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케이엠뉴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5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 공동체 활성화 지원 단체 및 동아리 10개의 선정을 마쳤다.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100세 시대 신중년(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 및 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에는 군포시 관내 평생학습을 통해 배출된 동아리 및 신중년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0개의 동아리 및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와 단체는 신중년 ‘리본Re_Born공동체’로 향후 전문가 컨설팅 및 네트워크워크숍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공동체 지원을 통해 학습과 활동의 결과가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지난 2022년 7월 1일 출범한 제9대 양평군의회가 어느덧 개원 3주년을 맞이했다. 전반기 2년은 윤순옥 의장이, 후반기 1년은 황선호 의장이 의회를 이끌며,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간 언제나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이번 3주년을 맞아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군민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해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최영보, 송진욱, 지민희 의원이 함께해 직접 배식에 나서고 복지관 이용자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의회의 초심과 다짐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소통을 통한 신뢰강화, 균형과 협력을 통한 발전 가속화, 군민의 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 차별화된 정책 제안을 비전으로 삼아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묵묵히 실천해왔다. &n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지난 1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소속 황은화, 유재수, 송바우나, 선현우 의원을 비롯하여 안산시 외국인주민행정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안산시는 118개국 10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명실상부한 다문화 도시로 2020년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에 가입했으며 올해 4월에는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안산이 기존의 다문화 도시를 넘어 상호문화도시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를 위해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으로 ▲상호문화도시의 개념 및 정책 현황 조사와 ▲사회통합 관련 국내·외 정책 및 실천사례 분석 ▲상호문화 인식 조사 및 심층 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 ▲안산시 사회통합 전략 및 추진 과제 발굴 등을 설정했다. 특히 선주민과 이주민으로 이루
(케이엠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한양문고 주엽점 데미안홀에서‘고양 협력 마을활동가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실 수업과 연계된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마을활동가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파트너로서 마을활동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 했다. 고양 지역의 협력 마을활동가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마초등학교 수석교사의 강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한 질문 만들기 실습을 했다. 이어 하반기의 역량강화 연수 계획을 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가졌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의 삶과 앎이 연결되는 교육을 위해 지역이 학생의 성장을 돕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협력마을활동가에게 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을 운영하는 기본 개념 정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자신만의 전문성을 학생중심 배움중심수업 방식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문산읍과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을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12호점’으로 지정하며 현판식을 개최했다. 문산읍에서는 현재 10개의 행복나눔가게와 협약을 맺어 매월 1회 음식을 기부받아 위기가구 방문상담,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하며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에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에 6개월 이상 지속 참여하는 경우 현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참여 가게는 마정기름집, 아서원, 전주웰빙새알팥죽, 진선미왕족발, 두끼떡볶이 파주문산점, 꿉자, 더브래드36.5 문산점, 명랑핫도그 파주문산점,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 탄탄면공방 파주문산점으로 총 10개소이다. 장인식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심승희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이 모여 문산읍의 복지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위로와 희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
(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1동에 위치한 유니티산후조리원 황훈 대표가 지난 30일 지역 내 경로당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운정1동 경로당 17개소와 운정2동 16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역 상업지구에 자리 잡은 유니티산후조리원 황훈 대표는 2018년 1,500만 원의 이웃돕기를 첫 시작으로, 2021년 1,500만 원, 2022년에는 파주쌀 2,000kg를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 대표는 “정부 보조금만으로는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라며 “어르신들이 라면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관심과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황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케이엠뉴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운정1동 분회는 지난 30일 운정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각 17개소 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강독, 운정1동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당면 추진 업무 등 여러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기총회 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가 주최하여 운정1ܨ동 합동으로 2025년 경로당 회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장에게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직무 및 회계 교육을 통하여 민주적이고 투명한 경로당을 운영하도록 하고, 각 경로당 애로사항 청취와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숙준 분회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경로당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경로당 회장들이 역할을 다하고, 회원들과 화합하고 포용하는 경로당을 운영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분회를 이끌고 계신 박숙준 회장님과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케이엠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6월 21일과 28일, ‘파주책탐’(책과 탐방의 줄임말) 연속 기획물 – '화려한 역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은 국가무형유산 김영희 옥장이 설립한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에서 진행했다. 옥장(玉匠)이란 옥을 가공하는 장인으로 김영희 옥장은 국내에서 2명 밖에 없는 옥장 보유자이며, 2024년 국가무형유산(구 인간문화재) 옥장 보유자로 지정받고 같은 해 파주시 문화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고종이 프랑스 대통령 사디 카르노에게 선물한 현존 유일의 조선 왕실 분재 공예품 ‘반화(盤花)’를 복원하는 일을 맡아 연일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왕과 왕비가 사용한 장신구의 역사적 의미 ▲반세기가 넘게 옥장으로 살아온 인생 이야기 ▲김영희 옥장이 복원한 궁중 장신구 복원품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작품감상 ▲특별전시 ‘玉옥과 비취모(翡翠毛), 그 영롱함에 취하다’展 감상 ▲옥반지 및 옥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옥장님께서 직접 강연과 전시 해설을 자세히 해주셔서 아주 감동적이었고 파주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 지정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파주장단콩 전문점 지정’은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식품가공 및 상품개발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되면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전국 86개소로 2025년 상반기 23개소가 갱신됐고, 신규로 7개 업체가 선정됐다. 하반기 신청 대상은 올 하반기에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18개소와 전문점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 업체다. 상표 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전문점 지정 인증서는 신청 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8월 중 발급될 예정이다. 전문점 지정을 받은 업체에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회수하는 등의 조항을 지켜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결함 보상 준수 각서, 파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