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27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Korean Stroke Angels’ 시상식에서 조영준 소방교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뇌졸중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 응급처치, 병원 이송 전 과정에서 우수한 대응 능력을 발휘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20명에게만 주어지며 구급대원에게는 최고의 명예 중 하나로 꼽힌다. 조영준 소방교는 지난 2년간 급성 뇌졸중 환자 이송 과정에서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인증을 다수 획득하는 등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북부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는 “환자의 생명을 지켜내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현장에서는 매 순간이 골든타임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찬 서장은 “평소 철저한 대응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모범이 된 대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27일 오전 8시 22분경 가평군 청평면 신청평대교 밑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구조대를 현장에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다리 밑 교각을 붙잡고 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하고, 고무보트를 이용해 신속히 접근하여 구조를 완료했다. 구조 당시 남성은 저체온 증상을 보였으나, 구급대원들은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지만, 신속한 신고와 구조대의 빠른 대응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겨울철 수온이 낮은 하천은 저체온 위험이 높아, 물가 주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4일 마석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마석중 진로 페스티벌'에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소방서는 체험 부스를 통해 소방관의 역할과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소방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교육 △방화복 착용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활용해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고, 방화복을 착용하며 소방활동의 책임감을 몸소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존중과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한편, 소방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명을 지키는 일의 가치를 느꼈길 바란다”며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미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대응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남양주소방서를 비롯해 남양주동부보건소, 현대병원, 한양병원, 엘병원 등 5개 기관 34명이 참여했다.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중증도 분류, 병원 수용능력 확인 등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환자 이송체계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훈련 결과를 반영해 오는 31일 예정된 종합훈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다수사상자 발생 시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절차와 현장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의 대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도상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23일 오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대형 복합건축물인 광명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광명테크노파크는 광명소방서에서 지정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서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에 약 5,000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이다. 지하 비상발전기용 경유 저장시설과 위험물을 취급하는 업체도 입점해 있는 등 복합적인 화재 위험요인이 상존한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자연발화, 전기 과열, 담배꽁초 등으로 5건의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위와 같은 화재 위험요인이 많은 대형 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취약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이종충 서장을 비롯해 소방서 직원 5명과 테크노파크 관계자 5명이 함께 참여해 화재안전관리 브리핑 및 관계자 교육을 진행한 뒤 옥상 및 지하층, 전기차 충전시설 등 주요 구역을 직접 확인하며 소방시설 관리상태와 피난 동선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복합건축물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23일,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임야화재 관련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소방서와 산림청 국립수목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산불예방·감시·진화·복구 등 전 단계에 걸친 공조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청과 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임산 도로 진입 여건을 확인하고 바리케이드 열쇠 비밀번호를 공유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임야화재 빈발지역 기동순찰을 강화하며, 산림 인접 소방용수시설을 사전 점검해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건조한 계절일수록 한 번의 실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22일, 광명시 광명동 소재 대형 재건축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재해 및 공사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현황 확인 ▲공정별 책임자 중심의 안전회의 운영 여부 점검 ▲위험물 취급·보관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고, ‘찾아가는 안전 약속 캠페인’을 진행해 사고 사례들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근로자들의 안전교육과 안전의식 재고에 힘썼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장 관계자들과 협력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예방에 중점을 둬 대형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22일, 왕숙 공공주택지구 공사현장 안전펜스에 소방정책 홍보 랩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이은 공동주택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랩핑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아파트 입주자 화재 피난 행동요령 ▲공동주택 세대별 점검 실시 안내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사현장을 지나는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소방정책과 안전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홍보를 통해 공동주택의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 스스로 주택 내 소방시설 점검과 피난계획 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왕숙지구 안전펜스 랩핑은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21일 청평면에 위치한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을 방문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밀집 사업장에서의 화재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화재안전 인식 제고와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장 내 전기‧가스시설 등 주요 위험요인 점검 ▲비상구 확보 및 피난통로 장애물 여부 확인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과 함께 다각적인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또한 사업주에게는 정기적인 자율점검 실시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강화를 당부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안전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지역 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올해 말일까지 내·외근 직원 간 업무를 교차 체험하는 ‘공감 인턴십(人-Turn십)’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과 내근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순환보직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공감 인턴십’은 내근 직원이 구조·구급 등 현장활동을, 외근 직원이 인사·예방 등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평일 주 1회, 3시간 이내로 운영되며, 참여 직원에게는 문화체험 혜택과 함께 희망 시 내근 근무 우선 배치 등 인사상 우대도 제공된다. 운영을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12명의 내·외근 직원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부서에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소방서는 향후 더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공감 인턴십은 내·외근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열린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조직 내 결속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