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달님놀이터 서현점과 이매점이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해님달님놀이터는 모두 11곳으로 늘게 됐다. 해님달님놀이터 서현점은 분당구 서현2어린이집 3층에, 이매점은 분당구 이매동어린이집 2층에 각각 38㎡(약 12평) 규모로 마련됐다. 두 곳 모두 주간 2개반, 야간 1개반의 시설을 갖춰 3명의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취학 전 5세까지이며, 시간당 보육 인원은 주간 최대 6명, 야간 2명이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 거주 영유아면 누구나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님달님놀이터 이용 예약은 희망일 2주 전부터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하면 된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당일 이용 신청은 오후 8시까지 해님달님놀이터 각 지점으로 하면 된다. 해님달님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구별로 수정구 3곳, 중원구 3곳, 분당구 5곳에 있다. &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제강점기 왜곡으로 잘못 인식되어 온 학교 설립 연혁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에 전수조사와 정정 조치를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1895년 고종 황제가 반포한 ‘홍범 14조’를 시작으로 조선 정부는 공립소학교 설립 등 근대 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이후 일제는 ‘보통학교령’을 통해 기존 학교들의 설립 연도와 연혁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천초등학교는 1900년 과천군수가 설립한 ‘과천군공립소학교’로, 관보에도 명시된 125년 역사의 학교지만, 1912년 조선총독부가 ‘과천공립보통학교’로 인가하면서 공식 개교 연도가 1912년으로 잘못 기록됐다”며, “이는 식민 교육 정책의 잔재가 여전히 교육행정에 남아 있는 대표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 재임 당시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3년간 추진했지만, 정작 학교 연혁 바로잡기에는 손을 대지 못했다”며, “학교 설립 연도는 단순한 행정 정보가 아니라, 교육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5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등 320여 명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정기념일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열린 자리로, 지역사회 내 복지 가치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행사 순서로 구성됐다. 기념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유공자 5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가수 김세환이 ‘그대를 위한 선물’을 주제로 힐링콘서트를 펼쳤다. 잔잔한 감성과 따뜻한 무대로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주광덕 시장은 격려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남양주가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시는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종사자가 행복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5일 배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김포에서 포수포미랑 축제 어떰(Autumn)?’이 배포 시작 단 18분 만에 25,000건 전량 소진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이모티콘 홍보를 시작한 후 김포시는 신규 카카오톡 채널 친구 1만 5천여 명을 확보했다. 기존 친구가 채널을 차단한 후 다시 추가한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단시간 내 이뤄진 수치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시는 시민에게 빠른 시정 소식 전달과 친근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 확보를 목표로 이모티콘을 기획·제작했으며, 이번 배포를 통해 그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모티콘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신규 채널 추가자 25,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됐으며, ‘감사합니다’, ‘미아냉’, ‘칼퇴’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16종으로 구성되어 활용도와 재미를 모두 갖췄다. 또한 대한민국 독서대전 in 김포, 라베니체 축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 김포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와 축제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배포 종료 이후에도 “친추했는데 안되네요. 마감인가요?”, “놓쳐서 너무 아쉽다”, “이모티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민주, 비례)와 김용성 의원(더민주, 광명4)는 3일 경기도의회에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협회장 김창호)와 정담회를 열고, 중도장애인 전환재활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사고ㆍ질병 등으로 후천적 중증 장애를 갖게 된 중도장애인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재활과 자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창호 협회장은 “예기치 못하게 장애를 안게 된 당사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특히 척수장애인의 경우 대부분이 중증으로, 이들에게 삶의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일상생활 훈련, 사회 적응 활동, 직업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당당히 학교와 직장,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중도장애인 지원센터’가 경기도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또한, ‘대전광역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퇴원 초기 단계부터 활동지원사가 1대 1로 생활 전반을 지원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중도장애인은 의료적 치료 이후에도 일상생활 적응, 심리ㆍ정서 회복, 직업ㆍ학업 복귀,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월 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이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강 회장은 ▲여성단체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회원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캠페인 ▲저출산 극복 활동 ▲투명페트병 수거 등 다양한 사회참여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
(케이엠뉴스) 반려문화선도도시 김포시가 반려견에 대한 자발적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은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월령이 2개월 이상인 개를 키우는 사람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여야 하고,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동물등록 신청 시 보호자는 동물등록은 체내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과 목걸이를 착용하는 외장형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내장형 동물등록은 동물병원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또는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사업 참여 병원에서 등록 시 마리당 1만 원으로 등록 가능하다. 또한 반려견 보호자는 인적 사항 변경, 동물 사망 및 잃어버림 등의 사유 발생 시 변경신고를 하여야 하며, 변경신고는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신청(PC 또는 모바일)하거나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에 방문하여 변경신청 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안동시와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도심침수 방지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연구회원 주임록, 허경행, 최서윤, 오현주, 조예란, 이주훈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0명이 함께했다. 연구회는 먼저 안동시 탈춤공원을 찾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과정과 빗물자원 재활용 시설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저영향개발(LID) 기법이 적용된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대전광역시 샘머리 물순환테마공원을 방문해 도시 내 물순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시설과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주임록 대표의원은 “최근 광주시 역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 저지대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었다”며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 특성에 맞는 침수 예방 대책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나고야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나고야시를 방문해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예방하고, 도시재생·스마트시티·환경·산업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준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정식, 김선임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대표단은 나고야시의 도시재생 정책과 산업 육성 전략, 환경·생물다양성 보전,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성남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확인했다. 또한 나고야 총영사관과 재일동포단체와의 만찬 간담회를 통해 재외동포 사회와 성남시 간 연대와 교류 활성화 필요성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민간 차원의 상호 교류 확대 및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이번 나고야 방문은 성남시가 국제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특히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분야에서 성남시와 나고야시가 협력한다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5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추진으로 촉발된 학교급식 안정성에 대한 우려와 친환경 농업인의 고충은 단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며, 향후 지속가능한 친환경급식을 위한 경기도의 책임있는 역할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우리 교육을 지켜내는 확고한 제도적 기반인 학교급식이 고등학교까지 확대되고 인건비 전부를 교육청이 부담하게 되면서, 올해 급식 예산규모는 1조 800억 원을 넘어섰고, 내년에는 1조 2천억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도교육청의 부담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 학교 운영비보다 급식비 지원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구조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자재 구매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전환하려 했던 것과 관련해, “다수의 농가와 단체가 큰 혼란과 갈등에 직면하며 시행은 보류됐으나, 이를 단순 절차 미흡이나 정책 판단 오류로만 치부해선 안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