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 거주시설인 ‘둘다섯해누리’를 방문, 라면 및 쌀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둘다섯해누리는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있는 법인으로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거주 요양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8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별빛누리그룹 홈과 직업재활시설인 보스코 직업 적응 훈련센터 등을 둘러보고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정 시장은 이어“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기수 둘다섯해누리 시설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전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에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총 166,638천원 의 후원금 및 후원 물품을 기부받아 관내 187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 1,658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두루 살피고,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나눔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정명근
수원특례시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2023년 팔달 갤러리 첫 전시로 경기수채화협회 ‘2023 신년전’을 2월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개최한 사단법인 경기수채화협회는 현대 수채화를 그리는 작가들의 모임단체로서 1992년 창립되었으며, 작품전시,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2023 신년전’은 경기수채화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수채화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며, 전시는 오는 2월28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의미있고 소중한 전시회를 마련해 주신 경기수채화협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신년전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 조성의 일환으로 우리 팔달구청에 마련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1월 3일(화)부터 2월 26(일)까지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웃다리문화촌 SPACE 8 전시실에서 <2023 Art for lifestyle>展을 개최한다. 권오신, 이진희, 이형범, 장윤영, 전선옥, 정은희 6인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판화, 디자인, 도예, 공예,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권오신의 <Memory Machine> 시리즈는 선명하기도 하고 흐릿하기도 한 작가의 기억 이미지를 Candy Machine 속 풍경에 담아 재조합하여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하는 렌티큘러(lenticular)로 표현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이진희의 <Cutout Meditation>은 굵은 실을 쏘아 높낮이만으로 표현한 핸드터프팅(hand-tufting) 작품으로 기억을 다듬는 과정을 작가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시리즈이다. 색을 절제해 흰색으로만 표현한 작품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조화를 지향하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냈다. 빛과 공간감이 만나 생겨난 그림자는 흰색으로만 표현된 작품에 새로운 색과 형태를 만들어 낸다. 이형범의 <뿌리>는 시각과 청각의 연관성을
전통 국악을 바탕으로 예술 활동을 펼치는 음악그룹 힐금(Hilgeum)은 첫 정규앨범 "Utopia"를 발매하고 2022년 12월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힐금(Hilgeum)은 가야금 연주자 조요인, 거문고 연주자 김예림, 해금 연주자 박소민 등 세 명의 음악가가 2020년 결성하여 우리에게 친숙하고 부드러운 가야금 소리와 묵직한 거문고의 매력적 음색을 조화롭게 구사하며 화음을 만들어 낸다. 또한 해금의 애절한 음율은 전체적 음악의 흐름을 느끼게 하여 우리 국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는 음악으로 앨범이 제작 되었다. 이번 앨범은 세 명의 연주자가 공동으로 창작하는 작업방식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타이틀곡‘Utopia’를 비롯해 서브 타이틀곡 인 ‘내가 그린 그림자로부터의 해방’이 담겼다. 또한 롯데장학재단 주최 청춘열전 출사표 수상 및 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하는‘국악in人 프로젝트’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여 업로드 후 24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Nihil’등이 수록 되어있다. 타이틀 곡 ‘Utopia’는 빠르고 강렬한 가야금 거문고의 합주로 시작하여 비명을 지르는 듯한 해금 사운드 그리고 이어지는 터벌림 장단을 차용한 멜로
지난 15일 화성시 남양읍(김문수 읍장)은 그저“빛” 당신이 보내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빛이되어~ 라는 주제로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출신 영화배우 이원하 씨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과 송옥주 의원을 대신하여 오진택 사무국장이 참석하는 등 내 외빈인사 2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따뜻한 남양읍을 만들고자 아낌없는 기부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전하며 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기능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3일 ‘2022년 노사 한마음 문화행사’에 참석해 공무원의 권익향상과 노동문화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경기도 김동연 지사, 오병권 행정1부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및 3개 노동조합(경기도청공무원노조·전국공무원노조·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회와 도청에 있는 3개 노동조합이 공무원의 권익향상과 노동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공직문화가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노동환경 발전에 앞장서 준 노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여야정 협의체 출범을 마쳤다. 노사가 마음을 모아 나아갈 때 협의체가 성공을 거둘 수 있다”라며 “여야정 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한뜻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밴드와 경기도무용단 등의 공연, 팔씨름 대회, 베스트 포토상 등 부대행사로 꾸려졌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3개 노동조합이 주관하는 ‘노사 한마음 문화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발생으로 2019년 이래 미개최됐다가 햇수로 4년 만에 재개됐다.
