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 대출을 받은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득과 재산 등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 금융권에서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받은 용인시 거주 18~39세 청년가구 중 2023년 1월 1일 이후 생애 첫 주택 구입자 ▲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자 ▲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 재산기준 3억7천만원 이하를 충족한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용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 실무에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Chat-GPT’를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업무 특성에 맞춘 생성형 ‘GPTs(’Chat-GTP 사용자가 특정 목적에 맞게 제작한 인공지능 챗봇‘)’ 3종을 자체 제작해 실무 현장에 적용했다.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으로 시는 행정업무 담당자 본연의 업무 범위를 벗어나거나 단순 반복된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집중도를 높여 개인의 역량과 창의성을 극대화한 디지털 행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구축한 ‘GPTs’는 ▲용인시 자치법규 전문가 ▲용인시 AI 기자 ▲출장보고용 등 3가지다. '용인시 자치법규 전문가'는 시가 제정한 조례와 규칙을 정밀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정확한 조문 정보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행정 업무 과정에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담당자는 ‘GPTs’ 기능을 통해 법령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상황에 맞춰 인공지능 플랫폼이 제시하는 정보를 업무에 참고할 수 있다. '용인시 AI 기자'는 시가 작성하는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 최종사업자로 도와 함께 신청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선정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3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반도체 산업 가운데 경쟁력이 취약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의 도약을 위한 것이다. 도는 최근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중소 팹리스 기업이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설계․성능 검증 장비를 정부․지자체에서 마련하고 기업들이 공동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사업 내용이다. 팹리스 산업 지원 경험과 역량을 갖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성남산업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경기도는 성남시와 협력하여 지원기관으로 참여해 3년간 지방비 약 50억 원(도 15억 원, 시 35억 원)을 투입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는 국비 322억 원, 지방비 50억
(케이엠뉴스) # 2025년 3월 한 달간 경기도민의 이동 수단은 1순위 차량, 2순위 노선버스, 3순위 도보 순이며, 수단별 평균 체류시간은 차량 40분, 도보 37분, 노선버스 30분, 기타 27분, 지하철 22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도내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진 시점은 11일 화요일 오전 시간대(09:00~10:59분)로 2,026억 원을 기록했으며, 소비가 가장 적었던 시점은 16일 일요일 아침 시간대(07:00~08:59)로 122억 원에 그쳤다. 요일별로는 화요일(5,637억 원)이 가장 많았고, 일요일(4,369억 원)이 가장 적었다. 세부 업종별 소비 분포는 미디어/통신(1,448억 원), 소매/유통(1,350억 원), 생활서비스(1,114억 원), 음식(550억 원), 의료/건강(413억 원) 순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소비가 집중됐다. 경기도민들의 일상과 소비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일반에 공개돼 행사 기획자,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데이터플랫폼 경기데이터드림에 이런 내용을
(케이엠뉴스) 경기도주식회사가 2025년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수출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가평군 농산물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3일 가평군청에서 진행된 ‘가평군 농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여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가평군 농산물은 가평산 친환경 쌀과 건목이버섯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수출건에 대한 수출 매칭 지원과 물류비 일부를 지원했다. 수출된 가평군 농산물은 미국 북동부의 대표적인 한인마트인 ‘한양마트’(H·Y MARKET PLACE) 뉴욕, 뉴저지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경기도주식회사는 가평군 조종전통시장상인회와 ‘노인 복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업무협약을 토대로 조종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가평군 조종면에서 7월까지 ‘효도특급’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효도특급이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 중인 복지 서비스로 도심에서 생활하는 자녀가 IT기기 활용이 어려운 부모님 대신 음식 배달을 주문하고 해당 배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악취 민원 발생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축산·농업·환경 분야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축산환경매니저’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도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있는 퇴직공무원 6명을 ‘축산환경매니저’로 선발했다. 이들은 도내 최대 17개 시군 672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환경관리 수준 향상과 악취·분뇨 관련 민원 예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퇴비교반, 살포시기 및 작목별 적정 살포방법(살포량) 지도를 통해 퇴액비 이용 시 발생되는 악취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환경관리 방법과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지난해 제도 운영결과 2024년도 축산악취 민원이 약 5%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험있는 전문가를 통해 농가별 맞춤형 환경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악취·분뇨 민원 예방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천583명(선수 8천170명, 임원 3천4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국대회 등을 고려해 5월 1일 소프트테니스, 역도, 사격을 시작으로 육상과 수영 등 11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축구와 테니스 등 16개 종목은 본 대회에서 진행하는 등 총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3개년간 시범종목으로 운영했던 야구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해 1부에 14개 시군, 2부에 11개 시군이 참여한다. 체육대회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대회 세부 경기일정과 결과는 경기도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회식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서태원 가평군수,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누구나 쉽게 최신 AI 기술을 배우고 실제 서비스와 디바이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 혁신 기술 초단기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중소기업·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5월부터 10월까지 판교에 위치한 ‘디지털오픈랩’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분석 첫걸음, 파이썬과 함께하는 실전 데이터 핸들링 ▲내 손안의 AI, 온디바이스 AI 입문 실습 ▲코딩 몰라도 OK! 생성형 AI와 No-Code 플랫폼으로 만드는 자동화 업무 시스템 등 총 11개의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AI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몰입도 높은 학습을 위해 각 과정은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데이터 중심의 AX리더십 역량 강화 오픈 디스커션 ▲AI의 미래, 피지컬 AI 등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2개도 마련돼, 공간과 인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단 하루 만에 이론부터 실습까지 마칠 수 있도록 구성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성지표 부문에서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와 폐업경유제’ 확대 추진, 정비 실태조사 근거 마련 등 옥외광고물 관리 제도화, 디지털 기반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정비,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조성 등 전국에서 선도적인 옥외광고물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옥외광고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7월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옥외광고물 인·허가, 폐업 시 사전안내 제도인 사전경유제 도입을 명문화했다. 이에 따라 2024년 12월 기준 사전 경유제는 24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불법광고물 발생 방지를 위해 각종 영업허가·폐업 시, 사전에 시군 옥외광고 부서에서 광고물 표시방법 등 설치 및 철거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는 제도다. 또한 법령 질의 사례집을 198부 발간해 도내 시군에 배포하고 전자책으로도 게시해 시군 옥외광고물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불합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하고,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활용한 재난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대규모 재난발생시 필요한 물품을 비축해 놓는 ‘광역 비축창고’를 기존 이천시에 더해 북부지역에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도민 보호’를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대책기간 근무 강화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 체계 및 대응인력 확보 경기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변동성과 돌발성 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종합대책에 ‘비상대비’ 근무단계를 추가했다. 사전 예비특보 및 특보 없이 발생되는 극한호우 등의 위험기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본격적인 가동 이전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해 촘촘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또한, 도시 기반시설 노후화·지하화 및 도민 고령화로 인한 ‘우선대피 대상자’ 대피 지원 등 현장 대응 인력 수요의 증가 추세를 감안, 비상1단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