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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시인의 글

류수불쟁선(流水不爭先)

흐르는 물은 서로 앞서려고 다투지 않고,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채워주고 넘어갑니다.

땜은 수문을 열어야 물이 흐르고 사람은
마음에 문을 열어야 정이 흐름니다.

세상에 소풍 나온 우리내 인생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즐겁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세상 살면서 나만 옳다는 생각으로

사는 것은 어리석은 처세술은 없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고 존중하지 않는다면 인간관계는 절대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며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고, 멋지게 출발하여 환하게 웃는 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김영진  2022. 0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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