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23.8℃
  • 맑음강릉 22.7℃
  • 맑음서울 23.1℃
  • 맑음대전 24.0℃
  • 맑음대구 23.6℃
  • 맑음울산 20.4℃
  • 맑음광주 23.6℃
  • 맑음부산 22.2℃
  • 맑음고창 23.0℃
  • 구름조금제주 20.6℃
  • 맑음강화 20.8℃
  • 맑음보은 22.9℃
  • 맑음금산 23.0℃
  • 맑음강진군 25.0℃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22.8℃
기상청 제공

화성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제설 종합대책 마련

화성시는 15일 09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열고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화성시청 본관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서는 제설 상황에 따른 대응책 마련은 물론 익일 출근 시간 결빙에 대비한 제설 대책 등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18시 이후부터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제 살포 및 민원 접수 구간에 대해 긴급제설을 실시하였으며, 16일 02시부터 출근 시간 결빙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대비해 도로 전 구간에 제설재를 사전 살포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15일 밤부터 영하권 기온으로 다시 떨어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까지 관측되는 지역이 있어 출근 시간대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안전 및 교통 체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아울러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및 농업‧축산‧해양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꼼꼼히 살펴봐야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이날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부터 재설 취약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 35개소를 가동하는 한편 도로 전 구간에 대해서는 제설차량 83대를 활용하여 재설재를 살포함으로써 도로결빙에 대비했다.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화성시, '자원순환실천해봄'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단 운영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지난달 13일부터 한 달간 ‘자원순환실천해봄’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 이번 시민봉사활동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나’로부터의 자원순환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자원순환과와 농식품유통과가 함께 추진했다. 봉사활동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포장해봄' 활동 ▲음식물 쓰레기 배출 저감을 위한 ‘잔반 없이 먹어봄’ 활동 ▲지역상점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촉진을 위한 ‘로컬 푸드 매장 이용해봄’ 활동 등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생활 속 실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실천 자원봉사활동에 아이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자연스럽게 다회용기 그릇을 가지고 다니는 문화가 정착돼 일회용품 사용이 거북한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시민봉사단의 자원 순환 실천 활동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 순환과 지역 경제 촉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실천이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