활의 질적 향상과 생활체육 공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사회에 학교시설 개방 요구가 증가해 지자체의 지원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기준에 맞춰 지역
지난 25일 평택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경기 남부권 3개 도시인 안성, 평택, 오산시의 체육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 남부지역 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체육회장 인사말, 체육회 임원 소개, 협약서 공동서명 순서로 진행됐다.협약식은 경기 남부지역 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유기적인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지역사회 체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세부 협약 내용은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소통의 장 마련, ▶각 기관의 사업비, 운영비, 인건비 등 정보 공유, ▶각 기관의 회원종목 교류전을 연 1회 3개 시 체육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 ▶3개 시 체육회 직원의 교류를 위해 연 1회 전체 직원 단합대회 또는 합동 워크숍 개최 등이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경기 남부 3개도시 체육 인들이 상호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 체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등 체육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안성시·오산시·평택시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지난 11일 가수동 57-3번지 오산변전소 옆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훈련장 공사 현장을 방문하였다.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훈련장은 대지면적 26,263㎡, 연면적 7,163㎡(체육관 지상 2층 4,847㎡, 숙소동 지상 4층 2,316㎡)이며 현재 공정률 18.0%로 오는 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성길용 의장은 공사 현장이 가수동 늘푸른오스카빌 등 주거단지와 연접하여 공사소음·분진 등 주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였고 특히 공사 차량 통행으로 인한 오산초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프로배구단 훈련장 주차 면수가 168면으로 향후 훈련장 준공 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훈련장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전 측에 협약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그동안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로 주민통행이 제한된 가수동 늘푸른오스카빌 방면 사잇길 통행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를 공사관계자에게 요청하였다. 성길용 의장은 이 자리에서“훈련장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앞으로 더욱 부탁드린다.”라면서“또한 장마철과 혹서기에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제59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소프트 테니스팀이 우승했다. 안성시청은 이달 6일 충북 옥천중앙공원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구은행을 2-0로 승리하며 지난 58회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결승전 첫 경기에서 김혜진·노은지 (안성시청) 조가 김민주·이수민 (대구은행) 조와 접전 끝에 승리하며 4-3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두 번째 경기에서도 김연화·곽은빈 (안성시청) 조가 김가현·김한설 (대구은행) 조에 4-1로 승리하면서 경기 를 마무리했다. 안성시청 곽필근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어 안성시 소프트테니스의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국무총리기 대회 개인전에 이어 7월 8일부터 옥천에서 개최되는 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기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제4회 화성시장배 및 제8회 화성시 줄넘기협회장배 줄넘기대회가 금일 8일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하여,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공영애 의원, 김종복 의원, 명미정 의원, 박진섭 의원, 송선영 의원, 배현경 의원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화성시 줄넘기협회(협회장:박진만)가 주최·주관했으며, 대회 인원은 약1,400여 명이 참여하고, 개인전 및 2인전, 단체전 등 종목별로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본 행사에서 ‘간편한 줄 하나’와 ‘작은 공간’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줄넘기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고, ‘경쟁’보다는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대회는 2020~21년 코로나19로 미개최 이후, 22년 협회장배 온라인 대회개최 및 시장배 대회개최 이어, 올해 관객 3000여 명이 참석한 오프라인 대회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