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관내 읍면동 장애인가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위기가정을 발굴해 복지서비스 자원을 연계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위기가정 상담 △복지서비스 안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특화사업 홍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상담에는 장애 자녀 양육 경험과 장애인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을 이수한 상담가 2명이 함께해 참여자들의 상황에 공감하며 더욱 진솔한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상담소를 찾은 한 장애인 가족은 “장애인 가족에 대한 서비스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며 “직접 찾아와 상담해주니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장애인 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미싱 재능기부 단체인 ’옷쟁이들‘과 협력하여 안산도시공사의 후원으로 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수유가방 50개를 전달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도시공사가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옷쟁이들‘ 회원들이 직접 미싱을 활용해 수유가방 50개를 정성껏 제작하여 안산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전달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재능과 후원금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기업과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단체 ’옷쟁이들‘ 이미정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엄마와 아기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내에서 미싱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나
(케이엠뉴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노인자원봉사단 ‘따실봉사단’(따뜻한 실타래 봉사단)이 9월 1일, 부천의 장애아전담어린이집 혜림어린이집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아이들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네잎클로버 장식이 달린 토끼 인형 키링 30개를,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사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스마일 키링 28개를 전달했다. 따실봉사단은 지난 2025년 3월 창단된 봉사단으로,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뜨개질을 매개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 세대 간 연대와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나눔에 동행한 한 봉사자는 “따실봉사단 활동을 통해 부천시에 장애아동을 위한 보육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아이들과 교사들을 직접 만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만남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혜림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만들어주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에 본인 적립액을 저축하지 못하는 미적립 아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9월 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자산 형성 지원사업, 디딤씨앗통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디딤씨앗통장은 가입 신청한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5만원 이내를 적립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월 최대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통장 만기 후에 찾을 수 있는 적립금은 학자금, 취업 훈련비, 주거 마련비 등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자립 준비금으로 쓰인다. 현재 성남지역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한 18세 미만 아동은 2189명이며, 이 중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립을 전혀 못 하거나 불규칙하게 하는 아동은 300명(13.7%)이다. 성남시는 디딤씨앗통장 미가입 또는 미적립 아동 200명을 선정해 적립금 후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성남시가 추천한 아동들에게 오는 2027년 9월 1일까지 2년간 2억4000만원(1인당 120만원)의 디딤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운영하는 인생플러스센터가 2일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아카데미 18개, 인문학 4개, 취업역량 2개 등 총 2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모집정원 449명에 567명이 접수해 126%의 높은 모집률을 기록했다. 이 중 428명의 수강생이 최종 등록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주간의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야간반 6개 과정을 확대 운영하며 참여 열기를 더욱 높였다. 개강식에는 인생플러스센터 하반기 수강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경과 보고와 상반기 운영 성과 동영상 시청, 문화예술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빛나는 열린교실’ 선발 강사인 윤유미 전시해설사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를 주제로 미술관 감상법과 인근 명소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시간으로 수강생 여러분이 문화예술과 더 가까워지고,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얻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의 모기업 ㈜재경가구산업이 10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속해 ‘평온(溫)한 기부’ 3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지역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확산이 복지공동체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가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재경가구산업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중요 가치로 삼아 왔으며, 이번 가입을 통해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평온한 기부’에 이름을 올렸다. ‘평온한 기부’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10년·20년·30년 주기 생애 기부 약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입식에서 박재식 회장은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박재식 회장의 따뜻한 나눔이 많은 시민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며 “시는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케이엠뉴스) 군포지역자활센터는 9월 2일 하음심리상담센터와 함께‘업무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취약계층 대상 심리·정서 지원 및 상담 연계, 통합적 사례관리 및 맞춤형 지원, 기타 공동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군포지역 내 자활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생활 안정과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지역자활센터 송선영 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심리적 안정이 꼭 필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음심리상담센터 양지원 센터장 역시“상담과 심리 치유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에 큰 힘이 되며 앞으로 군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양
(케이엠뉴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독립반, 통합반)이다. 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이번 확대 운영 역시 안심보육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더욱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젊은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물적 지원이 아닌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김포시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대 운영한 야간연장어린이집은 기존 보육시간(07:30~19:30)을 넘어 최
(케이엠뉴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족 자원 회복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2일 성남 탄천에 다슬기, 붕어, 미꾸리 등 토산어종 치어 3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치어는 연구소가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자체 생산하고 수산생물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다. 다슬기와 붕어는 강·하천 생태계에서 기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 어종이며, 미꾸리는 수중 유충을 먹이로 삼아 유해 곤충을 친환경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연구소는 토산어종 복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탄천을 첫 방류지로 선정했다. 이날 방류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성남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성남 탄천을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도내 13개 강과 하천에 다슬기, 붕어, 미꾸리, 잉어 치어 4종 총 58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예정지는 ▲가평(가평천) ▲남양주(사능천·구운천) ▲양평(양근천) ▲여주(남한강) ▲연천(임진강) ▲오산(오산천) ▲수원(신대호수) ▲평택(남양호, 통복천) ▲포천(한탄강) ▲안산·화성(탄도호) 등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고양 어울림미술관 에서 개최된‘2025년 고양특례시 장애예술인의 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시설 및 단체와 개인 작가 등 총 193명이 참가해 366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회화, 서예, 공예, 디지털 아트,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특별한 전시 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전시는 마감됐지만, 전시는 온라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전시는 9월 30일까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병행 운영된다. 정은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시가 고양시민과 장애예술인이 서로 만나 공감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