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이천시는 도자문화의 중심지 이천의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도자 제작·소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흙을 만지고 불의 예술을 배우며 전통 도자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형 문화체험 행사로, 이천 도자 명장과 지역 도예인이 직접 지도한다. 체험은 총 세 단계로 진행되는데, 먼저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설봉공원 내 이천도자기체험장에서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물레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 11월 13일에는 완성된 초벌 도자기를 설봉공원 전통 장작가마에 넣는 과정, 11월 18일(화)에는 가마에서 구워진 도자기를 꺼내는 과정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흙이 장작불을 만나 도자기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전통 가마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도자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이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설봉공원 전통가마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 도자문화의 저변을 넓혀갈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까지 이천시청 누리집 공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장을 찾아가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자동차·이륜차 정기(종합)검사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관리법’과 ‘이륜자동차 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8일부터 이륜자동차 검사제도가 본격 시행되어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최초 사용신고일로부터 3년 후 첫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후 2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받아야 하며,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후 31일 이내에 차종에 따라 6개월에서 2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루라도 지연되면 검사 지연 과태료가 발생하며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4만 원부터 최대 115일 이상 경과한 경우 최고 금액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를 명의이전 받은 경우, 반드시 명의이전 받은 날로부터 31일 이내에 정기(종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10월 23일,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진안전주간(10.20.~10.26.)을 맞이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안전문화운동협의체(이천시청, 이천소방서, 이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천시 자율방재단, 이천시 의용소방대 등) 기관 및 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 방문객들에게 ▲지진 국민행동요령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우리 집은 안전한가요 등 생활 속 안전 실천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이천시 관계자는 “지진안전주간을 계기로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생활 주변의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미리 확인하는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10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협의체로, 김포시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김포경찰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서북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2025년도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실질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제도적 보완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일 경험’ 제도 운영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상반기 회의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일 경험 제공 프로그램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실현 방향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김포
(케이엠뉴스)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오는 10월 30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2025 김포시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소개·판매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전에는 로컬푸드, 수제가방, 주방용품, 캠핑용품 등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일부 품목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에서 현장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해 옛 보릿고개 시절 가족이 함께 나누던 따뜻한 정과 추억을 되새기는 ‘보리떡 버무리기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는 김포시 거주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아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 2025. 10. 24. ~ 10. 28. 신청대상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22일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등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해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공동주택 내 주요 범죄사례와 예방 대책 ▲비상 상황 시 응급조치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예방 및 대피 계획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김포소방서 예방대책팀의 협조로 공동주택 화재 및 전기차 화재 예방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동주택 경비책임자는 “평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비상대응 절차를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으며,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단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일상은 안전이 전제될 때 완성되므로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종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안양시 환경 공무관 및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사의 현장 근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한 근로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안전교육을 환경 공무관과 용역사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으로 확대 실시했다. 교육에 나선 양승상 안전보건공단 부장은 근무 중 실제로 발생한 다양한 사고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수칙과 실천방안을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활환경을 위해 애쓰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일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여러분의 안전이며,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무더위 속에서 외부에서 활동하는 환경 공무관 및 용역사 근로자를 위해 냉각조끼 및 차량용 냉장고를 지원한 바 있으며,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23일 아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제3권역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생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키는 돌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 남동부권 호스피스 전문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의료진 등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는 아주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이현우 센터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아주대학교병원 조재호 병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성란 의원은 축사에서 “호스피스의 날은 누군가의 마지막을 사랑으로 지켜온 모든 분들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돌봄의 가치를 실천해 오신 여러분의 손길이야말로 세상을 밝히는 가장 큰 희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 의원은 “오랜 시간 목회 현장에서 사람의 삶과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며 호스피스의 가치를 누구보다 깊이 느껴왔다”며 “경기도가 호스피스 정책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성란 의원은 지난 9월 '경기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및 지원에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공갤러리 전시대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공공갤러리’는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으로, 창작–전시–판매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이다. 총 391㎡(118평) 규모의 넓은 화이트큐브형 전시실로, 가로 약 2.3m 크기의 이동식 가벽 9개가 설치돼 있어, 전시 성격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전시 및 작품 판매를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전시뿐 아니라 학위청구전 등 전시 성격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의 판매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의 등록 갤러리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사용 기간은 6주 이내 범위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025년 10월 31일 이후,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창작캠퍼스 누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245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일정을 마친 23일, 백미리 도리도 인근 마을 어장을 방문해 지역 어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화성특례시 해안지역의 대표 어업 거점인 백미리 마을 어장의 어업자원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전통어업 체험을 통해 어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이해하며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진 부위원장·김상수·배현경·정흥범·최은희 의원 등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더불어 경기수협 관계자와 화성시 해양수산과 담당 공무원, 백미리·고온리·궁평리·석천리·매향리·송교리·전곡리·제부리 어촌계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백미리 해역의 어장 관리 실태와 주요 어종 자원 현황을 청취한 뒤, 수온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 문제 등 지역 어업이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백미리 마을 어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어촌 공동체의 삶이 녹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