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 신고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16일 밝혔다. 119구급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 전화만으로는 정확한 상황 판단에 어려움이 있어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가 되면서 병원 선정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이송 과정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한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구급상황관리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주말, 공휴일을 포함하여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든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병의원 안내 등 일반인들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외국민들을 위한 응급의료상담서비스도 운영 중이며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응급처치 요령, 국내 이송 일반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발표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2023년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급의료상담제도 인지율이 42.7%로 10명 중 6명이 이 서비스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창근 서장은 “응급실은 생사를 다투는 ‘응급’ 환자가 찾는 곳이지만, 간혹 응급실에 갈 만큼 급한 증상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지 확신이 안 들 때에는 119에 전화해 ‘의료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리튬 외 다른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 업체 46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한 결과 4개 업체 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망간·니켈 취급 업체 중 보관저장업·제조업·운반업 전수 점검, 사용업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적발 유형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위반 행위 3건 ▲자체 점검 미이행 1건이다. A, B, C 업체는 종류가 다른 화학 물질을 같은 보관시설에 보관하는 경우 칸막이나 바닥의 구획선 등으로 구분해 상호 간에 필요한 간격을 두어야 함에도, 구분 없이 유해화학물질을 혼합보관하다 적발됐다. D 업체는 주 1회 이상 유해화학물질의 취급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을 위반하거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해 주 1회 이상 자체 점검을 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를 5년간 기록·비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각각 3년 이하의 징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지난 12일 국군양주병원 소속 소령 정재민, 대위 김강인에게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15일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양주시 덕정동 소재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2024년 경기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이하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종합훈련은 유사시 관계기관 간의 공조 체제 확립 및 재난 대응능력 향상 목적으로 양주시청, 양주경찰서, 국군양주병원 등 25개의 기관, 단체가 참여하에 최악의 재난 환경을 조성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국군양주병원 소속 소령 정재민, 대위 김강인은 종합훈련에서 ‘의료분야’로 참여해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 대응 활동을 펼쳐 공적을 인정받았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위해 노력해 준 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앞으로도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 자치경찰사무를 총괄할 ‘제2기 경기도남부·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2일 충남에서 열린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고, 자치경찰에 대한 신뢰를 강화해 더 나은 기회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경기북부는 대북 접경지역으로 안보 치안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게 도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평온하고 기회가 넘치는 경기북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직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시도 경찰청장 지휘감독권을 가지며,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인사, 관련 정책 수립 및 예산편성 등 경기도 자치경찰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과 도의회 등 추천기관이 추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1일 21시25분경 수동면 소재 공장 내부에 주차된 지게차에서 불꽃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공장 관계인과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근로자가 즉시 119신고와 동시에 공장에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진압에 성공한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소방대가 현장 도착 시 화재는 이미 초기 진압이 되어있는 상태였고, 지게차 의자 부분에 불꽃이 소량 남아 있었던 상태로 즉시 방수하여 완전 진압을 하였으며, 인명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되었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지게차가 공장 내부에 있었기 때문에 자체진압 실패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진술했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사례는 공장 관계인 및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 대응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철저히 숙지하고 있어 자칫 더 크게 확대될 수 있었던 피해를 막았다는 점에서 자율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뜻깊은 사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하여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김남희 국회의원이 12일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남희 국회의원은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으며, 소방정책에 대하여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현장대원들을 격려하며 대원들의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남희 의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장마 기간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대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방문해주신 김남희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완벽한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경찰서는 최근 비대면거래 선호 및 인건비 절감 등을 이유로 무인점포가 급증하게 되면서 상점 내 진열된 상품을 훔치거나 절도예방 범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거쳐 관내 19개소 무인점포 대상 범죄 사실을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했으며, 청소년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전곡중·고 학생 대상 절도예방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팻말을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적극적인 절도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 파출소에서도 무인점포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근무 편성을 통해 주·야간 탄력순찰을 진행중이다. 절도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던 업주는 “무인점포를 운영하면서 하루하루 불안하고 최근 청소년 절도범죄가 빈번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연천경찰서에서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어 걱정을 크게 덜었다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연천경찰서장(권현정)은 “절도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도 범죄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더욱 안전한 연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12일 오랜 기간동안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공적이 있는 정년퇴직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를 위해 마련됐다. 공로패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 금촌남성의용소방대 장창학 대원, 법원여성의용소방대 박주원 대원, 문산여성의용소방대 정순복 대원은 각각 32년, 14년, 12년 동안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보조, 화재예방 순찰, 산불예방 캠페인,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소방활동을 통해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다. 장착학 대원은 1991년 9월부터 32년 10개월 동안 금촌의용소방대에서 방호부장 등 여러 직책을 맡아 오랜 기간 근무하여 20년 이상 근속으로 도지사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박주원·정순복 대원은 10년 이상 근속으로 소방서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상태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11일 안전한 현장활동의 여건을 마련해준 신흥공업사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17시 15분경 양주 광적면 소재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응1단계가 발령되어 장시간의 소방활동이 예상됐다. 장시간 소요될 화재현장에서 신흥공업사(대표 이현주)는 현장대원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물적(식수 등) 자원 제공을 익일 새벽까지 적극 지원했기에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날 화재는 장비 39대, 인원 92명이 출동했으며, 7시간에 걸친 화재진압 끝에 익일 00시 25분에 완진됐다. 신흥공업사 대표 이현주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앞으로도 유사 시 현장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에 강덕원 소방서장은 “현장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장은 재난 현장에서 공적을 인정 받은 이들에게 드리는 명예로운 상이다”라며 “대원들의 현장활동을 지원해주신 신흥공업사(대표 이현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