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9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산림박물관에서 '한강 역사 및 생태·문화 사진전'과 '한가위 셰프' 등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생활상과 역사, 문화를 담은 강원일보사 주최 '제17회 한강 사진 공모전' 수상작 29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강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한다. 특히 9월 27일(토)에는 ‘문화가 있는 날 - 한가위 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리연구가 최주영 씨와 도유림 협약마을(오탄1리) 주민들이 함께 송편 빚기, 강정 만들기, 떡메치기 등 명절 음식 체험을 진행한다. 또 올벼심리(이삭 나누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문화를 되살려 관람객과 함께한다. 아울러 한국한복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복 입기 체험과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도 마련돼 케이(K)-의복, 케이(K)-음식, 케이(K)-국악, 케이(K)-놀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대 간 전통 계승과 추석 명절의 멋과 맛, 흥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선사한다. 홍창수 강원특별자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2주간 도내 소·염소 7,001호 29만 두(소 6,046호 25만 5천 두, 염소 955호 3만 5천 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접종을 시행했으나, 지난 3월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접종 시기를 1개월 앞당겨 3월과 9월에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 공수의사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고령 등으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지원은 9월 1일부터 추진 중이며,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나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에 해당해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된다. 아울러, 접종 완료 4주 후인 10월 중에는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이하인 농가는 추가접종 및 재검사, 과태료 처분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강릉시·태백시·홍천군 3개 시군이 선정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13억 8천만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5년간 추진되는 다년도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2026~2030년까지 3개 시군 총 196억 원(국비 98억 원)을 확보해 낙후된 상권의 재도약을 위한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강릉은 사업비 70억 원(국 35억, 도 10.5억, 시 24.5억)을 투입해, 오랜 기간 행정 중심지였던 명주동·남문동 일원의 대도호부 관아와 적산가옥 등 역사적 자원을 활용, 문화 스토리를 담은 매력적인 상권을 복원할 계획이다. 태백은 사업비 60억 원(국 30억, 도 9억, 시 21억)을 투입해, 침체된 삼수동 먹거리길을 황지연못, 태백산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고 문화 콘텐츠를 가미해 체류형 관광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홍천은 사업비 66억 원(국 33억, 도 10억, 군 23억)을 투입해, 국내 최대 맥주공장과 수제 맥주 브루어리, 맥주 체험마을을 보유한 이점을 극대화한 ‘홍맥’ 공동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 행주가 예술이야 사업’을 통해 행주산성만의 독창적인 야간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자 7가지 테마를 선정해 행주산성만의 프로그램으로 본격 추진한다. 각 테마는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예술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야경(夜景)은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포토스폿을 조성하는 ‘행주 8색 8야’를 ▲야로(夜路)는 조선시대 무인과 문인의 과거시험길을 걸어보는 ‘행주 과거길’을 ▲야설(夜設)은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에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산성음악회 ‘행주의 울림’으로 각각 준비할 예정이다. ▲야사(夜史)는 연극영화관련 지역청년들을 모집하여 준비하는 역할극 ‘그날 밤 행주에서’를 ▲야화(夜畵)는 오방색으로 만들어진 행주산성의 단청과 깃발이야기 등을 스토리텔링하는 ‘행주 오방야화’로, 마지막 ▲야시(夜市)는 행주산성 주변 상가들과 협력하여 공동프로모션을 하는 ‘행주 행화길’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7야(夜) 테마를 통해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2분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평가에서 신규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 기업(생업) 경영 개선 △ 주민 편익 증진 △ 시민 안전 강화 △ 지방행정 효율화 등 분야에 대한 우수․신규사례를 분기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전국에서 총 492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타 지자체로 공유·확산 필요성이 높은 31건을 신규사례로 선정했다. 고양시가 제출한 사례는 ‘규제 완화를 통한 공간 재창조로 글로벌 대형공연의 성지로 도약’으로, 지방행정 효율화 분야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그동안 고양종합운동장은 뛰어난 접근성과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이라는 제한적 인식과 불투명한 공연 대관 절차에 따른 사용자 부담으로 대형공연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공연 대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대관 일정 우선 배정 및 무단 취소 방지 장치를 마련해 대관 신뢰도를 제고했다. 