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6일 오후 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대표한 총 18개 팀 101명이 출전해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각 팀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상황극을 더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실제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과 창의성을 함께 평가받았다. 심사는 심폐소생술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소방 및 퍼포먼스 분야 전문가까지 총 5명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됐다. 학생·청소년부 최우수상은 파주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금계초등학교 ‘번너클’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운동 중 심정지 상황을 재미있고 실감나게 연출하고, 정확한 가슴압박과 침착한 대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은 파주소방서의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요’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등산시 심정지 상황을 주제로 몰입감 있는 연출과 신속한 심폐소생술 수행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끌어냈다. &n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오는 5월 30일까지 관내 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학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기숙사 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화재안전조사는 기숙사 내 소방·피난·방화시설의 적정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금연구역 설정과 전동킥보드 등 위험물의 충전·보관 실태를 점검하는 등 종합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차단 여부, 피난통로 확보 상태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옥상 출입문 개방 여부, 자위소방대 운영 실태, 초기 화재 대응 역량도 중점 확인하고 있다. 화재안전조사는 기숙사 관리자와의 협의를 통해 사전 일정을 조율하며, 현장 점검 후에는 결과에 따른 개선 권고 또는 시정 조치가 이어진다. 이번 조사를 통해 파주소방서는 기숙사 내 화재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위소방대 조직 운영 강화와 초동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구급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지역은 총 6대의 구급차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가평 관내의 구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특성상 출동 거리가 멀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부재로 비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구급차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중증응급환자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홍보 내용으로는 ▲비응급 신고 자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119구급대원 폭행금지 및 예방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에 대한 캠페인과 언론홍보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119구급차는 모든 군민이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자원”이라며 “진짜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급차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오는 5월 1일까지 도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사찰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조건축물이 많은 전통사찰은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연등행사나 촛불 사용 등 화기 취급이 잦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사찰 관계자들에게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발송해 사전 점검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설비, 화기취급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옥외소화전과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통사찰과 주변 산림을 대상으로 한 현지 적응훈련과 관계인 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전통사찰은 문화재적 가치뿐 아니라 많은 도민이 찾는 종교시설로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에게 비응급환자들의 119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ㆍ타박상, 의식이 명확한 단순 주취자, 정기검진 요청자, 단순 입원을 위한 만성질환자 등을 말한다. 119구급차는 구급대원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면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수단이다. 그러나 비응급환자들의 출동 요청이 증가하면, 정작 긴급한 환자에게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19구급차가 본래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하다. 나윤호 서장은 “119구급차는 생명을 살리는 시간과 직결되는 자원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양보와 배려가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비응급 신고 자제를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강대훈 신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14일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구간 1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강대훈 신임 본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으로 대체했다. 강 본부장은 의정부시 장암동~송산동 일원에 위치한 공사 현장에서 재난 초기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강 본부장은 최근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사의 사전 안전조치와 철저한 현장 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대전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소방청 대변인, 세종소방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재난 대응 전문가다. 강대훈 신임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믿음직한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양주 종합훈련시설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파주소방서가 화재전술과 최강소방관 분야 1위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가 참가해 소방대원의 기량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화재전술, 응용구조전술, 최강소방관, 신속구조팀(RIT), 구급전술, 구급술기, 생활안전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파주소방서는 화재전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최강소방관 분야에서도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신속구조팀(RIT) 분야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총 3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는 현장 대응력과 체력, 팀워크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소방력을 입증한 결과다. 화재전술과 최강소방관 분야 수상자는 오는 6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파주소방서의 뛰어난 성과는 철저한 훈련과 팀워크, 현장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파주소방서는 대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
(케이엠뉴스) 최근 전국적으로 숙박시설 화재가 잇따르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22일,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7명, 부상 12명의 참혹한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었으며, 초기 진화와 대피가 늦어지면서 인명피해가 컸다. 또한, 같은 해 11월 25일 화성시 한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15명이 부상을입었으며, 광명시의 모텔에서도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숙박시설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명소방서는 4월 11일 JS부띠끄호텔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숙박시설의 화재 안정성을 강화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팀은 각 층과 객실별 (간이)완강기의 적정성을 확인하며 로프 길이, 부식 여부, 지지대 체결 가능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건축허가 당시 기준에 맞는 피난기구의 종류와 수량을 확인하고, 설치 기준 안내도 병행했다. 아울러 ▲소화기,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방염물품 사용 여부 및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1월 2일 새벽 파주시 문산읍 한 아파트에서 출산을 도운 파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을 아기와 산모가 100일을 맞아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4월 1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구급차 안에서 건강히 태어난 신생아와 가족이 생명의 기적을 함께한 구급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당시 구급대원들은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해 산모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이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산모의 출산 징후가 급격히 나타나자, 차량 내에서 긴박한 분만 조치를 시행했다. 출동 후 22분 만인 오전 6시 50분,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남아가 태어났다. 출산 직후 신생아의 아프가 점수는 10점 만점으로 매우 양호했으며, 구급대원들은 신속하게 체온 유지, 활력징후 안정 조치를 마친 뒤 사전 연락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을 완료했다. 이는 평소 철저한 훈련과 응급처치 능력을 갖춘 구급대원들의 빠른 판단과 전문성이 만들어낸 성과였다. 이후 100일이 지난 4월 11일, 산모와 신생아는 다시 한번 파주소방서를 찾아 구급대원들과 반가운 재회를 가졌다. 가족은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8일 남양주 소재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사례를 알리며, 차량용 소화기 설치 및 비치 의무화 홍보 강화에 나섰다. 해당 화재는 소형 화물차에서 발생했으며,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가 정차 후 비치된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불을 꺼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러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차량용 소화기의 실질적인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5인승 이상의 승용차나 소형 승합차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갖춰야 하며, 특히 운전자가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위치에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윤호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장비”라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 모두가 작은 실천으로 큰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