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4일(목), 다문화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실무자간 첫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학생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경기도 내 지역의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미숙 의원은 “다문화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을 중단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언어 교육뿐 아니라 심리·정서 지원과 진로 설계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에 지자체의 의견을 듣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 대상 교육 복지, 언어 수준별 번역 시스템, 이중언어 교육과정 도입, 다문화 정책 연구학교 확대 등 경기도교육청만의 특색있는 다문화 교육 정책 확대를 위한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신 의원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실효성있는 지원 대책이 마련되게끔 지자체 그리고 교육청 간 협의를 이어나가겠다”면서 “교육 현장의 요구가 정책으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학교 시설 개선을 주제로 각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후된 체육시설과 냉방 설비, 교복 지원 체계 등 학생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권선고 학부모는 “비가 오면 운동장이 금세 진흙탕이 되어 체육대회를 취소해야 하고, 미끄럼 사고 위험까지 크다”며 “인조잔디 설치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선행초 학부모도 “마사토 교체를 매년 신청하지만 계속 탈락하고 있어 빗물 배수 문제가 심각하다”며 운동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여름철 에어컨 문제도 현장 최대 현안으로 꼽혔다. 곡정고 학부모는 “교실마다 냉방 효과의 편차가 크고, 점검 요청을 해도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더위에 시달려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점검과 조속한 정비를 요구했다. 안룡초 학부모 역시 “에어컨 설비가 부실한 만큼 신속한 정비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복 관련해서는 곡선초 학부모가 “학생들이 거의 입지 않는 교복을 매번 구매해야 한다”며 “지원금을 단순히 교복에
(케이엠뉴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4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과학고등학교와 협력한 과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활동을 중심으로 학습 경계 확장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개별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한다. 이번 군포다움공유학교 4기 수리융합과학 영역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기과학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이과 FLEX; 실험으로 찢는 화학’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1~2학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험을 아우르는 심화 화학 수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험실 안전교육과 화학 실험의 기초 이론 ▲MBL(Microcomputer-Based Laboratory)을 활용한 센서 기반 실험 ▲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한 물질 분리 ▲고카페인 음료에서의 카페인 추출 및 정량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또한 9월에 운영되는 군포다움공유학교 5기에서는 경기과학고와 함께하는 물리실험, AI 수학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nb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수원2, 더불어민주당)은 7월 25일, 수원중부중등연합 학부모폴리스가 주관한 「스스로를 지키는 나」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 보호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지역 중등 학부모폴리스 연합이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와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하굣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폭력 없는 학교’, ‘존중과 배려의 문화’,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전했다. 박옥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폭력과 고통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동시에,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자살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생명이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촘촘한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학교폭력근절과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부지역 지역아동센터 8곳에 소속된 어린이 160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즈튼튼 건강나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의 교육과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건강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획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영양(아침밥의 중요성과 영양표시 바로 알기), 아토피(올바른 목욕법과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구강(충치 예방 및 잇솔질 체험), 금연(흡연 예방 교육 및 포일아트 만들기)을 주제로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인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가꿔갈 수 있도록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맞춤형 비대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강 교실은 만성질환 교육을 희망하는 평택시민 중에서 질환별 20명씩 선정하며, 개인의 생활공간에서 비대면 동영상 강의로 수강하게 되어 바쁜 직장인들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고혈압(짝수 달)과 당뇨병(홀수 달) 주제로 나뉘며, 기수별로 총 3주간(주 1회) 운영된다. 각 주차에는 질환 이론, 영양 관리, 운동 관리 등 주제별 강의가 제공되며, 교육 이수자는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031-8024-7283, 7392)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기수별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건강교실은 직장 생활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
(케이엠뉴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핵심리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안착과 학교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한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으로, 시흥형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핵심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는 ‘배움의 연결고리, 수업-평가 핵심리더 연수’와 ‘배움의 맥락잇기, 교육과정 핵심리더 연수’로 구성되며, 총 11시간의 직무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수업의 깊이 있는 프레임워크, 학습으로의 평가, 논술형 문항 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르게 된다. 특히 수업 연수에서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개념기반 탐구수업(프레임워크)을 실습하며, 평가 연수에서는 실제 평가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논술형 문항을 직접 제작해 보는 등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 연수는 파트 1, 파트 2로 나누어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키워드와 흐름, 학교자율시간 설계, 2026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설계까지 이어지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설계
(케이엠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하남 미사도서관을 거점으로 ‘도서관 공유학교’ 청소년 심리 치유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남 도서관 공유학교는 여름방학 오전 집중 프로그램으로, 글쓰기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생 맞춤 힐링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와 자기 표현을 경험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이 어려워하는 대화와 소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감정, 욕구, 상상력을 글로 표현하고, 타인의 시선에서 글을 작성해보는 활동을 통해 공감 능력과 인성 교육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하남 도서관 공유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공헌형으로 운영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것이 미래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공유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2025 광주하남 생활체육 공유학교’를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유학교는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이다. 학교를 벗어나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체력 향상은 물론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광주시와 하남시를 중심으로 ▲인라인스케이팅 ▲여자중학교 축구 ▲볼링 ▲탁구 ▲빙상(스케이트) 등 학생들의 관심과 지역 인프라를 고려해 구성됐다. 특히, 광주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여자 중학교 축구 프로그램은 큰 관심 속에 개설됐으며, 학생들이 축구의 매력을 느끼고 팀워크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 향상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안전하게
(케이엠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 69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미화원, 당직기사 등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종별 맞춤형 교육으로 현업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근골격계 질환 포함) 등으로,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천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