또한 사용료를 관람권 수입총액 중 10%에서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최근 일부 시민단체가 제기한 산황산 골프장 도시계획시설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고시의 절차 위법성 논란과 관련해 “법적 요건과 행정절차를 모두 충족한 정당한 행정처분”이라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황산 골프장 증설 사업은 이미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개발제한 구역 관리계획 변경에 근거해 추진됐다. 2011년 실시한 경기도 수요조사, 자체 심사, 입안 공고, 승인 신청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014년 국토부 승인을 받은 사안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통해 2014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2018년에는 본안 환경영향평가를 마쳤다. 이후 평가의 유효기간(5년)이 만료됨에 따라 2024년 재협의를 진행해 완료했으며, 주민설명회와 관계 부서 간 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일부에서 제기한‘정수장 위치 누락’주장에 대해서도 “평가서에 이미 고양정수장과 일산정수장 현황이 표기돼 있고, 영향 검토도 이루어졌다”며 “일부 환경단체가 유사한 문제로 제기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또한 모두 기각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과 관련해
(케이엠뉴스) 용인문화재단은 오늘 11월 8일 17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5 어텐션 라이브〉의 세 번째 공연 “Serendipity – 너드커넥션+밴드 히미츠”를 개최한다. 〈어텐션 라이브〉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청년 지원 콘텐츠로, 매 공연 새로운 라인업과 실험적 시도를 통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진을 기록해왔다. 올해 세 번째 무대는 ‘뜻밖의 만남(Serendipity)’이라는 주제 아래, 개성 있는 두 밴드가 함께 특별한 음악적 교감을 선사한다. 밴드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은 2018년 ‘EMERGENZA 세계밴드대회 KOREA’에서 우승해 독일 ‘Taubertal Festival 2018’ 무대에 오르며 한국 대표로 데뷔했다. “어지러운 세상, 따뜻한 음악”이라는 슬로건처럼, 어두운 정서를 따뜻한 감성으로 노래하며 이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록 사운드와 서사적인 멜로디, 깊이 있는 가사로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두 번째 정규 앨범 [그래도 우리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난 9월 12일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 선정을 위해 ‘지역특화 벼 재배품종 전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기관, 국립식량과학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품종 특성을 직접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시흥 지역에 적합한 7종(청품ㆍ해강ㆍ미소찬ㆍ수찬미ㆍ수원674호ㆍ연진ㆍ여리향 등)의 벼 품종이 비교 전시됐으며, 품종별 특성에 대한 기술적 설명과 함께 농업인들의 재배 경험이 공유됐다. 이를 바탕으로 품종별 장단점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 주력 품종으로서의 적합성을 검토했다. 참가자들은 품종별 생육 상태, 병해충 저항성, 수량성, 도복 저항성, 품질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시흥 지역 농업에 적합한 벼 품종 선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재배 환경에 맞는 벼 품종을 실증적으로 비교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실증 평가를 통해 시흥시에 적합한 고품질 벼 품종을 적극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시흥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지난 9월 13일 웨이브엠호텔 웨스트 2층 컨벤션홀에서 사흥시 최초로 원탁토론 형식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제를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주민공론장 형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자치계획 수립 과정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현황 및 수립 경과보고 ▲자치계획 ▲주민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후에는 현장 투표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13일간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해 총 393명이 참여했다. 원탁토론을 위한 주민 패널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성원 기준인 150명을 크게 뛰어넘었다. 원희정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한 이번 총회가 거북섬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논의하고
(케이엠뉴스)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13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제6회 정왕2동 주민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애초 송운공원에서 야외 개최를 계획했으나 비 예보로 장소를 실내로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 및 성과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 ▲향후 자치활동 방향에 대한 공유 등이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한 사전투표를 했다. 특히 관내 학교와 상가에 직접 찾아가 사전투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1,517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현장투표에는 173명이 참여해 전체 투표 인원은 1,690명에 달했다. 주민투표 결과는 9개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반영돼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화분 만들기 체험부스, 퓨전국악과 난타·기타 공연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더 즐겁고 자연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