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13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공주)에서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선도적 수업실연과 수업 장학 활성화를 통한 충남온수업 실천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움자리는 △좋은 수업이란? △수업 공개의 실제 △행정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수업을 접하고, 수업 나눔을 펼치고 있는 송간초 한인숙 수석교사의 강연을 통해 학생중심·배움중심 수업의 사례와 개선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배움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선도적인 수업공개와 수업 나눔에서부터 교실 수업 개선은 시작될 것”이라며, “특히 신규·저경력 교사의 수업에 대한 고민 해결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운영’은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충남 14개 지역에서 추천받은 34명의 초등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라도 전하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7기 화도읍청소년자치위원회 위촉식 및 임원 선출 등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내부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회 임원단과 간사, 멘토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7기 청소년자치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9명의 중·고등학생 위원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위원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남양주고등학교 1학년 이나연 학생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집행부’ 4명, ‘마이크를 잡은 경제행정부’ 5명, ‘홍보기획부’ 5명, ‘소통개발부’ 5명으로 조직을 직접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공식 활동으로 6월 14일 개최 예정인‘펀펀한 문화광장 읍사에서 놀장’행사 참여를 논의 및 의결했으며, 이후 다양한 지역참여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자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나연 제7기 청소년자치위원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을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호평동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배수로에 대한 사전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의 배수 기능을 사전에 점검하고, 우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수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호평동 자율방재단 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및 주택가 배수로 내 퇴적물 정비 △토사와 낙엽 제거 △맨홀 및 우수관로 점검 등을 진행하며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함봉주 호평동 자율방재단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중점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방재 활동은 실제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호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 Able Tech’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가 지원하고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디자인 철학이다. 이는 특정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 디자인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누구나 삶의 어느 시점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포괄적이고 전인적인 접근 방식이다.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협력해 구성됐으며, 약 100여 명의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이 관람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어락 ‘이지락’ △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게 물을 따를 수 있는 텀블러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음성·감정 인식 통화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아이디어가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제용 의원(원주 6)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재보호법이 국가유산기본법으로 바뀌는 등의 상위법령 제ㆍ개정 현황을 반영하고 그에 따른 세부적인 변동 사항을 적용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도지정문화유산”에 관한 사항 ▲“재외동포청”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원제용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을 위한 근거를 현실에 부합하도록 반영하면, 보다 실질적인 문화유산 지원 정책이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도민에게 고품질의 토지 보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힘을 합친다. 도 건설본부는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LX와 건설본부 직원 및 도로·하천 관련 업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측량 협업 지원 LX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LX가 업무 지원하는 지적측량의 종류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설본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의 효율적인 보상을 위해 마련했다. 건설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의 실시설계과정에서 시행하는 ‘공공측량’과 용지매수과정에서 수반되는 ‘지적측랑’ 간 서로 다른 법령과 기준이 적용돼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LX가 제공하는 지적중첩도와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등 협업을 통해 변경 고시 절차를 생략해 용지매수 기간을 9-10개월 정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민 건설본부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적측량에 대한 이해도와 드론영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사업의 효율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협업 회의를 토대로 점차 개선
(케이엠뉴스)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활동에 대한 주문이 나왔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디지털 성범죄예방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내용이 교육부가 선정한 사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이 교육부가 지정한 위탁기관으로 다시 지급되는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원의원은 학교 내 디지털성범죄가 사회 변화에 따라 딥페이크 등의 여러 형태로 벌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예방 사업 역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야 한다고 지적하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사업 개발을 주문했다.
(케이엠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3년 연속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평균 87점 이상을 획득하며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도지사 선거 공약 이행 여부를 홈페이지 공개 자료 모니터링과 보완 자료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도는 공약 이행 완료도에서 61.83%를 기록, 전국 평균 51.62%보다 10.2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목표 달성 분야에서는 131개 공약 중 126개에서 지난해 추진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97점 이상을 획득, 평균 점수를 끌어올리며 2023·2024년에 이어 SA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33건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45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28건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18건 △우리의 뜻이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자문단 및 제3차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인천시가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단을 공식 출범하고, 추진단(TF)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문단 위촉, 노후계획도시정비 방향 설명, 자문단·추진단 공동 회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시가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비전과 실행전략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협업 방안과 분야별 주요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미래도시 총괄계획가(MP)인 에드워드 양은 노후계획도시정비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며, 인천시가 기존 노후계획도시를 넘어 100년을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적인 방향을 제안했다. 자문단과 추진단 관계자들은 노후계획도시정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분과별 운영방안, 유관기관과의 협업 과제, 그리고 법정계획과의 정합성 확보 방안 등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