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2일,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교재인 [아름다운 우리 고장 연천]의 개정을 위해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연천의 역사와 문화, 인물과 국가유산을 담은 교재를 새롭게 구성하여, 지역 향토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 이해를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에듀(Local Edu)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궁평초등학교 장영희 교장, 연천문화원 이준용 원장을 포함해, 지역의 교감·교사 등 총 11명의 지원단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재 개정은 연천문화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 교재는 지역의 역사·문화·인물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하고, 체험·탐방형 학습 콘텐츠를 확충해 실천적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재 개정을 통해 학생의 삶과 지역이 연결되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 융합 수학 공유학교’의 첫 수업을 남한고등학교 AI융합교실에서 시작했다. 이번 수학 공유학교는 수학 개념을 실생활과 접목해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는 융합형 수업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수학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습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 관련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광주하남 미담하이 수학 공유학교에서는 AI, 아두이노, 마술카드 등 다양한 디지털 요소와 결합한 융합 수업이 진행된다.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게임처럼 시작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수능 개념과 연결된 실전 사고력 향상 수업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수학의 개념은 알지만 응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 반복적 문제 풀이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 수학 공유학교가 학교의 배움을 더욱 확장 시키고 응용시킬 수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서,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성장할
(케이엠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오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광주연세Y재활의학과와 함께 '2025 메디컬(Medical) 공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형빈 원장의 교육기부로 마련된 공헌형 교육과정으로, 광주하남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의료·보건·재활 분야의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개강식에는 오성애 교육장과 김형빈 대표원장 등 관계자, 경화여고, 풍산고 등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과 병원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메디컬 공유학교’는 총 12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의학 기초지식부터 질병 예방, 재활의학까지 다양한 내용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심화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 건강의 가치를 배우고, 의료 분야에 대한 진로의식과 관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교육
(케이엠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고3 학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지원 연수를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지원 전략 총론 및 전형별 지원전략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을 통해 고양지역 수험생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직장인 학부모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입시전문가를 연수강사로 초빙했고 저녁시간대에 비대면으로 운영하여 고3 학부모 및 학생 1,000명이 참석했다.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제별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단계별 및 분야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자녀심리 이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가정교육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급변하는 대입제도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성지초 등 용인지역 11개 학교의 노후화된 장애인용 승강기 교체 및 추가설치를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예산 15억 7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사업은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1회 추경에서 총 99개 학교를 대상으로 101억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고, 용인지역에서는 성지초, 갈곡초, 어정초, 보라중 등 10개 학교에는 노후 승강기 교체사업이 추진되고 용인중학교에는 추가설치가 지원된다. 전자영 의원은 “지원대상 학교의 장애인용 승강기들이 대부분 설치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시설”이라며 “설치 여부뿐만 아니라 주기적 점검과 신속한 교체를 통한 승강기의 안전성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2025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도내 총 2,764개 학교 중에서 장애인용 승강기 미설치 학교가 183개교로 설치율은 93.3% 수준이다”면서 “과거보다는 높은 설치율이지만, 교육 공간에서의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과 학습권 개선을 위해 학교의 구조적 제약 등 승강기 미설치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내 장애인용 승강기
(케이엠뉴스) 김포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 김포그린학교에서 ‘2025년 제1차 김포 지역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김포 지역 늘봄협의체는 김포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김포시청,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문화재단, (사)김포문화원, 걸포초등학교 등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 늘봄공유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늘봄협의체의 구성 취지와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 2025년부터 선발·배치된 늘봄전담실장의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연계해 운영 중인 ‘김포늘바라봄공유학교’의 운영 성과와 다양한 지역 협력 사례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지구별 늘봄자원지도 구성을 위한 체험처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방안, 거점 늘봄센터 추가 개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늘바라봄공유학교는 지역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역 늘봄협의체가 함께 모여 운영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이를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김포 지역 늘봄협의
(케이엠뉴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 7월 25일 늘봄전담실무인력 및 초등보육전담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존중과 배려를 주제로 정하여 협력의 목적과 필요성을 짚어보고, 늘봄전담실무인력과 초등보육전담사가 업무 현장에서 공동체 가치를 지향하며 연대할 수 있도록 원예 체험을 기초로 한 대면 연수로 마련됐다. 늘봄학교 업무담당자들로 하여금 현장에서 공동체 의식을 발휘하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식물 모종을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협력의식을 제고했고,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높은 몰입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을 진행한 김바다 강사(이레가든빌리지)는 “식물 심기와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같은 원예 체험은 사람의 유능감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체험 과정에서 참여자들 간 연대를 이루어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은 “늘봄전담실무인력과 초등보육전담사는 모두 늘봄학교를 위한 공동체이다”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여 더욱 신뢰받는 늘봄학교를 운영해갈 수 있도록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놀이’를 주제로 하여 총 6차시의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하고 22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초등학생용 도서를 대상으로 동화구연, 한글놀이, 역할극놀이 등 연수생들이 다양하게 기획한 강의를 시연하고 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책과의 거리를 좁히고 문해력과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재능나눔기부를 진행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를 수료한 봉사희망자들은 관내 초등돌봄교실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의 인적 자원과 교육현장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의 ‘책놀이’동아리는 교육현장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 내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지난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105차시의 재능나눔기부를 실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책놀이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교육자원봉사 재능나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기초문해력은 과거뿐만이 아니라 인공지능시대의 학생들에게도 필수적인 기
(케이엠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와 공동으로 ‘Fun & Run 마음건강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또래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성,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프에는 동두천·양주 지역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6개교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약 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농구, 축구, 양궁, 탁구 등 협동 중심의 스포츠 활동과 함께 짚코스터, 로프코스, 클라이밍 등 도전 기반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신체적 활력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또래와의 협동 속 소통과 양보를 실천하고, ▲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며 자아 존중감을 경험하고, ▲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마음건강캠프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삶과 배움을 확장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케이엠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지역 4개 과학중점학교(수성고, 수원칠보고, 태장고, 효원고)와 한양대학교 ERICA가 연계한 ‘2025 수원 과학중점학교 연합 실험캠프’를 지난 7월 19일에 이어 26일에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심화 과학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고교–대학 간 지역 과학인재 양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진과 조교의 지도 아래 첨단 실험실 장비를 활용해 ▲착물화법을 이용한 수돗물 속 금속 이온 정량 분석 ▲흡수분광법을 통한 미지 용액 농도 결정 등 실생활과 연결된 화학 실험을 수행했다. 또한 실험 수행 후 결과 발표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환경문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의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공계 대학의 첨단 장비를 체험하고 대학원생 멘토링을 접하며 학문적 호기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합 실험캠프는 교실을 넘어선 실제 과학 탐구 경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문적 관심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