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25일 남양주시 23곳의 아파트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남양주시,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적합성, 소방시설 관리 상태, 그리고 방화문 및 대피시설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충전시설의 정기 검사 이행 여부와 관련 법규 준수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지하 주차장 내 소방시설(스프링클러, 소화 펌프, 자동화재탐지설비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충전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컨설팅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돼 보완을 권고했으며, 주민들에게는 충전시설 사용 시 주의사항과 대피계획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조창근 서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은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 소속 가평여성의용소방대 및 조종여성의용소방대는 가평군 지역 어르신(취약가구)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 활동 및 일상생활 등을 지원하는 어르신 안전돌봄지킴이를 운영중이다. 해당 활동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9월 23일, 가평여성의용소방대 및 조종여성의용소방대는 가평군 관내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상면 소재 다육재배농장을 방문하여 다육이 농장 견학 및 체험활동, 식사 등을 진행하였다.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 분들이 제작한 화분은 자택으로 가져가셨다. 제작한 다육식물은 단순히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정서적 교감을 함께 나누며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또한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가족의 일원으로서 인생의 동반자인 반려식물로 함께하는 등 어르신들께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활동을 추진한 김화실 조종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이 대원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건축물 붕괴 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도시탐색 인명구조 훈련을 남양주 별내면 소재 수도권 119특수구조대 도시탐색 훈련장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도시탐색 인명구조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지진, 건물철거 중 붕괴 등) 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탐색 훈련을 통한 붕괴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지난 6월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을 생각해 본다면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밝혀짐에 따라 이번 훈련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21명이 참석해 국내·외 각종 지진 및 붕괴 사고 사례교육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 기술적 탐색 및 콘크리트 구조물 천공 및 파괴,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한 구조물 안정화 등으로 진행된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우리나라는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언제든 지진으로 인한 붕괴 사고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특수한 재난 현장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건물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복도나 계단을 이용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안전하게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공동주택, 숙박시설, 업무시설, 복합건축물 등 주요 건물의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된 피난 기구로, 복도와 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게 된다. 완강기 사용 순서는 다음과 같다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 지지대가 접혀 있을 경우 이를 펴고,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기 ▲아래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 후 줄을 아래 바닥으로 던지기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당겨 착용하기 ▲벨트가 풀리지 않도록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면서 하강하기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아울러 완강기 체험신청은 가까운 소방서와 안전체험관에 문의를 하면 신속하고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비상 상황에 대비한 완강기 설치 및 사용법 숙지는 필수적이다.”라며“시민 누구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요양원 등 노유자시설 대상으로 K급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 보급은 화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업무협약에 의해 화재보험사에서 출연금을 조성해 노유자시설을 대상으로 보급하고자 추진됐다. 노유자시설은 피난이 어려운 노인, 어린이, 장애인들이 주로 생활하하는 곳으로 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주방에서 화기를 다루는 경우가 많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의 발화온도는 288℃~385℃로 한번 불이 붙으면 분말 소화기로는 식용유 표면의 불만 꺼지지만, 금세 재발화가 일어나기 쉽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는 주방 전용 K급 소화기가 도입되었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노유자 시설은 주로 아동, 노인,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 시 대피가 다른 곳보다 어렵다"며, "이번에 배부되는 K급 소화기를 통해 예상치 못한 화재 상황에 대비하고, 큰 피해를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9월 19일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릴레이 방식으로, 지역 사회 내 긍정적 양육 문화를 널리 퍼뜨리는 데 앞장섰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태 서장은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소방서도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참여한 후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태 소방서장은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기열 파주세무서장과 권인욱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목진혁·최유각·이혜정 파주시의원이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명절에도 흔들림 없는 시민 안전을 당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본서 현장지휘단, 119구조대, 통일119안전센터 그리고 금촌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추석 명절 기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특별경계근무 중인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상태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을 격려해주신 시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 연휴 동안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가 13일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The 도민 곁으로’라는 주제로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호, 유종상, 김용성, 조희선 의원 등 총 4명의 경기도의원이 참석했으며, 남성 ․ 여성 의용소방대장도 자리를 함께해 광명시 소방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소방서는 ▲23~24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전국 1위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 ▲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C그룹 ‘장려’ 등 2024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보고하며, 하반기에 추진할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119안전센터 영구청사 이전계획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시설 및 숙박시설 화재진압대책 등 화재 예방·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의사 파업과 관련해 응급환자 이송 대책을 점검하며, 지역 안전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이종충 서장은 “앞으로도 도의회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한 도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13일 지역 내 숙박시설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숙박시설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과 소방시설의 실태조사를 병행하며,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관계자들이 일상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 및 관리 방법 집중 교육 ▲층별 방화문 및 객실 출입문의 도어클로저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교육 ▲화재수신기 등 소방시설 관리·유지 기초교육 ▲부천 호텔 화재 관련 주요 소방정책 홍보 및 소방시설 실태조사 등이 포함됐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시설 관계인들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13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비응급 환자의 119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119 신고 시 환자의 상태 파악을 위해서는 구급 대원의 출동이 불가피하며 비응급환자 신고 출동으로 응급환자의 골드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면서 의료진 부족에 따른 응급실 축소운영‧중단의 상황에서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119구급대의 출동은 필요하다. 병·의원 진료가 제한되는 추석 연휴 동안 출동 건수는 평소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가 더욱 절실하다.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는 ‘비응급환자인 경우에는 구급 출동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다만, 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혈압 등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다만, 강한 자극에도 의식이 회복되지 아니하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단순 열상 또는 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