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3·1절 기념식에는 김동연 도지사,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보훈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독립운동 명문가의 후손들도 다수 참석했다. 기념식은 세대별 독립운동가 후손이 참여하는 독립선언문 낭독,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과의 만남, AI 기술을 활용한 독립운동 체험 전시 등 역사와 현재, 미래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김 의장은 “뜨거운 의지로 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희생과 열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우리는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평화와 자유를 지키려는 책임감을 깊이 새겨야 한다”며 “3·1 운동의 정신은 과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숭고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열들의 희생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했듯, 우리도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이 더욱 평화롭고, 정의롭고, 자유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월 1일 평택 3.1운동기념광장에서 ‘2025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장소에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사전 신청한 200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유적지와 경기둘레길을 연계해 기획한 특별 행사다. 집결지인 평택 3.1운동기념광장은 1919년 3월 9일 약 6천 명의 주민이 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 장소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념광장에서 출발해 평택호를 배경으로 경기둘레길 45코스 일부를 약 2시간 반동안 걸으며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사적 장소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은 단순한 걷기길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광복 80주년과 삼일절에 맞춰 평택 3․1운동기념광장에서 '2025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한 200명의 일반 걷기 여행자들이 참가했으며, 집결지인 평택 3․1운동기념광장은 1919년 3월 9일 평택 전역에서 약 6천여명이 만세운동을 벌였던 장소로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기념광장에 모여 광복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직접 기입하여 가슴에 달고, 순국선열을 기리며 아산호를 배경으로 경기둘레길 45코스 일부를 약 2시간 반 동안 걷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이학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의원은 “경기도에는 독립운동 유적지와 애국지사 연고지가 많다.”며 “친환경 걷기 여행 콘텐츠인 경기둘레길과 연계한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래도록 역사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 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를 시행한다. 영아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 개발 및 영아의 예술 향유권 증진을 위한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만 3세~5세 유아 문화예술교육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도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 경기도 청소년의 뮤지컬 교육과 교육용 창작뮤지컬 개발을 지원하는 ▲'경기틴즈뮤지컬', 중견 민간단체의 주체적인 예술교육 활동 확장을 위한 ▲'펼쳐지는 꿈·틀', 일상 속 문화다양성 가치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다이아 프로젝트',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는 ▲경기시민예술학교, 중견 단체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판로지원 사업 ▲'노는예술, 더하기' 까지 총 8개 부문의 공모를 동시 진행한다.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는 만족도 조사 및 자문회의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일부 사업의 구성과 주요 내용에 변화를 주었다. ‘영아 문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25년 ‘실학, 오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작년 4만 명이 참여한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실학을 오늘날 실천할 가치로 확장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실학, 상설전시 활동지 개편 2025년 새롭게 개편한 상설전시 활동지 '실학 링크Link : 과거에서 현재로'는 실학 개념을 현대적 시각에서 탐구하며, 관람객이 과거를 통해 오늘의 문제를 고민하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김정희의 사례로 이해하고, 이를 가짜뉴스·딥페이크 문제와 연결해 생각하는 방식이다. 또한, ‘오늘날의 실학과 실학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관람객이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면 이를 박물관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활동지는 박물관 로비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객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초등 맞춤형 실학 교육, 교육지원청 협력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과정 연계 맞춤형 실학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대면 교육 '생생! 실학여행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7일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운영실적 평가’에서 경기문화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27일 열린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도부터 6년 연속 수상으로,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한 성과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통합문화이용권의 지역주관처로서 가맹점 발굴, 할인 가맹점 유치, 이용자 홍보 및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문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등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계층을 위한 접근성 확대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운영하며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카드 발급 및 이용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제31회 ‘화성특례시 문화상’ 수상자로 안희만(문화 부문), 송인현(예술 부문), 김은자(교육 부문), 송수남(체육 부문)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1차 후보 추천을 받고,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2차 접수를 진행한 후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문화 부문에서는 안희만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 운영위원장이 선정됐다. 안 위원장은 화성특례시 전통 민속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2008년 ‘화성상여 회다지 소리’가 무형문화재에서 해지된 이후 이를 복원하기 위해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를 결성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소리꾼을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팔탄농요와 토건요인 집터다지는 소리의 선소리 행위를 복원해 2022년 ‘화성팔탄민요’가 경기도 문화유산 제65호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으며, 2024년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승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기여했다. 예술 부문에서는 송인현 극단 민들레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송 감독은 연극, 뮤지컬,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창단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첫 정기연주회 ‘더 퍼스트 하모니(The First Harmony)’가 4월 10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 티켓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3월 9일까지 조기예매 할인(50%)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1만 원에서 3만 원이다. 티켓 할인은 경기도민,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카카오톡 채널 친구 20%, 청년패스, 임산부, 병역명문가 등 30%, 음악전공생, 예술인, 문화예술 종사자 40%,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제1회 정기연주회에서는 KBS 교향악단 수석, 추계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강남 윈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국내 정상급 트럼페터 안희찬과의 협연 무대를 비롯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월 24일 오후 3시 경기도미술관에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김태훈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미술관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활성화하여 다수의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미술관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미술관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등 지역교육협력 지원 ▲G뮤지엄스쿨 운영 지원 ▲기관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의 대표 사업으로 경기도미술관은 G뮤지엄스쿨에 관내 학생 및 청소년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협력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미술관 문화의 확산과 교육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2월 24일 유정주(49)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같은 날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애니메이션·영화 창작자로서 출발해 제작사 대표,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제21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문화예술과 정책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유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결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경기문화재단의 2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이 경기도의 경쟁력이 되고, 예술인과 도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이 단순한 창작 지원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청년 실업, 고령화,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데 문화예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