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행정업무 신규 지원 사업으로 교육지원청이 직접 교육공무직원의 전임경력을 산정하여 발령학교에 통보하는 새로운 경력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교육공무직원의 경력증명서를 받아 전임경력을 확인하고 근속수당에 반영했으나, 2025년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발령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선을 통해 교육지원청이 산정 업무를 일괄 수행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력 산정의 일관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게 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조치는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중 선도적으로 지원한 사례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수 있는 모범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필요에 대한 밀착 행정업무 지원으로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스윗쿠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동두천양주 다가치공유학교 정책을 연계한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브릿지 프로그램은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전문, 심화 과정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 진입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과 공유학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간 지역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스윗쿠킹’은 정규 수업 시간 내에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보틀 케이크를 만들며 진로와 창의적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참가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상반기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하반기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브릿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케이엠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학부모의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 1부에서는 지평고 교사(대입상담교사)가 ‘고교학점제 A to Z: 선택과목부터 대입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부터 교육과정 운영 방식, 최소성취수준 보장 및 대입 제도의 변화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연천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4명이 직접 참여하여 생생한 입시 경험을 전하며 ‘농어촌 전형으로 여는 진로’를 공유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설명회 이후 2부 프로그램으로, 7월 2일과 4일 양일간 연천고등학교 및 전곡고등학교에서 ‘진로‧학업설계 분반 강의 및 컨설팅’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희망 계열(인문, 사회, 공학, 예체능 등)에 따라 분반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소규모 그룹별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로에 적합한 과목 선택과 학업 설계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케이엠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신규 교원들의 지역 이해도 제고와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특색있는 지역 이해 연수를 마련하여, 6월 28일 파주의 각 체험처에서 ‘우리 고장 파주 지역 이해 교원연수 '파주愛 폭싹 빠졌수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파주의 역사·문화·자연·평화 자원을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탐색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과 교육적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 본 연수는 다음과 같다. 책愛 폭싹_시를 새기다: 파주출판도시와 활자박물관을 탐방하며 파주의 출판산업과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활자 체험을 통해 시를 마음에 새기며 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독서활동 사례를 나누는 시간이다. 문화愛 폭싹_나를 새기다: 헤이리 예술마을을 중심으로 파주의 문화예술 공간을 둘러보고, 전각 예술 체험을 통해 예술교육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역사愛 폭싹_파주 역사에 발자취를 새기다: 자운서원, 율곡 이이 유적지 등 파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방문하여,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과 연계 방안을 탐색한다. 평화愛 폭싹_평화를 마음에 새기다: 오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중고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G·E·T(Global citizenship· Education practice·Teacher training)” 국제교류협력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연계하여 관내 초중고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총 8차시 직무연수로 진행했으며,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한일 초중등교사의 다양한 국외학교와의 국제교류 실천 사례 나눔, 국제교류 절차 및 매뉴얼 안내 등으로 이루어져 교원의 국제교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APEC국제교육협력단(알콥) 및 해외교육봉사 참여 경험 소개, 세계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다양성’에 대한 토의 등을 통해 교사가 국제교류협력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승희 교육장은“국제교류협력은 학생들의 글로컬 시민성을 키우고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내면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교원의 인식 제고 및 역량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
(케이엠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일 개소한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평초등학교(가평군 가평읍 향교로 23) 내에서 운영중인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는 지역의 늘봄 수요를 공동 대응하고, 농어촌 지역에서 개설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경기형 늘봄공유학교 모델이다.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에서는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거점형 늘봄센터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5일에는 가평 마장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참여 학생들은 2차시만에 3개의 코드를 익히고 이를 활용해 즉석에서 간단한 음악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평 지역 학생
(케이엠뉴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8일 토요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생활이 아직 낯선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한국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연수는 특히 안산단원경찰서 경찰관이 직접 나서서 자녀의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문화와 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다문화학생이 범죄에 노출되거나, 심지어 가해자가 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미리 막기 위한 생생한 사례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자녀가 학교에서 즐겁고 성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역할과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도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국어, 러시아어에 대한 통역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향후 통역 지원 언어를 더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안산한국어랭귀지스쿨'이음 한국어교실'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와 입국초기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참석했다. 연수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를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27일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2025 안양과천 학교체육 콜로키움 행사‘체육 수업, 교육과정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 발표 주제는‘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체육 수업 활성화’와‘미래 체육교육의 방향 모색’으로 관내 초,중,고 체육교사와 학교체육 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의를 했다. 주요 내용으로 ▲ 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이해 및 생태형 스포츠 안내 ▲ 디지털 기반 체육수업 설계 및 사례 ▲ 학교체육 수업,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제 발제로 시작하여 교육 전문가와 참석자가 학교체육 수업을 중점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의 경험을 학교체육 수업 활성화 방안과 연결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체육 콜로키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셔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면서“이번 콜로키움이 학교 현장의 체육 수업 변화의 시작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다양한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7일부터 28 2일간에 걸쳐 관내 유‧초등 교사지원단 60여명을 대상으로‘2025 안양과천 유‧초등 교사 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통합 워크숍은 경기미래교육의 주제별 교육정책과 학교의 자율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각 영역의 학교 현장 실천 방안과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교육과 하이러닝 활용의 교육적 지원 방안▶유아 심리정서 및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교원중심의 현장지원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운영한다. 또한,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과 실천을 위한 지원단으로 위촉된 유치원과 초등 교원이 분임 별로 주제에 대해 토의한 내용을 공유하고, 하반기 학교 교육활동의 발전적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했다. 이승희 교육장은“경기교육의 중심인 1섹터 학교의 목소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미래교육이 내실있는 현장 실행력을 펼치기 위해 학교 현장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사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 시흥3) 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도의회 청소원 휴게실 환경개선에 한뜻으로 뭉치며 실천적 협치의 모범을 만들었다. 김진경 의장과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은 27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정담회를 갖고, 도의회 청소원들의 열악한 휴게실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대기실 일부를 할애, 청소원 휴게 공간을 확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즉석에서 청소원 휴게실의 협소함과 환기 부족 등의 문제를 설명하며 휴게실과 인접한 기관장 대기실 공간을 활용해 환경개선에 나서는 방안을 제안했고, 김 지사와 임 교육감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 김 의장과 김 지사, 임 교육감은 특히 정담회 후에는 직접 청소원 휴게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고충을 살피기도 했다. 세 기관장의 이번 합의에 따라 창문조차 없던 현재의 청소원 휴게실은 채광창을 갖춘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노동 존중이라는 가치를 위해 세 기관이 한뜻으로 뭉친 훈훈한 협치 사례가 만들어진 셈이다. 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작한 일에 두 분이 진정성 있게 뜻을 모아주셔서 더없이 감사하다”며 “이번 결정이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