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양주시 내 재가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양주시에 거주 중인 재가 중증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적절한 소방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 상황 속 올바른 행동 요령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분말소화기 및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대피경로 그려보기) ▲소방안전교육 책 및 구조 손수건 등 제공 ▲119 다매체 신고 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운영 안내 등이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재가 중증장애인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이 취약한 경우가 많아 세심한 교육이 필요하다”라며“재난에 취약한 장애인과 그 보호자들의 대상으로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가 지난 16일 제8기동사단을 방문하여 사단장(소장 이수득)을 비롯한 군부대 관계자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위해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최근 군부대 화재 사례 분석·문제점 논의 ▲소방안전관리자 전문성 강화 컨설팅 ▲군부대 위험물 안전관리·소방시설 자체점검 내실화 ▲공사장 용접·용단에 대한 주의사항 당부 등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며, 군 장병들에게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군부대는 장병들이 생활하는 장소로서, 다양한 긴급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부대의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할 것”이라며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기관 간의 내실 있는 협조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2024년 7월 11일 상반기 정기인사로 변경된 긴급구조지휘대 운영요원 9명을 대상으로 18일 직무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지휘대는 비상 상황 시 재난 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 통제하고 지휘하는 목적으로 운영하며, 현장상황을 분석하여 인명 구조와 재난 대응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새로 전입 온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팀워크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긴급구조활동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조창근 서장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휘대의 초기 대응과 자원의 효율적인 운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빠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관할 관청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식품제조‧가공 영업을 해왔거나, 아무런 표시가 없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표시광고법, 원산지표시법 등을 위반한 24곳(27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 영업 등 3건 ▲표시 기준 위반 3건 ▲원산지 거짓 표시 2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0건 ▲보존 기준 위반 2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그외 위해 식품 등 판매, 조리실 비위생 3건 등 총 27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여주시 소재 A업소는 업소 내에 설치된 조리장에서 부대찌개 등 간편 조리 세트와 철판닭갈비 등 식육가공품 10여 개 제품을 제조하면서 9개월마다 1회 이상 받아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 A업소는 관할 관청에 식품제조‧가공업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여주, 이천에 소재한 2개 분점에 1년여 납품 해오다 적발됐다. 양평군 소재 B업소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가정 및 캠핑장 등에서 에어로졸 방식의 휴대용 고압가스용기 폐기 시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16일 밤, 광명시 소재의 한 아파트 주방에서 요리를 하기 위해 가스불을 켜놓은 상태로 화구 근처에서 폐기용 썬(sun) 스프레이에 구멍을 뚫던 중 누출된 가스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여 2명의 화상 환자가 발생했다. 광명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경기도 가스 관련 사고는 49건으로, 이중 광명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3건의 가스 사고가 있었다.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휴대용 고압가스용기는 부탄가스, 헤어스프레이, 미스트, 산소캔, 썬 스프레이 등 캔 형태로 되어 있어 내용물을 사용 후에는 밀폐된 곳이나 화기 근처에서 타공을 할 경우 폭발과 함께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폐기 시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버려야 한다. 사고예방을 위한 폐기 안전 수칙으로는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사용 ▲협소한 공간이나 화기 근처에 방치 및 구멍 뚫지 않기 ▲가스가 남아있다면 야외에서 가스 노즐을 가리지 않는 상태로 눌러 잔여 가스 제거 ▲가스를 완전히 사용한 후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 근절을 당부드린다고 17일 전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295건으로 매년 폭행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폭행 가해자 대부분은 음주 상태로 예측이 불가한 상황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라 누구든지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소방장비를 파손하거나 그 효용을 해하여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양주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폭행 피해 예방 교육·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의 폭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장비를 활용하고, 피해를 입은 구급대원에게는 전문 심리 상담 제공 등 다양한 예방·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은 다
(케이엠뉴스) 1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가평을 방문하여 주요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강화하고,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가평의 대표적인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자라섬 캠핑장, HJ크루즈(전기동력여객선)과 호수유원지를 방문했다. 이번 순방에서는 각 지점의 안전시설 점검,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 장비의 적정 배치 여부, 인명 구조 교육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 과제"라며, "경기북부소방본부장의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당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라며,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교육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 점검 후 가평소방서 구조대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16일 여름철 장마,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하며, 올해 기상 전망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와 정체전선에 작은 규모의 저기압이 동반되면서 비구름대가 더 강력하게 발달하고,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비를 뿌리는 형태로 장마가 변해가는 추세다. 광명시의 경우 동쪽은 안양천, 서쪽은 목감천이 있어 저지대 침수지역이 상존하며, 반지하 주택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16곳, 지하차도·통로 28곳의 침수 취약지역이 있어 집중호우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중호우 시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 피하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 ▲기상 상황 지속적 관찰, ▲피난 가능한 장소와 길 사전 숙지, ▲침수된 지역에서 자동차 운전 금지,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기, ▲산간·계곡 야영객은 대피하고,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기, ▲고립 시 119 신고 또는 주변에 도움 요청하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 행동 요령을 지켜야 한다. 이종충 광명소방
(케이엠뉴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제2기 출범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SNS 계정을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후, 구글 폼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내용으로는 2기 위원회에 바라는 사업 제안이나 생활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경기북부 지역의 자치경찰사무 관련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 등이 포함되며, 마지막으로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1기에 이어 2기 위원회에서도 경기 북부 도민들을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도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원회는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 신고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16일 밝혔다. 119구급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 전화만으로는 정확한 상황 판단에 어려움이 있어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가 되면서 병원 선정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이송 과정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한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