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16일 오후 3시 30분, 재단 대강당에서 2025년 아이사랑꿈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아이사랑꿈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한편, 꿈터 직원과 시·군·구 및 수탁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약 150명이 참석했다. 올해 아이사랑꿈터에는 약 34만 9천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시설 이용률이 13.3% 증가했다. 월별 이용 실적은 7월이 30,640명으로 가장 높은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또한 프로그램은 총 6,395건이 운영됐으며, 이 중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이 95.1%를 차지했다.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는 상반기 대비 0.6점 상승한 90.6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이사랑꿈터의 내실 있는 운영에 기여한 우수사례로는 계양구 6호점이‘아(빠와) 함(께하는) 아빠 Day’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남동구 2호점은 우수상(‘함께 만드는, 함께 자라는 행복한 꿈터’), 미추홀구 1호점은 장려상(‘그림책과 함께하는 감정표현’)을 각각 수상했다.
(케이엠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올 한해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함께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연수구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 기관들이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인천사서원이 올해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업한 사업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과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사업 등이다. 행사는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에 참여한 기관들의 발표로 시작했다. 이는 부평구 거주 중장년 1인가구 고위험군 대상 사업으로, 인천사서원, 부평구, 부평구 내 4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진행했다. 김종산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팀장은 초기상담-맞춤형 패키지-사례관리-자기돌봄 지원으로 이어지는 컨소시엄 협업 모델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장석우 푸른나무인천심리상담센터 소장은 건강개선, 위기 개입, 사회관계망 변화 등 중장년 1인 가구 통합사회서비스 성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으로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제공사업 참가 기관들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지역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우리가 된 시간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동호회 ‘아라캘리’가 기획한 작품전시로, 가족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에는 김소희 작가를 비롯한 5명의 회원이 참여, 총 35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기억을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연말의 따뜻한 위로와 사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라캘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손글씨 작품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관계의 온기를 조명하며, 세대와 시간을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이다. ‘열린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립박물관이 2020년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2026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 겨울방학 교육 '선사시대 시간여행'과 '우리동네 고고학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선사시대 시간여행'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사시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체험이다.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유물 발굴 및 복원 체험 활동을 통해 고고학 현장을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은 총 8회 운영되며, ‘선사시대 시간여행’은 1월 6일과 13일 오전·오후에,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1월 9일과 16일 오전·오후에 각각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인천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회차당 10명을 모집하며, 1차 신청은 2025년 12월 29일 오전 10시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하대학교와 12월 23일 ‘인천해역 해양환경 공동조사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해역의 해양환경 관리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공동 조사·연구와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안 퇴적물 지화학 특성 및 해양수리모델 이동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인천 주요 해역의 퇴적환경변화와 물질 이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연구 결과를 해양환경 정책 수립과 관리계획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과 인하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적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해양 중심도시로서 과학 기반의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최초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조사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해양․하천 환경 조사연구를 선도해 왔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지역의 2024년 대기환경 측정자료와 지역특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2024년 인천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1년간 수집된 대기환경 자료를 바탕으로 인천의 대기환경 현황과 변화 추세를 진단·평가하는 연간 보고서다. 대기환경 측정망 자료를 비롯해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평균 농도는 초미세먼지(PM-2.5) 19㎍/㎥, 미세먼지(PM-10) 33㎍/㎥, 오존(O3) 0.0339ppm 수준으로 나타났다. 1년 전인 2023년 연평균과 비교하면 (초)미세먼지는 3~8㎍/㎥ 감소했으며, 오존은 0.0009ppm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미세먼지는 2023년과 달리 황사 발생 일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인천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의 ‘좋음’ 일수가 2023년 대비 각 37일, 51일 증가했고, 미세먼지 경보 발령도 총 19일 47회로 2023년(39일 97회) 대비 크게 감소하여 먼지 관련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인천시교육청과 합동으로'2025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 점검 대상 업체가 우수한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축산물 안전성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학교급식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인천시는 축산물 공급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미트체크포함)을 실시하고, 해당 업체가 납품하는 학교 6개교를 방문해 축산물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공급업체 현장점검에서는 작업장 및 수송차량 위생상태, 축산물 보관 상태, 관련 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그 결과 6개 공급업체 모두 평가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관리 수준을 보였다. 특히 모든 업체가 관련 허가증, 보험증, 위생교육 수료증 등을 적정하게 비치하고 있었으며, 작업장과 수송차량도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작업장 청결 강화, 차량 위생관리 철저, 축산물 이력제 전산 신고 준수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개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지역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인천지역유산’을 최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지역유산’은 배다리 헌책방 골목, 각국 조계지 계단, 신포국제시장, 짜장면, 인천아트플랫폼 등 총 17건이다. 개항의 역사와 생활사, 산업・도시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기록과 공동체의 기억이 축적된 공간 등이 포함돼 시민 공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지역유산’은 국가유산이나 시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근현대에 형성된 공간·기록·사건 등 인천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와 시민 공감도를 지닌 유산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기억을 문화유산의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첫 선정은 제도 시행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고려해 시민 공모를 통해 후보를 발굴하고, 전문기관의 조사·연구와 인천지역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역사성, 사회문화성, 상징성, 보존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인천지역유산’으로 선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시민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 i-패스’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월 23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 A동에서 개최됐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통·환경 분야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 분야의 환경·사회·경제적 성과와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2022년과 2024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규모와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인천시의 ‘인천 i-패스’는 그룹 구분과 관계없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시책 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전국 71개 지자체를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NH농협카드와 함께 추진한 ‘강원 관광소비 활성화 상생 캠페인’ 결과, 전년 동일 기간 대비 관광 소비 금액과 결제 고객 수가 모두 증가하며 실질적인 지역 소비 활성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이 집계한 캠페인 성과 분석 결과, 2025년 11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관광 관련 가맹점에서 발생한 NH농협카드 결제 금액은 약 2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억 원(11.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 고객 수는 약 25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1만 9천 명(8.02%)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역시 3,110원 증가해 방문객 유입이 실제 소비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부가 소비층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동일 기간 1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의 총 이용액은 약 2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억 원(11.46%) 증가했으며, 결제 고객 수 역시 7,179명(10.39%) 증가해 단순 방문이 아닌 체류·소비 중심의 관광 구조 전환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캠페인은 카드사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