서양화, 한국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군산대 출신의 작가 모임인 한국휴먼미술협회(회장 배건)는 2022년 12월 5일(월) ~ 12월 12일(월) 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갤러리 그림수다(관장 김미정)에서 작품 전시회를 진행 중에 있다. 연말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제공과 올해 제작된 최신작을 발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 작가들은 서로 교류하며 그림에 대한 연구 및 의견을 교환하여 향후 진행되는 창작활동에 긍정적 작용이 되도록 전시의 목적을 두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휴먼교육문화협회(이사장 배윤섭)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평면, 조각, 공예 등 각 분야별로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작가들은 삶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일상생활 속에서 작품을 제작하여 출품 작가 개인들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예술 혼을 엿볼 수 있다. 구정남 작가는 화선지에 수묵담채 작품으로 우리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백미라 작가는 화병에 풍성하고 화사하게 핀 꽃들로 감상자들에게 밝은 기운을 선사한다. 박봉덕 작가는 감성적 밤 풍경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고, 정덕영 작가의 '강강수월래' 도예작품은 우아한 아름다움을
지난 4일 화성팔탄민요 보존회가 팔탄면 향토민요복원관 앞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공영애, 김계철, 송선영,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여 보존회 현판식을 함께 했으며, ‘화성팔탄민요’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한 화성팔탄민요 보존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화성팔탄민요’는 팔탄면 주민들이 향토민요 보존회를 구성하여 오랜기간 자료를 수집하고 복원훈련을 하여 지난 5월 화성시 내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과 지경다지기, 모심는 소리 등 다양한 민요 시연 무대가 펼쳐졌으며,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고유하고 소중한 가치를 지닌 화성팔탄민요가 오래도록 보전되어 선조들의 삶을 후세에 널리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성시의회에서도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화성팔탄민요 보존회가 4일 팔탄면 향토민요 복원관(팔탄면 행정복지센터 내) 앞 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지정 현판식과 함께 제1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화성시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화성팔탄민요는 경기 남부 지역과 충청남도 북부로 연결되는 문화권의 특성이 어우러져 ‘면생이’와 ‘긴방아타령’처럼 호흡이 긴 노래로 전승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옛 선조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불렀던 노동요로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긴방아타령, 지경다지기 소리 등으로 구성됐다. 화성시 팔탄면에서 전해 내려오던 민요 중 ‘팔탄 상여 회다지 소리’가 1998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27-2호로 지정됐으나 이후 보유자의 사망 등으로 전승 활동이 중단되자 팔탄면 주민들이 향토민요보존회를 구성한 것이 그 시작이다. 주민들이 오랜 기간 자료를 수집하고 복원 훈련을 한 결과 지난 5월 화성시 내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과 지경다지기, 모심는 소리 등 다양한 민요 시연 무대가 펼쳐졌다. 박민철 문화관광교육국장은 “화성팔탄민요를 지역의 살아 숨 쉬는 역사
오산시는 지난 1일에 시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꿈의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관현악 선율로 캐롤송 연주곡과 오산시 소년소녀합창단의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외 4곡의 합창곡은 매섭게 추운 저녁 날씨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했다. 또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임역원 목사와 이권재 오산시장 및 송진영 시의원을 비롯한 시청 신우회원으로 구성된 연합 찬양단의 ‘고요한밤 거룩한 밤’과 ‘기쁘다 구주 오셨네’의 합창도 이어졌다. 점등 버튼식을 정점으로 8m 대형 트리와 포토존 조형물에 빛을 밝히면서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안용훈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축복의 메시지는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데 충분했다고 시민들이 입을 모았다. 이 행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수님의 사랑이 오산시 곳곳에 퍼지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지길 기대하고, 2023년도에는 새해 소망을 이루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청 광장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저녁 6시부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